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벼락 신호

담벼락 신호

$12.00
Description
사랑은 어디에나 있다, 그 대상이 무엇이든
내가 관심을 갖는 바로 그 순간, 그 자리에

사람이든 물건이든 그 대상에 관심을 갖고 보면 사랑이 싹트게 됩니다. 따뜻함이 녹아 있는 섬세한 시선의 작가 김명선의 다섯 가지 이야기를 묶었습니다. 〈담벼락 신호〉, 〈전기밥솥의 장례식〉, 〈해적 강철〉, 〈침묵 게임〉, 〈달려라, 왕번개!〉는 작가가 10년 전부터 차곡차곡 모아 온 이야기입니다. 잃어버린 아들에게 끊임없이 신호를 보내는 할머니, 죽음을 앞둔 전기밥솥, 해적 강철을 찾기 위해 수사를 벌이는 형제, 엄마를 잃고 말문을 닫아버린 친구, 폐기 직전의 고물 자전거. 주위에 흔히 있을 법한 소재도, 또 조금 낯선 소재도 있지만 김명선 작가의 시선을 거쳐 모두 내 이야기 같은 친밀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탄생했답니다. 읽고 나면 가슴 가득 사랑이 충만해지는 다섯 편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초등 교과 연계★
[2학년 1학기 국어] 10. 다른 사람을 생각해요
[3학년 1학기 도덕] 3. 사랑이 가득한 우리집
[4학년 2학기 국어] 3. 바르고 공손하게
[5학년 1학기 국어] 6. 말의 영향
[5학년 2학기 국어] 1. 공감하며 대화해요
저자

김명선

꾸준하고 따뜻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글을 쓰면 그림이 그립고, 그림을 그리면 글이 그리워 둘 다 합니다.
쓴 책으로는 《평화가 전쟁보다 좋을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 《엄마랑 책 볼까?》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꼴찌, 전교 회장에 당선되다》, 《통일이 분단보다 좋을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목차

첫 번째 이야기
담벼락 신호 8

두번째 이야기
전기밥솥의 장례식 30

세 번째 이야기
해적 강철 56

네 번째 이야기
침묵게임 84

다섯 번째 이야기
달려라, 왕번개! 102

출판사 서평

줄거리 요약

〈담벼락 신호〉
동네 곳곳 눈에 보이는 담벼락이라면 온통 이상한 낙서를 해 놓는 백발의 할머니. 지우면 또 하고 지우면 또 하고. 투덜거리고 화내고 도망치기 바빴던 기범이는 이제 직접 크레파스를 들고 아빠와 함께 담벼락에 신호를 그린다. 할머니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전기밥솥의 장례식〉
멀쩡하던 밥솥이 어느 날 고장이 나 버려 버려질 위기에 처해졌다! 정든 봄이네 가족들과 부엌 식구들을 떠나 밥솥은 정말 폐기되는 걸까?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밥솥의 입장을 들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

〈해적 강철〉
부모님 곁을 떠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계신 작은 섬에서 지내게 된 두 형제. 비린내 나는 이곳이 싫다며 투덜대던 성호는 어느 새 해적 강철을 찾아 수사에 나선다. 과연 형제는 해적 강철을 찾았을까?

〈침묵 게임〉
엄마가 세상을 떠난 뒤 충격으로 말문을 닫아 버린 친구 동우. 반 전체가 말을 하지 않고 지내는 침묵 게임을 하면서, 평소엔 지나치고 잘 보지 못했던 동우의 모습이 새롭게 눈에 들어온다. 말을 하지 않음으로써 상대를 더 자세히 관찰하고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

〈달려라, 왕번개!〉
새 자전거를 사달라는 시우에게 이웃집에서 버리는 고물 자전거를 가져와 내민 엄마. 당장 갖다 버리고 싶지만 깨끗이 닦아 보니 조금 봐 줄 만하고, 타고 보니 또 이상하게 정이 드는 것 같은데...... 하지만 여전히 친구들의 놀림이 창피한 시우, 과연 이 고물 자전거와 친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