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

기다려

$11.03
Description
봄 햇살처럼 따스하게 우리 마음을 어루만지는 다섯 편의 동화!
사랑하지만 가끔씩 미워지는 가족, 그래도 언제나 내 편이 되어 주는 가족, 봄 햇살같이 따스한 다섯 편의 가족 이야기를 담은 『기다려』. 10여 년간 100권이 넘는 장편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출간하며 어린이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온 박현숙 작가의 첫 번째 단편집이다. 2006년, 대한민국 동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극찬을 받으며 대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으로 선정된[먼 길]을 비롯해서 작가가 고르고 고른 다섯 편의 동화가 실렸다. ‘나를 울고 웃게 만들었던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쓰다 보니 모두 가족에 대한 작품이었습니다.’라는 작가의 고백처럼 사랑하지만 가끔은 밉고, 때론 부담감에 눈을 질끈 감고 모른 척 하고 싶다가도 힘들 땐 서로 힘이 되어 주는 가족의 이야기를 절제된 문장으로 담담하게 들려준다.
저자

박현숙

저자박현숙은아이들과수다떨기를제일좋아하고,그다음으로동화쓰기를좋아하는어른입니다.『대전일보』신춘문예에동화가당선되어작가가되었습니다.제1회살림어린이문학상대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창작지원금을받았습니다.그동안『수상한아파트』,『수상한식당』을비롯한수상한시리즈와『국경을넘는아이들』,『아미동아이들』,『닭다섯마리가필요한가족』,『선생님이사라지는학교』,『우리엄마는내가지킨다』외에많은책을썼습니다.

목차

먼길7/기다려33/불량과자59/마지막손님83/운동화105/글쓴이의말132

출판사 서평

초등학생들이가장많이읽은『수상한아파트』,『수상한식당』의작가
100여권의동화를펴낸박현숙작가의첫단편집!

가족은든든한울타리이면서동시에어깨를무겁게하는부담스러운존재이기도하다.그건보호자의보호속에서어리광이나부리며살것같은초등학생들이라고다르지않다.인생은어느날갑자기우리를어른으로만들기도하니까.『기다려』에는가족의구성원으로서크든작든,원했든원하지않았든모종의역할을맡게된아이들이등장한다.자기를돌보아주던할머니를이제는자기가돌봐드려야하는[먼길]의소진이,아픈엄마를대신해어린동생을챙겨야하는[기다려]의미호,영화속영웅같이든든한아빠였지만이제는아기처럼약해진아빠를돕고싶은[불량과자]의송이,꼬장꼬장밉기만한할아버지였지만할아버지의쓸쓸한뒷모습이마음에걸리는[마지막손님]의동석이,남한으로오다중국공안에끌려간엄마아빠를걱정하고그리워하는[운동화]의성식이.
자신에게주어진책임과마음속부담,그럼에도불구하고원하는걸하고싶고놀고싶은나만의욕구,아이들이그사이에서갈팡질팡하는건당연해보인다.하지만어쩌면아이들은우리가생각하는것만큼어리지않다.‘왕자가아닌아이들은아버지가/죽을때까지어리지않아도되고/아버지가살아있을때/아버지의아버지가되어도된다는것을/동화책을읽으며나는깨닫는다.’(오규원시[환상을갖는것은중요하다]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