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과 새 발자국

마카롱과 새 발자국

$13.00
Description
터를 지키며 사람들에게 복을 주는 ‘터주신’이 마재이 베이커리에 찾아왔어요.
터주신은 음식을 맛보고 마음에 들면 위에 ‘새 발자국’을 남기고 간대요. 하지만 그 마음을 얻는 일은 쉽지 않아요.
마재이 베이커리에는 빵을 만드는 아빠, 다리가 불편한 엄마, 그리고 재희가 함께 살고 있어요. 터주신의 마음을 얻는 것만큼이나 서로를 이해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터주신에게 새 발자국을 받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동안, 과연 세 사람의 마음에도 작은 발자국이 남게 될까요?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국어] 6. 일이 일어난 까닭
[3학년 2학기 국어] 3. 자신의 경험을 글로 써요
[4학년 1학기 국어] 10.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4학년 2학기 국어] 2. 마음을 전하는 글을 써요
저자

김하영

제31회눈높이아동문학대전아동문학상동화책부문에서우수상을받았으며2023년(동화단편),2024년(동화장편)아르코문학창작기금발간지원에선정되었습니다.지은책으로는《벽란도의마로,변경에가다》《쏙쏙메모지》《사자상》《청소년을위한해양인문학(공저)》이있습니다.

목차

재희와마카롱◆7
터주신을만나다◆24
두마음◆38
댄스연습◆53
쌀쌀맞은아이◆64
유리정원에서◆71
주언,마카롱을부탁해◆80
시장에서얻은힌트◆91
발표회날◆97
넌엄마가좋아?◆107
다함께마카롱◆122
작가의말◆136

출판사 서평

터주신이남기는‘새발자국’의신호
터를지키는존재‘터주신’이다녀가면가게가잘된다는이야기가있어요.《마카롱과새발자국》은이흥미로운이야기에서출발합니다.새로문을연‘마재이베이커리’에터주신이찾아옵니다.터주신은음식을먹고마음에들면음식위에‘새발자국’을남기고간대요.하지만터주신의입맛을사로잡는일은여간어려운일이아닙니다.오늘도문열리는소리와함께터주신이찾아왔어요.“여기달달한거되지?”라는한마디로시작된긴장속에서,마재이베이커리주인아저씨,아저씨딸재희,단골손님주언이는무얼만들지고민을시작합니다.과연마재이베이커리는터주신의입맛을사로잡을달달한걸만들어낼수있을까요?

서먹한사이에길을내는작은발자국
새발자국을받기위해아저씨와단골손님주언이는애를쓰지만,정작아저씨딸인재희는터주신이야기도믿지않고,가게일에도무관심합니다.마재이베이커리의일뿐아니라장애가있는엄마와의관계도자꾸어긋나죠.
재희는재희에게다가오는엄마의마음을단번에이해하지못합니다.엄마가사고를당하지않았다면,여전히재희곁에서아빠가재희만챙겨주었을거라는생각에자꾸재희를뾰족하게만들지요.
함께발표회준비를하며재희를이해하게된주언이는살며시재희에게다가갑니다.주언이는억지로캐묻기보다,자기와엄마사이의이야기를담담하게풀어놓으며재희가마음을내려놓을틈을만들어줍니다.
재희와주언이는함께터주신에게줄마카롱을만듭니다.함께고민하고,잠깐떨어뜨려놓고,식혀두었다가다시바라보며터주신의마음에쏙들마카롱을만들지요.그시간을지나며재희의얼어있던마음은조금씩녹아갑니다.새발자국은그렇게,맛뿐아니라관계에도남는다정한흔적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