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악밥

얄악밥

$12.00
저자

김미희

달챗작가,달작.시와동화를쓰고있다.제주우도에서나고자랐다.2002년한국일보신춘문예에당선되면서부터글쓰는사람으로살고있다.동시와동화로푸른문학상을,『동시는똑똑해』로서덕출문학상을,『하늘을나는고래』로장생포고래창작동화대상을받았다.동화『한글탐정기필코』,『얼큰쌤의비밀저금통』,『이야기할머니의모험』,『우리삼촌은자신감대왕』,『엄마고발카페』,동시집...

목차

1.엄마한테이를거야
2.요상구리할머니가준알약밥
3.알약밥만먹어야해
4.여우만엄마가없어
5.몰래몰래밥먹기
6.알약밥뺏기전쟁
7.이야기당번

출판사 서평

사랑하는사람과오순도순모여
식사를하는순간의소중함을담은작품

어느날엥다네집에이상한손님이찾아옵니다.더이상밥을할필요가없다며,한알만먹으면든든해진다는이상한알약밥을가지고말이지요.반찬투정을하는엥다때문에막화가나있던엥다엄마는귀가솔깃해졌지요.이상한손님은계속부채질을합니다.엥다아빠도승진시험때문에바쁜데밥대신알약을주면좋아할거라면서요.그리고알약하나를시식해보라며엥다에게건넵니다.엥다는햄버거맛이나는알약을먹고좋아하지요.엥다엄마는속는셈치고한번사보자면서몇달치를덜컥샀고,동네엄마들에게도알약이야기를했으며알약밥은순식간에소문이퍼져드디어뉴스첫기사로등장하기에이르지요.

더이상밥을먹지않아도되는아이들은자기가먹고싶은맛의알약으로식사를대신하면서어떻게바뀌었을까요?또‘오늘은뭘해주지?’라며매일세끼식사를고민하지않아도되는엄마들의일상은어떻게되었을까요?

언뜻좋을것만같았던밥없는세상은예상처럼흘러가진않습니다.사실‘밥없는세상’에는이상한엄마들이버림받길바라는여우와요상구리할머니의음모가숨어있었지요.이들은알약밥을성공적으로세상에유행시킨후,하루빨리엄마들이사라지길바라며호시탐탐지켜봅니다.하지만밥없는세상이예상처럼흘러가지않았듯여우와요상구리할머니의작전도생각대로잘되지않습니다.모든식사를알약밥으로만먹어야하는세상에서사람들이밤에몰래커튼을치고밥을먹고있었거든요.그동안무슨일이있었던걸까요?또여우와요상구리할머니는왜세상의엄마들이사라지길바랐을까요?

매일하루세끼,너무당연한일상이어서소중함을알기힘들고때로지겹고귀찮은일인밥먹기.아이들뿐만아니라어른들도때론밥먹는게귀찮아서‘알약하나만먹고살수없을까?’생각하곤합니다.《알약밥》은밥이없어진세상을그려봄으로써,사랑하는이들을위해식사를준비하고함께오순도순밥을먹는순간의소중함을보여주는작품입니다.

교과연계
[3-1국어]6.일이일어난까닭
[4-1국어]5.내가만든이야기
[4-2국어]1.이어질장면을생각해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