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의 힘

부적의 힘

$12.00
Description
나도 모르게 훌쩍 마음이 자라는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
늘 행복하고 풍족한 사람이 있을까요? 아마 그런 사람은 없을 거예요. 반대로 늘 부족하고 불행한 사람도 없을 거예요. 살다 보면 좋고 나쁜 순간이 반복됩니다. 당장 좋은 것 같지만 나에게 독이 되었던 것, 지금은 불행 같지만 지나고 보면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경험도 많지요. 우리는 모두 그런 환경과 인연의 영향을 받으며 더 큰 사람으로 성장해요. 마치 우리 마음의 씨앗들이 경험이란 비를 맞아 훌쩍 자라듯이 말이죠. 이 책은 그렇게 우리 마음의 씨앗들이 자라는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답니다.
〈부적의 힘〉에서 호태 엄마는 ‘다 자기가 한 만큼 되는 것’이라며 내가 잘되고 못되는 게 스스로의 힘이라고 말하지만, 호태 할머니는 이렇게 말해요. “호태야 사람들이 다 자기가 잘나서 잘된 줄 알지만 아니란다. 그 사람을 향한 사랑과 관심이 모여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을 만들지. 그 힘이 세상을 움직이는 거란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여기 여섯 가지 이야기들을 읽고 함께 생각해 봐요.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도덕] 3. 사랑이 가득한 우리 집
[3학년 2학기 사회] 3. 가족의 형태와 역할 변화
[5학년 1학기 국어] 1. 대화와 공감
[6학년 1학기 국어] 1. 비유하는 표현
[6학년 2학기 국어] 1. 작품 속 인물과 나
저자

은정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동화를공부했습니다.2018년불교신문신춘문예동화부문에당선되었습니다.같은해서울문화재단예술가지원문학분야에선정되었습니다.지은책으로《미로학원》이있습니다.낙서와독서와온갖상상하기와만화보기를꾸준히하고있습니다.아직도꿈을꾸고있습니다.

목차

첫번째이야기부적의힘
두번째이야기나는달린다
세번째이야기고마워,누나
네번째이야기눈이필요해
다섯번째이야기감꽃목걸이
여섯번째이야기꽃눈

출판사 서평

〈부적의힘〉
“넌공부를잘해서좋겠다.어떻게하면그렇게백점맞을수있니?”라고묻는짝꿍의말에호태의머릿속에번쩍불이들어옵니다.“부적때문일거야.”다이어트해야한다며엄마가용돈을주지않아맛난것도못사먹고,세상우울한호태는할머니가주신‘부적’을짝꿍에게팔기로합니다.그돈으로맛있는닭강정을사먹을계획이었죠.호태는부적을주고삼천원을받기위해짝꿍진우네집으로가서자신이누리고있는당연한일상과는많이다른환경을봅니다.삼천원을받아닭강정을사먹었지만,왠지목구멍이답답합니다.왜그럴까요?부적은힘을발휘할수있을까요?

<나는달린다>
부모님의사업이실패하여오랫동안할머니와살아야했던은주는다시부모님과함께살게되었습니다.분명기뻐해야할일이지만,은주의심정은복잡하죠.할머니,친한친구,익숙한학교와동네를떠나는건아쉽고,나의부모님이지만오랫동안함께살지못해서먹하고,새로운학교의새로운친구들도낯설고요.은주는이새로운환경에어떻게적응하고마음을열게될까요?

〈고마워,누나〉
시우에게는또래보다발달이조금느리고보통의사람들과는조금다른외모를가진누나가있습니다.엄마와아빠는그런누나에게온신경을쏟느라시우의마음은잘살피지못해요.항상“누나를잘돌봐주라.”는당부만하지요.어느날,시우는텔레비전을보다가태권도학원차를타고내리는누나를집에데리고오라는엄마의당부를까맣게잊어버립니다.태권도학원에선누나가혼자나갔다하고,누나는올시간이한참지났지만집에오지않습니다.누나에게무슨일이생긴걸까요?

<눈이필요해>
뭘해도항상같이하던단짝하린이와나사이에불쑥끼어든세연이.내자리를빼앗아간세연이가사라졌으면좋겠다고생각하며증오에휩싸여있을때,그소원을들어주겠다는존재가나타난다면?설마그게이루어지겠어,반신반의했는데정말세연이가사라지게된다면?학창시절에누구나겪게되는단짝친구와의관계에서나의중심을찾아가는과정을잘보여주는이야기랍니다.

<감꽃목걸이>
세상에서가장좋아하는내엄마가나의친엄마가아니라는사실을알게되었다면,어떻게해야할까요?이사하는날민지는옛날사진한장을발견합니다.어린자신을안고있는,자신과꼭닮은엄마의모습을요.민지는지금까지자신을속여온엄마아빠에게서운하고속상하고,또어떻게해야할지모르는자신의감정을엄마에게쌀쌀맞게구는것으로표현했지요.하지만계속이렇게지낼수만은없겠죠.과연민지는엄마와화해할수있을까요?

<꽃눈>
새로이사온낡은집에누군가살고있다!엄마는요즘세상에귀신이어디있냐며,집이낡아서쥐들이다니는소리일수있다며웃어넘겼지만,미나는밤마다잠을잘수가없었죠.학교마치고돌아오면빈집에스쳐지나가는그림자,밤이면사그락거리는소리그리고잠든나를깨워엄마가아프다고알려주었던이는과연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