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운동장

수상한 운동장

$13.00
Description
누적 판매 부수 33만 부 돌파!
박현숙 작가의 〈수상한 시리즈〉 그 아홉 번째 이야기
아무도 없는 새벽,
학교 운동장에서 혼자 춤추는 아이가 있다고?
자신감을 잃은 아이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작가, 다양한 아이들이 서로 공존하는 세상을 희망하는 작가 박현숙의 ‘수상한 시리즈’가 다시 찾아왔다. 아이들의 마음을 매번 마법처럼 사로잡아 온 ‘수상한 시리즈’의 아홉 번째 이야기, 『수상한 운동장』이다.
여진이네 학교 운동장은 언제나 축구부가 독차지하고 있다. 축구를 하다가 조금이라도 방해가 된다 싶으면 아이들에게 나가라고 소리치는 것은 물론이고, 축구와 별 상관없는 곳에서 노는 아이들에게까지 공연히 짜증을 부린다.
그러던 어느 날, 여진이의 친구 석찬이와 동하가 축구부의 공에 정통으로 얻어맞는 사건이 일어나고, 축구부는 사과도 하지 않고 오히려 연습을 방해했다며 석찬이 탓을 한다.
석찬이는 막무가내 축구부에 맞서 어려운 싸움을 시작하게 되고, 그런 석찬이를 도와주자는 단짝 친구 미지의 말에 넘어가 여진이도 이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그런데 일이 생각만큼 쉽게 풀리지 않는다. 축구부의 공에 맞아 이마에 주먹만 한 혹이 나는가 하면, 운동장에서 놀 권리를 빼앗긴 아이들이 정작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교장 선생님마저도 어쩐지 축구부 편을 드는 것만 같다.
축구부고 운동장이고 다 포기하려던 어느 날, 여진이는 모르는 번호로 문자 메시지를 하나 받게 된다. 아무도 없는 새벽에 몰래 학교 운동장으로 나오라는 수상한 메시지에 여진이는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운동장으로 나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여진이가 목격한 것은 후드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열심히 춤을 추는 어떤 아이였다. 열심히 춤을 추다 홀연히 사라져 버린 수상한 아이. 과연 그 아이는 누구일까? 왜 아무도 없는 새벽에 혼자 운동장에서 그렇게 춤을 추고 있는 것일까? 여진이는 정말 포기하지 않고 이 모든 사건을 해결해서 정당하게 운동장에서 뛰어놀 수 있을까?
저자

박현숙

아이들과수다떨기를제일좋아하고그다음으로동화쓰기를좋아하는어른입니다.『대전일보』신춘문예에동화가당선되어작가가되었습니다.제1회살림어린이문학상대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창작지원금을받았습니다.그동안『국경을넘는아이들』,『어느날가족이되었습니다』,『완벽한세계에입장하시겠습니까?』,『가짜칭찬』,『수상한아파트』,『수상한우리반』,『수상한학원』,『수상한친구집』,『수상한식당』,『기다려』,『어느날가족이되었습니다』,『수상한편의점』,『뻔뻔한가족』,『위풍당당왕이엄마』,『수상한도서관』,『수상한화장실』등많은책을썼습니다.

목차

열두살인생최악의날7/1185분의322/운동장은전교생거야35/교장선생님은축구부편?49/새벽에춤추는아이63/의문의문자메시지75/석찬이와동하87/도랑치고가재잡고100/악몽같은특별공연112/화단의선인장125/심사위원이되다137/분리수거장의오디션147/절교161/흔들리지말자174/댄스팀의첫번째공연184/저주에서풀리는날197/글쓴이의말206

출판사 서평

운동장을가로질러펼쳐지는
열두살나여진의수상한성장기!
처음에여진이는이사건에그다지끼어들고싶지않았다.운동장에나가노는일에크게관심도없었고,운동장을축구부가독차지하든말든괜히끼어들었다가귀찮아질수도있다고생각했기때문이다.그러나축구부에게일방적으로괴롭힘당하는석찬이가불쌍하다는친구미지의말에딱일주일만석찬이를돕기로했던게실수였다.그실수때문에이걷잡을수없는이야기에휘말리게된것이다.
일방적으로운동장을독차지하고,아이들에게피해를주면서도사과하지않는축구부에게맞서는여진이와미지,석찬이.『수상한운동장』은이들세친구의정의감과우정,갈등을해결하기위한노력등을매우생생하고흥미진진하게그려나가는성장동화다.실제어린이독자들이생활속에서겪을법한사소하지만중요한문제를현명하게풀어나가는세친구의이야기를통해마지막에는가슴속까지포근해지는감동을얻을수있다.
또한이작품은한치앞을예상할수없는이야기전개가특징적이다.세아이가서로협동하고양보해나가면서문제를해결해나가는과정이매우급박하면서도현실적으로그려져있다.어린이독자들은바로이러한현실적이고도긴박한이야기전개에서눈을떼지못할것이며,더나아가주인공의문제해결과정을따라가며자신의친구관계에대해서도다시한번곰곰이생각해볼좋은기회를갖게될것이라고생각한다.

다양한아이들이어울리는공간인운동장!
누군가운동장을독차지한다면어떻게해야할까?
이제껏〈수상한〉시리즈는여러가지다양한이야기를통해어린이들이고민할법한중요한가치들을다루어왔다.그중이번아홉번째이야기『수상한운동장』은공존과자신감에대한이야기이다.
누구나한번쯤경험해볼법한운동장에서의자리다툼이소재가되어,‘어떻게하면공정하고공평하게모두가행복질수있을까?’하는질문을어린이스스로해볼수있는이야기구조를갖췄다.또한주인공들이고생하며이복잡한이해관계를조율해나가는과정을보여줌으로써공존이라는것에는노력이필요하지만그노력은반드시빛나는행복을가져다준다는희망적인메시지를주기도한다.
게다가이작품은운동장에서새벽마다춤추는수수께끼의아이를밝혀내는이야기속에서자신감과성취감같은개인적인가치를지키는법에대해서도이야기하고있다.이러한이야기속메시지들을통해서아이들은‘있는그대로의나자신’을좀더사랑하고,‘나자신’을존중하고사랑하는만큼다른사람의가치역시존중하고사랑할수있는태도를기를수있을것이다.부디이책이더많은아이들에게다양성의아름다운가치를깨닫게하고,포용력이넘치는자신을사랑할수있는계기가되기를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