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CA 현대차 시리즈 2021: 문경원&전준호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 | 양장본 Hardcover)

MMCA 현대차 시리즈 2021: 문경원&전준호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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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문경원&전준호는 2009년부터 함께 활동하며 자본주의의 모순, 역사적 비극, 기후 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위기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예술의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 물음과 예술을 둘러싼 권력관계 등을 탐구해 왔습니다. 문경원&전준호의 ‘미지에서 온 소식’은 19세기 후반 영국의 미술공예운동(Art & Craft Movement)을 이끈 사상가이자 소설가 윌리엄 모리스(William Morris, 1834-1896)의 동명의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2012년부터 시작된 그들의 대표 장기 프로젝트로서 제13회 독일 카셀 도큐멘타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같은 해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12〉에도 출품되어 최종 수상 작가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 현대차 시리즈 2021: 문경원&전준호 -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은 장기 프로젝트의 새로운 장으로서 남측 비무장지대(DMZ) 내, 유일한 민간인 거주지인 대성동 자유의 마을을 배경으로 재난 이후 인간의 삶과 예술의 역할에 대해 되묻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는 2채널 영상 작품으로 시작해 대형 회화, 아카이브, 다학제적 연구 및 워크숍으로 구성되며, 프로젝트를 통해 대성동 자유의 마을이 한국 내 특수한 정치적 상황이라는 이데올로기적 시각에서 벗어나 우리를 둘러싼 세계의 불합리성과 모순을 자각하는 인간 공동의 삶으로 드러납니다.
전시의 현장 사진과 영상 제작을 위한 협업자(건축가 유현준, 디자인스튜디오 BKID, 코스튬 디렉터 케이티 정)의 아카이브 자료 그리고 문경원&전준호의 작업을 바라보는 해외 큐레이터들의 에세이와 인터뷰 등이 전시에 맞춰 발간된 도록에 함께 수록되었다.
저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1969년경복궁에서개관한국립현대미술관은이후1973년덕수궁석조전동관으로이전하였다가1986년현재의과천부지에국제적규모의시설과야외조각장을겸비한미술관을완공,개관함으로써한국미술문화의새로운장을열었다.

1998년에는서울도심에위치한덕수궁석조전서관을국립현대미술관의분관인덕수궁미술관으로개관하여근대미술관으로서특화된역할을수행하고있다.그리고2013년11월과거국군기무사령부가있었던서울종로구소격동에전시실을비롯한프로젝트갤러리,영화관,다목적홀등복합적인시설을갖춘국립현대미술관서울을건립·개관함으로써다양한활동을통해한국의과거,현재,미래의문화적가치를구현하고있다.
또한2018년에는충청북도청주시옛연초제조창을재건축한국립현대미술관청주를개관하여중부권미술문화의명소로자리잡고있다.

박주원국립현대미술관학예연구사.역사학을공부하고에든버러대학교에서미술사석사학위를취득했다.2017년부터서울을기반으로국립현대미술관장기프로그램‘아시아포커스’를담당하고있다.2018년«당신은몰랐던이야기»와2020년«또다른가족을찾아서»를선보이며동아시아와동남아시아에의작가들과지역커뮤니티를위한공공플랫폼을발전시키는데집중하고있다.«MMCA현대차시리즈2021:문경원&전준호-미지에서온소식,자유의마을»을비롯해최근기획한프로젝트로«대안적언어:아스거욘,사회운동가로서의예술가»(2019),«기울어진풍경들»(TiltedScenes:WhatDoYouSee?,2019),«당신은몰랐던이야기»(2018),«예술이자유가될때:이집트초현실주의자들(1938-1965)»(2017)이있다.『아트포럼』에한국동시대미술계를소개하는글을기고하고있다.
메리제인제이컵(MaryJaneJacob)큐레이터,저술가.1990년대획기적인전시들을통해공공담론과공유된실천으로서공공미술,장소특정적미술,사회참여미술을옹호했다.시카고현대미술관및로스앤젤레스현대미술관수석큐레이터를지냈으며.『동시대미술에서부처의마음』(BuddhaMindinContemporaryArt),『배우는마음』(LearningMind:ExperienceintoArt),『시카고,현대를만들다』(ChicagoMakesModern),시카고사회실천사시리즈(ChicagoSocialPracticeHistorySeries)등창의적실천가들이관객및사회와맺는관계를면밀히살피는책들을공동편집했다.최근저서로시카고대학출판부에서펴낸『예술가를위한듀이』(DeweyforArtists)가있다.현재런던테이트모던에서개최될선구적인폴란드미술가마그달레나아바카노비치를다룬전시를조직하고있다.시카고예술대학교교수이자부설기관인큐레토리얼리서치및실천연구소소장이다.
하이케문더(HeikeMunder)뤼네부르크로이파나대학교에서문화연구를전공했다.1995년뤼네부르크에서할레퓌어쿤스트를공동설립해2001년까지공동운영했으며,2001년부터미그로스현대미술관관장을역임하고있다.코라크릿아룬나논차이(2021),«미래생산:포스트사이버페미니즘에대한전시»(ProducingFutures:AnExhibitiononPost-CyberFeminisms,2019),스티븐윌라츠(2019),테레사부르가(2018),지미더럼(2017),리즈메이거(2017),«수행된저항»(ResistancePerformed-AestheticStrategiesunderRepressiveRegimesinLatinAmerica,2015),문경원&전준호(2015)등수많은전시를기획했다.
타마르헤머스(TamarHemmes)테이트리버풀큐레이터.2018년테이트리버풀에서열린«문경원과전준호:미지에서온소식»(MoonKyungwonandJeonJoonho:NewsfromNowhere)을기획했다.다른대규모전시로«돈매컬린»,«키스해링»,«라이프인모션»(LifeinMotion:EgonSchiele/FrancescaWoodman)등이있다.정기적으로새로운커미션작업을하는미술가들-예컨대‹O.K.:뮤지컬›(O.K.:TheMusical)을만든크리스토퍼클라인,더욱최근에는‹평지›(Flatland)의작가에밀리스피드-과함께일한다.‘마타프:아랍현대미술관’과제9회광주비엔날레«라운드테이블»에서도일한바있다.
히로미구로사와(HiromiKurosawa)가나자와21세기현대미술관수석큐레이터.보스턴대학교를졸업하고아트타워미토(ATM)현대미술갤러리와소게츠미술관을거쳐,가나자와21세기현대미술관설립팀에합류한후건축계획은물론커미션작업,소장품구축등에참여했다.2004년미술관개관이후올라푸르엘리아손,혼마타카시,서도호,피오나탄,재닛카디프와조지버즈밀러,마르크만더르스,미카엘보레만스등세계적인현대미술가를선보이는많은전시를기획했다.

목차

59발간사-윤범모

61인사말-정의선

63미지에서온소식:자유의마을-박주원

69인터뷰-문경원&전준호,박주원

115미지에서온소식:시카고실험실-메리제인제이컵

121하이케문더와의대화-문경원&전준호,하이케문더

125나의미래가다른세상을보여줄것이다-타마르헤머스

133프로젝트:미지에서온소식-비전의공유를향해-히로미구로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