옛 사람의 집 (조선 최고 지식인 권력자 11인의 집과 사람 이야기)

옛 사람의 집 (조선 최고 지식인 권력자 11인의 집과 사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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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집’은 사람의 사상과 삶의 원형질을 투영해 만들어 낸 가장 큰 자산이며 ‘가치’다. 사람이 ‘집’을 만들지만 때로는 집이 사람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역사의 사건을 담아내는 가장 큰 현장이기도 하다.『옛 사람의 집』은 덕혜옹주, 대원군, 정약용, 기대승, 조식 등 파란만장한 당대의 삶을 살다 간 조선 최고 지식인ㆍ권력자 11인의 삶과 영욕의 역사를 그들이 살다 간 ‘집’을 통해 조명하고자 한다.
저자

박광희

저자박광희는경기도평택출생으로중앙대예술대학과중앙대신문방송대학원에서공부했다.일간지기자생활을시작으로해서〈독서신문〉〈사담〉〈역사춘추〉〈역사산책〉〈주간삼국지〉〈현대문학〉〈월간문화재〉등여러잡지의편집장을지냈고,주간농업전문지〈농촌여성신문〉의편집국장논설주간을마지막으로현업일선에서물러나지금은역사분야출판기획저술가로활동하고있다.펴낸책으로는〈리더십,삼국지에길을묻다〉(2008),〈대한제국아망해라〉(2010),〈제왕과책사〉(2011),시사칼럼집〈세상만사〉(2012)등이있다.

목차

조선황실과덕혜옹주의마지막비운의공간_창덕궁낙선재
권력에살고권력에죽다_흥선대원군의운현궁
6칸대청에흐르는예술혼_김정희의추사고택
조선최고지식인의이루지못한꿈_정약용의여유당과다산초당
전통의무게·자연의향취가조화를이룬명당_기대승과애일당
경포의절승부여안은관동의명가_이내번과선교장
은둔처사가세상시름잊고산지상의선계(仙界)_양산보와소쇄원
살아있는권력을두려워하지않는삶_남명조식의산천재
계룡의줄기아래서무릉도원을꿈꾸다_명재윤증고택
청빈·검박(儉朴)이빛나는역설의미학_맹사성과맹씨행단
섬김과낮춤의미학을만나다_정여창고택

출판사 서평

〈사람을향한인문학시리즈〉

사람의삶과흔적을다루는인문학은절대어렵지않다.
나의삶과타인의삶이만나작은역사를만들어내듯
인문학은결코우리의삶에서멀리있지도거창하지도않다.

‘사람을향한인문학’시리즈는그동안그가치에비해멀게만느껴졌던인문학을
우리곁에두고자가치창조가새롭게시도하는기획물이다.

‘사람을향한인문학’시리즈를접하면그쉽고어려움을떠나
모든인문학이사람을향해있고사람을위해존재함을느끼게될것이며
다소어렵고지루하게느껴질수있는역사조차도
바로자기곁에있음을알게될것이다.

‘집’으로떠나는역사인문학

사람이만든집,집이만든사람들,그리고그들의역사!
‘집’은사람의사상과삶의원형질을투영해만들어낸가장큰자산이며‘가치’다.
사람이‘집’을만들지만때로는집이사람을만들어내기도하고역사의사건을담아내는가장큰현장이기도하다.
이책에서는덕혜옹주,대원군,정약용,기대승,조식등파란만장한당대의삶을살다간
조선최고지식인ㆍ권력자11인의삶과영욕의역사를그들이살다간‘집’을통해조명하고자한다.

*집의역사는땅의역사이고,땅의역사는곧사람의역사다.

집은곧그속에서산사람의삶의철학과원형질이그대로녹아있는공간이다.《옛사람의집》에서는그안에서길고도곤궁한세월을견뎌내며시대를고뇌했던사람의모습을보여주고자한다.
다산정약용,추사김정희,흥선대원군,남명조식등조선시대최고지식인및권력자열한명과그들이살다간집이야기를보여준다.
옛사람의집들은시대의모순을온몸으로싸안으며서슬퍼런열린정신의날을벼리던당대최고지성이자선각들의삶과정신을들여다볼수있는공간이지만,민초들보다조금더가지고누렸던사회의지배계층의공간이라는한계가있음은커다란아쉬움이다.그래서고상한그들의식견보다는때론콧등이시큰해져오는연민을갖게하는인간적인편모를들여다보려애썼다.사회적지체며머리어지러운사상보다는한집안의아들이자부모요,지아비의모습,도타운정을나누던교유관계일화들을단편적으로나마소개한것은다그런뜻에서다.
옛집과그집안의인간의역사를통해세월이지나도변치않는참가치의모습을들여다볼수있길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