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 오백원!

기다려, 오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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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별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네 가지 따뜻한 이야기
사는 동안 누구나 이별을 경험하게 됩니다. 가족, 친척, 친구……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건 누구도 원치 않는 일이지만,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아직 이별을 받아들이기 힘든 나이에도 다양한 이유로 이별이 찾아오죠. 당시에는 그 존재의 빈자리가 너무 커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지만, 또 그 아픔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줄 사람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그로 인해 봄 햇살에 새순 돋듯 마음의 상처도 아물게 됩니다.
이 책에 실린 네 가지 이야기는 그런 치유의 과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나의 아픈 자리에 누군가 다가와 어루만져 주려고 할 때 그 선의를 밀어내지 않고 손 내밀 수 있다면 우리는 이전보다 더 마음이 단단해질 수 있을 거예요. 혹시 여러분에게도 이런 아픔이 있나요? 여기 이 이야기들이 여러분의 아픔을 보듬어 줄 수 있길 바랍니다.
초등 교과 연계
[2학년 1학기 바슬즐] 2. 다양한 가족
[3학년 1학기 도덕] 3. 사랑이 가득한 우리집
[3학년 2학기 사회] 3. 가족의 형태와 역할 변화
저자

우성희

아이들의웃음소리와노랫소리,자연이들려주는소리를좋아합니다.그리고살아있는생명체들과소통하기를좋아합니다.2015년중편동화《달려라,허벅지》로푸른문학상,2017년한국아동문학인협회우수작품상,푸른작가상을수상했습니다.지은책으로는《하트쿠키》,《달려가기는처음》,《천사동물병원의수상한사람들》,《기다려,오백원!》등이있습니다.

목차

작가의말
1.기다려,오백원
2.세상에서가장긴다리
3.깡패손님
4.달콤감,고약감

출판사 서평

[줄거리요약]
〈기다려,오백원!〉-할머니가주신선물
귀찮은게딱질색인도경이는친구에게도관심이없고혼자노는게좋은아이다.그런데어느날,엄마가시간당500원을주겠다며옆집할머니네강아지산책시켜주기아르바이트를제안한다.강아지는털묻어서질색이라며단박에거절했지만,어쩌다보니강아지와산책을나가고있는도경이.과연도경이는할머니의강아지를잘보살펴줄수있을까?할머니가떠나면홀로남게될강아지백이와도경이의이야기.

〈세상에서가장긴다리〉-슬픔에갇힌솔이를꺼내준할아버지
할아버지네집에솔이를놓고떠나며곧데리러오겠다던엄마와아빠는계절이몇번바뀔동안소식한번없다.갈수록길어지는것같은동네어귀다리를보며매일같이기다려도오지않는엄마와아빠.하얀스케치북을까만크레파스로만가득채우는솔이가안쓰러운할아버지는,슬픔에갇힌솔이를꺼내주기로한다.더이상자신을가둬두지않고밖으로나와웃음을되찾을있도록,할아버지가준비한선물은뭘까?

〈깡패손님〉-엄마의빈자리에온새로운손님

아빠에게애인이생겼다.별이는아직돌아가신엄마를단하루도잊은적이없는데,아빠는벌써엄마를잊고학교앞분식집아줌마를좋아한다는사실이너무속상했다.아빠와아줌마가잘되는걸막기위해문제아가되기로결심한별이.아줌마네가게에서말썽을피우는건기본,화장을하고혼자시내광장으로나간다.하지만좀논다는언니들을만나돈을뺏기고,죽을힘을다해도망쳐나왔지만눈물이멈추지않는다.이럴때엄마가있었다면얼마나좋을까?

〈달콤감,고약감〉-할머니의기억을찾고싶은지유의선물

할머니는점점기억이지워져이제가족들의이름도곧잘잊어버리시곤한다.하지만평소좋아하던감만큼은잊지않고종류대로잘기억하고계시는데,그중할머니가가장좋아하시던담장너머달콤감은이제주인이바뀌어더이상먹지못할고약감이되었다.지유는할머니가그감을맛보면기억이다시살아날지도모른다며,달콤감따기를시도하는데.과연지유는할머니에게맛있는달콤감을드릴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