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높은 담장 (양장본 Hardcover)

세상에서 가장 높은 담장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우리나라에는 남과 북을 가로막고 있는 경계가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지만 자유롭게 오갈 수 없고, 보고 싶은 사람이 있어도 쉽게 만날 수 없는 현실이지요. 이 책은 바로 이 분단의 현실에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남과 북을 나누는 군사분계선처럼, 세상에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가로막는 여러 담장이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담장, 미국과 멕시코 국경의 담장처럼 나라와 나라를 나누는 경계는 사람들의 이동을 막고, 관계를 멀어지게 합니다.
담장은 우리를 지켜 주기도 하지만, 서로를 만나지 못하게 하고 이야기조차 나누지 못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원래는 하나였던 사람들이 점점 멀어지고, 서로를 이해하기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책은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을 들려줍니다. 아주 낮은 경계라도 서로를 오가지 못하게 한다면 그 담장은 누구에게나 넘기 어려운 벽이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높은 담장》은 눈에 보이는 경계를 넘어, 우리 마음속에 있는 담장까지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서로를 가로막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담장을 어떻게 넘어갈 수 있을지 차분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초등 교과 연계
[1학년 1학기 통합교과] 3. 사람들
[3학년 1학기 도덕] 1. 나와 너, 우리 함께
[3학년 2학기 도덕] 6. 생명을 존중하는 우리
저자

변준희

숭실대학교에서국어국문학을,연세대학교에서통일학을공부했습니다.나무와햇살신인작가공모전금상과한국안데르센상특별상을받았습니다.현재여성기업‘평화바람’대표로연구와글쓰기를하며,전국에있는학교와기관에서평화·통일교육을진행하고있습니다.지은책으로《하얀기린》《하얀기린,그날이후》《엄마아빠구출소동》《열여덟가지인문학개념으로살펴보는평화사전》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우리가까이에있는‘담장’에서시작되는이야기
이책은멀리있는이야기가아니라,우리곁에있는현실에서출발합니다.남과북을가로막고있는군사분계선은눈에보이는경계이면서도사람들의만남과관계를오랫동안가로막아온담장입니다.이처럼《세상에서가장높은담장》은분단이라는현실을아이들의눈높이에서풀어내며,‘담장’이무엇을의미하는지자연스럽게생각하게합니다.

세상을가르는담장들,그리고사람들의이야기
이책은한반도의분단을넘어이스라엘과팔레스타인,미국과멕시코국경등세계곳곳의담장을함께보여줍니다.이담장들은단순한경계가아니라사람들의삶을바꾸고,관계를끊어놓는존재입니다.보고싶은사람을만나지못하고,함께시간을나누지못하는상황은아이들에게도깊은공감을불러일으킵니다.

가장높은담장은마음속에있습니다
이책이전하는가장중요한메시지는분명합니다.담장의높이가아니라,그담장이사람과사람사이를얼마나가로막고있는지가더중요하다는것입니다.눈에보이는경계보다더넘기어려운것은오해와상처,미움과편견일수있습니다.이러한마음의담장은서로를더멀어지게만듭니다.하지만서로를이해하려는마음과작은용기가있다면그담장은조금씩낮아질수있습니다.《세상에서가장높은담장》은아이들에게평화와공존의의미를전하며,
서로다른사람과함께살아가는방법을차분하고따뜻하게이야기하는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