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바라보다

산을 바라보다

$26.25
Description
대한산악연맹이 파견한 77한국에베레스트 등반대(김영도 대장)가 1977년 9월 15일 오후 12시50분 한국으로서는 최초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섰습니다. 전설이 된 고상돈 대원과 펨바 노르부셰르파가 주인공입니다. 77년 한국 에베레스트 등반대의 자랑스런 대원 중 한 분인 김병준 선생이 정리한 글입니다.
이 책 3부 ‘우리나라 등산의 어제와 오늘’에는 ‘우리나라 등산의 발전사’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1부는 한평생 산사람으로 살아온 저자가 평소 산과 가까운 산사람들과 이들의 산행을 지켜본 평소의 생각 등, 등반에 얽힌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풀어내는 이야기가 참 눈물겹고 흥미롭습니다.
안나푸르나, 마나슬루, 에베레스트, 칸첸충가, K2, 초오유, 등 8000미터급 세계 최고의 봉우리에 오르면서 겪은 일화는 감동을 넘어선 드라마 그 자체가 아닐 수 없습니다.
2부에서는 환갑 넘어 떠난 트레킹 중에서 잊지 못하는 몇 장면을 날짜 순서대로 적은 등반기록입니다.
저자는 “나이 70살이 넘도록 산을 오랫동안 떠난 적이 없다. 산에 가는 것은 나에겐 신앙의 경지다. 히말라야로 향하게 된 것도 자연스럽게 이어진 내 삶이었다. 흐르는 강물처럼 세월이 빨라 어느새 나의 산행도 끝자락을 향해 간다. 몸의 이곳저곳 삐걱거리는 걸 느낀다. 앞으로 한 10년 정도 더 산에 갈 수 있으려나? 욕심은 없다. 산과 벗하며 산 친구, 산 선후배와 한잔 나누며 그렇게 늙어 가리라. 산은 내 삶의 반려자이며, 내 사랑이자 내 생명이다. 이 책을 고맙게도 보는 우리 산악인들이 지루하지 않게 읽고 조금이나마 유익했다면 또 서로 공감할 수 있다면 여러 면에서 부족함이 많은 나에게는 참으로 영광이요, 기쁨이리라.”고 서문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

김병준

1948년서울출생.한국외국어대학무역학과졸업.보이스카우트출신으로서울사대부고1학년때암벽등반을시작,은벽산악회창립멤버로한국외대산악회OB회원이다.1975년에베레스트정찰대원으로히말라야에첫발을디뎠고1977년에베레스트원정이후바룬체히말,K2,낭가파르바트,아마다블람,얄룽캉,루굴라원정에참여했다.틈틈이히말라야와카라코람트레킹을다녀왔고,지구촌의산악지대를두루누볐다.
서울시산악연맹해외이사를시작으로오랫동안산악행정에몸담았다.대한산악연맹전무이사와감사,자문위원을역임했다.저서로는《K2,하늘의절대군주》,전국등산학교교재《등산》의공저,《대한산악연맹50년사》편찬위원장을맡았다.대한민국체육상맹호장,대통령표창,대한체육회공로상,대한민국산악상특별공로상을수상했다.

목차

1.산,내사랑
우리들의진정한영웅!
오은선과고미영,비극의2009년
네팔히말라야트레킹이란?
영원한청년,YD김영도
산악인김인섭
산벗박훈규와그리운제주도산사람들
<사람과산>은산악계에무엇을남겼나?
안나푸르나의한국산악인들
세상에서가장멋진원정대
어느피켈이야기
아!벌써40년이지났나요?
김창호와임일진의우정

2.내생애의산행-(60세이후떠난)
세계의성산(聖山)아라라트
뉴질랜드북섬의최고봉루아페후
산티아고순례길
일본의3대영산(靈山)중2개봉(峰)을오르다
중남미8개국여행
루굴라(6,899m)세계초(初)등정
태고의오지,캄차카반도
네팔트레킹의진수,타시랍차패스
42년전부터다니는에베레스트트레킹
일본의옛문화유산기소지(木曾路)를걷다

3.우리나라등산의어제와오늘
등산의탄생과우리나라에자리잡기까지
대한민국등산의발전사(1960년대까지)
각분야별등산의발전사
21세기의변화와산악스포츠의발전

에필로그(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