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선교사 : 선교적 교회를 세우는 사람들

호수 근처의 숙소에 묵어본 적이 있다면 아침에 일어나 물안개가 가득한 창밖의 풍경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날에는 멀리 보이는 풍경을 보고 싶어도 제대로 볼 수가 없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물안개는 소용돌이치는 바다처럼 복잡한 현실에서 단 하나의 작은 표면만을 비출 뿐 전체 그림을 보지 못하게 가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장면이 바로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모습이다.
이러한 시대는 분명하게도 다양성과 복잡성을 강조하기 마련이다. 그러하기에 현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은 다양한 문화적 충돌과 신념 및 정체성의 혼란을 마주하고 있으며 이것은 종종 분열과 갈등을 초래한다. 솔직히 어느 누구도 이러한 혼돈의 사회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시기에 세상 사람들은 어떠한 자세를 취하고 있을까? 그들은 아마도 그러한 복잡성을 받아들이고자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이 진리인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모르는 혼돈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들을 도울 수 있단 말인가? 이에 캐나다에 본부를 둔 GCLA(Global Coaching Leadership Association) 코칭 단체는 포스트 모더니즘과 AI 중심으로 변화하는 지금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파수꾼을 배치하기 위해서 오랫동안 크리스천 리더십 및 코칭 리더십 훈련을 진행해왔다. 그리고 마침내 약 3년 전부터 준비했던 이 시대 최적의 전문인 선교사인 ‘코칭선교사’를 배출하기로 결정했다.
불확실성과 초이기주의 시대를 향해 멈춤 장치도 없이 폭주하는 기관차처럼 달려가는 이 시대는 진정으로 정서적 지지,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 효과적인 미션 전략, 갈등 해결 그리고 성장 및 자아 인식을 위한 적극적인 인식의 변화와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때다. 이에 전 세계 No. 1 코칭리더십 훈련 학교인 GCLA에서 배출되는 ‘코칭선교사’들은 이 시대의 교회와 선교지가 그 사역의 효과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
크리스천 코칭만이 가지고 있는 탁월한 특징과 역량을 통해 최고의 선교적 일꾼이 될 GCLA의 ‘코칭선교사’들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파급력 있는 크리스천 문화를 창출해낼 것이며, 가정과 교회 그리고 선교지를 이끌고 있는 모든 리더들을 섬김으로 지원하고 그들을 성장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