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마음 (양장본 Hardcover)

나무의 마음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나무의 마음》은 아프고 다친 나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림책이에요. 길을 걷고 산책을 하고 또, 자동차를 타고 지나갈 때에도 수많은 나무들을 볼 수 있어요. 나무는 꼭 산에 오르지 않아도 늘 자주 만날 수 있지요. 언제나 같은 자리에 서 있는 나무들. 이제는 너무나 당연한 일상의 풍경인 나무들. 그런 나무들을 지나치며 한 그루 한 그루의 나무를 자세히 들여다본 적이 있나요? 이 이야기는 병원에 가던 한 아이의 질문으로 시작해요. 길가에 있는 다친 가로수를 본 아이는 질문을 합니다.
“나무도 병원에 갈 수 있어요?”라고 말이지요.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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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정록

李楨錄LeeJeonglock
1964년충남홍성에서출생했습니다.대학에서한문교육과문학예술학을공부했습니다.
1989년〈대전일보〉신춘문예와1993년〈동아일보〉신춘문예에시로당선했습니다.
시집《그럴때가있다》《동심언어사전》《눈에넣어도아프지않은것들의목록》
《어머니학교》《정말》《의자》등이있고,청소년시집《아직오지않은나에게》《까짓것》과
산문집《시가안써지면나는시내버스를탄다》《시인의서랍》이있습니다.
동화책《아들과아버지》《대단한단추들》《미술왕》《십원짜리똥탑》과동시집
《아홉살은힘들다》《지구의맛》《저많이컸죠》《콧구멍만바쁘다》와그림책
《어서오세요만리장성입니다》《아니야!》《황소바람》《달팽이학교》《똥방패》가있습니다.
김수영문학상김달진문학상윤동주문학대상박재삼문학상한성기문학상을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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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나무에게도마음이있어요

나무가가는병원이있다는사실을알고있나요?나무도사람처럼다치거나아플때가있어요.사람들과가까이사는나무들은더욱이그러해요.나무기둥을마구베어흠집을내거나나무에이름을새기는사람들이있으니까요.그런가하면해충에시달리기도하고요,환경오염으로아파하기도하지요.“나무도병원에갈수있어요?”라는질문을시작한어린친구는곧이어여러질문을이어갑니다.그과정을통해나무도아프고,나무에게도마음이있고,나무도말을할줄알고,눈물을흘리기도한다는사실을알게되지요.심지어나무와풀을연구하는사람들이나무를가두고몽둥이로마구때리니나무가몸부림치는걸컴퓨터로확인한적도있다고해요.아픈나무들은나무병원으로실려갑니다.그곳에서또다른아픈나무들과치료를받지요.나무병원은아픈나무들을잘돌봐줄테니다들괜찮을거예요.아픈나무들이모여서,나무를돌봐주는사람들이모여서,서로서로가족이될테니까요.

아름다운글과그림이품은나무의마음

《나무의마음》은아름다우면서도가슴찡한시를빚는이정록시인이글을쓴그림책이에요.책제목‘나무의마음’처럼작가는서정적이면서도포근한문장으로이야기를풀어갑니다.여느그림책들과달리책의앞뒤에실린시인의또다른작품은마치책속의또다른책을읽는효과를줘《나무의마음》을통해작가가전하고자하는메시지를한층더밝게비춰줍니다.‘사람은슬프면눈물을흘리지.나무는진물을흘린단다.’‘나무들이손뼉을쳐요.이파리가반짝반짝빛나요.’라는표현은문장자체만으로도한편의시를읽는것과같은감동을선사합니다.
그뿐만이아니에요.박은정작가는아주섬세한그림하나도놓치지않고꼼꼼한판화작업으로책의한장한장을우아하게수놓았어요.자그마한꽃잎하나,가로로길게이어진선마저도작가의정성어린손길을거치치않은곳이없지요.
또한,책의앞표지에서는사람들이마구베어버린나무에서싹이돋아나기시작하는걸보여준다음뒤표지로가서는마침내더욱풍성한싹들이자라난장면을연출함으로써나무가지닌강인한생명력을표현해주었어요.
두작가는사람들이미처알지못했던나무의마음과나무의목소리,나무의눈물을이책
《나무의마음》을통해대신전해주고있어요.책을다읽고덮고나면길가에흔히보이던가로수들도새삼다른눈길로바라볼수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