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우리 집에서, 워치 앤 칠』은 미술관과 예술가, 그리고 관객이 미술을 공유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된 동명의 전시를 기록한 도록이다. 아시아 4개 지역의 미술관(홍콩 M+ 뮤지엄, 태국 마이암현대 미술관(MAIIAM), 필리핀 현대미술디자인미술관(MCAD))이 소장품을 중심으로 협력하여 자체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워치 앤 칠 (Watch and Chill)'을 구축, 영상 콘텐츠를 송출하고, 전시장 내에서 이를 물리적으로 구현함으로써 관람객에게 독특한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거실의 사물들’, ‘내 곁의 누군가’, ‘집의 공동체’, ‘메타-홈’ 네 가지의 주제로 구성된 본 전시를 통해 플랫폼의 주 소비 공간을 '집'으로 상정하며, 미디어 환경으로 인해 변화한 집의 다층적 연결성을 고찰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1부 ‘거실의 사물들’에서는 집을 이루는 물건과 이들의 배치, 나열, 순환의 장면을 담은 작품들을 소개하고 2부 ‘내 곁에 누군가’에서는 안식처로서의 집이 다른 존재들의 개입과 침입으로 인해 영향을 받는 물리적, 정신적 측면을 사유한 작품들을 보여주었다. 3부 ‘집의 공동체’는 전통적인 이웃 공동체와는 다른 대안적 집단과 군집 형태를 제안한 작품들이 소개되었으며 4부 ‘메타-홈’은 집 이상의 집, 가정의 초연결성을 다룬 작품들을 공개하였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작가인 구동희, 김희천, 차지량 등은 기존 작품을 스트리밍 서비스에 적합한 방식으로 재제작했으며, 전시 공간에서는 건축가 최장원(건축농장)의 공간 디자인 작업 〈사물공간〉을 통해 미디어 작품이 함께하는 거주 공간의 다양한 모습을 제안하였다. 이 밖에 각 기관의 미디어 소장품들 가운데 시린 세노, 위안공밍, 차오 페이, 차이 시리스 등의 작품들을 소개하였다. .
1부 ‘거실의 사물들’에서는 집을 이루는 물건과 이들의 배치, 나열, 순환의 장면을 담은 작품들을 소개하고 2부 ‘내 곁에 누군가’에서는 안식처로서의 집이 다른 존재들의 개입과 침입으로 인해 영향을 받는 물리적, 정신적 측면을 사유한 작품들을 보여주었다. 3부 ‘집의 공동체’는 전통적인 이웃 공동체와는 다른 대안적 집단과 군집 형태를 제안한 작품들이 소개되었으며 4부 ‘메타-홈’은 집 이상의 집, 가정의 초연결성을 다룬 작품들을 공개하였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작가인 구동희, 김희천, 차지량 등은 기존 작품을 스트리밍 서비스에 적합한 방식으로 재제작했으며, 전시 공간에서는 건축가 최장원(건축농장)의 공간 디자인 작업 〈사물공간〉을 통해 미디어 작품이 함께하는 거주 공간의 다양한 모습을 제안하였다. 이 밖에 각 기관의 미디어 소장품들 가운데 시린 세노, 위안공밍, 차오 페이, 차이 시리스 등의 작품들을 소개하였다. .
우리 집에서, 워치 앤 칠
$2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