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잠을 깨우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소리

나의 잠을 깨우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소리

$13.80
Description
일어나기는 해야 하는데,
이불밖으로 나가기는 싫고,
이불속에서 꼼지락 꼼지락.
뒤척이며 눈을 뜨려하는데

어? 이건 무슨 소리지?

처음으로 엄마가 깨우지도 않았는데 잠에서 깬 나.
보드라운 이불 속에 다시 머리를 폭 파묻는데……
사그락 사그락 촉! 또각또각 타다닥 탁!
피빅 피비빅 픽! 보글 볼볼볼 보록!
근데 왜 소리를 듣고 있으니 입에 침이 고이고
배 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거지?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일까?
저자

백승권

충북괴산산골에서태어나어린시절들로,산으로,개울로쏘다니며실컷뛰어놀았습니다.고등학교때도시로나와시와소설을썼으며,대학교에서국문학을공부하며본격적인글쓰기를시작했습니다.그뒤신문기자,농부,정부관료등다양한일을했습니다.지금은대학교에서글쓰기를가르치며,어린이를위한글을비롯해다양한글을열심히쓰고있습니다.어린이를위해쓴책으로는《아빠는나쁜녀석이야》《행복한어린이농부》《싯다르타의꿈,세상을바꾸다》등이있고어른을위한책으로《보고서의법칙》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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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재미난의성어로어휘력이쑥쑥!

혼자서아침에눈을뜬나.그런데일어나기가싫다.보드라운이불속에서신나는꿈을꾸는게좋다.꿈속에서공주님이되어꽃마차도타고싶고,아니면비눗방울을타고하늘로날아가구름이랑새랑놀고싶다.그래서다시머리를폭파묻었는데…….
사그락사그락촉?어?근데이게무슨소리지?
지난여름우리가족이놀러간바닷가에서내가모래를병속에넣고흔들때났던소리같다.
또각또각타다닥탁!어?이건무슨소리지?
엄마랑손잡고산책가는길에엄마구두가길바닥을밟을때마다났던소리같다.

《나의잠을깨우는세상에서가장행복한소리》는엄마가쌀을씻고,채소를썰고,찌개를끓이는등주방에서아침을준비하는동안들려오는소리를재미난의성어로표현하고있다.그리고그소리가다른어떤소리와비슷한지상상하는장면을보여준다.

〈나의잠을깨우는세상에서가장행복한소리〉는익숙하고식상한의성어가아닌새롭고특이한,백승권작가만의의성어를통해독자들에게읽는재미,듣는재미를선사한다.
그리고주방에서들리는소리다음에상상하는장면이따라나오기때문에책을한장한장넘기다보면나도모르게같이상상의나래를펼치게된다.이책은한창말하기에흥미를붙인유아들의어휘력을쑥쑥키워줄뿐아니라,상상력도함께키워주는일석이조의역할을하는책이다.

*익살스러운그림과화려한색으로눈이즐겁다!

《나의잠을깨우는세상에서가장행복한소리》는이승연작가의첫그림책이다.
화려한색감과익살스러운표정의등장인물들로동화책읽는재미를더해주었던이승연작가의그림을그림책에서도만나볼수있게되었다.
《나의잠을깨우는세상에서가장행복한소리》는표지에서부터궁금증을유발시킨다.귀에손을대고있는주인공의표정에서부터독자도함께궁금증이생긴다.책장을넘기면넘길수록인상이강한화려한원색과콱깨물어주고싶은장난꾸러기같이생긴등장인물들에눈과마음이빨려들어갈것이다.주인공뒤를졸졸쫓아다니듯장면마다여기저기숨어있는토끼를찾는것도이책의숨은재미이다.
읽을때입에착착달라붙는운율있는글에귀엽고개구진그림이어울려그야말로책을읽는눈에즐거움을선물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