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트로트, 어떻게 해야 잘 부를 수 있을까?
세상천지 어떤 나라이든 그 민족, 그 백성의 입가에 맴도는 유행가가 있다. 어디서 이식(移植)됐든 스스로 자생(自生)했든 오랜 세월 그 나라 대중과 희로애락을 같이해온 가사와 선율 속 깊이 고유한 역사의 아픔과 환희의 궤적이 담겨있다. 오랜 세월 민초(民草)의 애환과 시대상이 녹아 자연스럽게 숙성된 대중가요는 슬프면 슬픈 대로, 즐거우면 즐거운 대로 어제도 오늘도 사랑과 위안을 주고 있다.
노래를 잘 부른다는 기준이 무엇인가? 어떻게 부르면 잘 부른다고 할까? 내가 듣기엔 참 잘 부르는 것 같은데 전문가는 아니라 하고, 내가 들었을 땐 그냥 그러한데 옆 사람은 잘 부른다고 하니 도통 기준을 알 수 없다. 나훈아, 이미자가 트로트 잘 부르는 가수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그런데 유명한 트로트 가수라고 다 잘 부르는 것 같지 않다는 사람도 있다.
노래를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부르든 저마다 타고난 매력과 특색이 있다. 목소리가 아름답거나, 리듬을 잘 타거나, 같은 노래라도 특별히 맛있게 부르거나, 노래를 들으면 편안하거나 하는 따위다. 잘 부른다는 기준이 다분히 주관적이고 개인 취향일 때가 많다. 위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면 타고난 재능이 있다고 봐야 한다. 이런 기준으로 송대관 팬이 있고, 임영웅 팬이 따로 있다. 분명한 것은 멋있게 부르는 노래는 매력적이지 않다.
노래 잘 부른다는 소리를 들으려면 음정, 박자, 감정 이 세 가지를 꼭 알아야 한다. 음정 · 박자는 지켜야 하고, 감정은 전달이 잘돼야 한다. 그런데 이 셋 중에서 어떤 것은 잘하고, 어떤 것이 아쉬운 그런 사람은 드물다. 대부분 다 잘하거나 다 못하거나 둘 중 하나다.
가수의 역량이 중요하다. 다시 말하면 가사, 작곡, 편곡 등 모든 게 가수의 노래를 위해 존재하는 만큼 가수는 이 모든 것을 소화할 능력을 갖춰야 한다.
이 책은 노래 녹음이 끝나면 다음 순서는 어떻게 되고, 트로트 역사는 어떻고, 노래 부를 때 이런 것을 조심해야 하며, 가수의 마음가짐은 이래야 한다 등 트로트 가수 지망생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을 담았다. 트로트를 알고, 제대로 불러보고 싶은 사람을 염두에 두고 집필했지만 직업가수들도 읽어 볼 만한 책이다. ‘완성’이란 없는 것이 노래 부르기이기 때문이다.
세상천지 어떤 나라이든 그 민족, 그 백성의 입가에 맴도는 유행가가 있다. 어디서 이식(移植)됐든 스스로 자생(自生)했든 오랜 세월 그 나라 대중과 희로애락을 같이해온 가사와 선율 속 깊이 고유한 역사의 아픔과 환희의 궤적이 담겨있다. 오랜 세월 민초(民草)의 애환과 시대상이 녹아 자연스럽게 숙성된 대중가요는 슬프면 슬픈 대로, 즐거우면 즐거운 대로 어제도 오늘도 사랑과 위안을 주고 있다.
노래를 잘 부른다는 기준이 무엇인가? 어떻게 부르면 잘 부른다고 할까? 내가 듣기엔 참 잘 부르는 것 같은데 전문가는 아니라 하고, 내가 들었을 땐 그냥 그러한데 옆 사람은 잘 부른다고 하니 도통 기준을 알 수 없다. 나훈아, 이미자가 트로트 잘 부르는 가수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그런데 유명한 트로트 가수라고 다 잘 부르는 것 같지 않다는 사람도 있다.
노래를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부르든 저마다 타고난 매력과 특색이 있다. 목소리가 아름답거나, 리듬을 잘 타거나, 같은 노래라도 특별히 맛있게 부르거나, 노래를 들으면 편안하거나 하는 따위다. 잘 부른다는 기준이 다분히 주관적이고 개인 취향일 때가 많다. 위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면 타고난 재능이 있다고 봐야 한다. 이런 기준으로 송대관 팬이 있고, 임영웅 팬이 따로 있다. 분명한 것은 멋있게 부르는 노래는 매력적이지 않다.
노래 잘 부른다는 소리를 들으려면 음정, 박자, 감정 이 세 가지를 꼭 알아야 한다. 음정 · 박자는 지켜야 하고, 감정은 전달이 잘돼야 한다. 그런데 이 셋 중에서 어떤 것은 잘하고, 어떤 것이 아쉬운 그런 사람은 드물다. 대부분 다 잘하거나 다 못하거나 둘 중 하나다.
가수의 역량이 중요하다. 다시 말하면 가사, 작곡, 편곡 등 모든 게 가수의 노래를 위해 존재하는 만큼 가수는 이 모든 것을 소화할 능력을 갖춰야 한다.
이 책은 노래 녹음이 끝나면 다음 순서는 어떻게 되고, 트로트 역사는 어떻고, 노래 부를 때 이런 것을 조심해야 하며, 가수의 마음가짐은 이래야 한다 등 트로트 가수 지망생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을 담았다. 트로트를 알고, 제대로 불러보고 싶은 사람을 염두에 두고 집필했지만 직업가수들도 읽어 볼 만한 책이다. ‘완성’이란 없는 것이 노래 부르기이기 때문이다.
트로트 가수가 되려면(큰글자책) (트로트 가수 지망생 필독서)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