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케패스 대혈전 (소총병 김영두가 전하는 기적의 전쟁실화 | 양장본 Hardcover)

안케패스 대혈전 (소총병 김영두가 전하는 기적의 전쟁실화 | 양장본 Hardcover)

$23.70
Description
“세계 근현대사에서 가장 치열하고 참담했던 전투”
1972년 4월, 세계적 전략가 보응우옌잡의 ‘72 춘계 대공세’를 괴멸시킨, 온몸으로 자유 우방의 평화 수호를 위해 장렬히 죽어간 파월장병들의 눈물겨운 이야기

31만 파월장병들과 고락을 함께하는 격주간 신문 <전우뉴스>에 연재되었던 “월남전 참전 50주년 특집 전투수기: 안케패스 대혈전”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안케패스 대혈전’의 악전고투 현장을 온몸으로 체험했던 한 소총병이 전하는 기적의 전쟁실화다. 저자는 이 책에서 수색중대 3소대 소총병으로 1972년 4월 12일부터 월남전에 투입되어 638고지를 점령하고 19번 도로 개통작전에 참가한 이야기를 눈으로 보듯 생생히 전하고 있다.
1972년 4월, 세계적 전략가 보응우옌잡(Vo Nguyen Giap)의 ‘72 춘계 대공세’에 의해 월남 전역이 풍전등화의 위급상황에 처해 있을 때, 한국군은 안케패스(An Khe Pass)에 침공해온 월맹군을 완전 섬멸시킴으로써 월남 전사(戰史)에 길이 빛날 전승의 금자탑을 세운다. 전쟁 당시 처절한 격전이 벌어지던 안케패스 638고지 일대는 시산혈해(屍山血海)의 생지옥을 방불케 했다. 대한의 건아들은 우방 월남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조국의 명예를 걸고 피 흘려 싸워 전략상 중부 월남의 생명선인 19번 도로를 개통시키며 춘계 대공세의 유일한 최초의 승리를 거둠으로써, 월남군의 사기를 진작시켜 후퇴에서 반격에로의 새로운 전환점을 이루었다. 그러나 이 전투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먼 이역 땅에서 평화의 수호신으로 파병된 한국군 중 230여 명의 전우가 장렬히 산화되었으며, 400여 명의 크고 작은 전상자가 발생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승리를 위해 대한 건아들의 고귀한 피가 수없이 뿌려졌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독자들은 안케패스 고지 위에서 전하는 한 소총병의 살아 숨쉬는 이야기, 그리고 지난 40년간 저자가 추적한 자료와 진실을 통해 자랑스러운 ‘따이한’의 신화와 만나게 될 것이다. 안케패스, 그곳은 자유의 십자군 대한의 건아들이 피 흘려 싸워 이긴 영원히 기념해야 할 성지다.
저자

김영두

저자김영두

학력 고려대학교정책대학원도시및지방행정전공
원광대학교행정학과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유아교육과졸업
경력 원광대학교초빙교수
경희대학교학훈단(ROTC)초빙강사
조선대학교초빙교수
서남대학교겸임교수
국가보훈처나라사랑전담강사
현재 문화재사랑연구회회장

목차

머리말
들어가며:안케패스작전이란

제1부보응우옌잡의위장전술과레둑토의평화협상공세
제2부폭풍전야
제3부72춘계대공세:월남판제2의6.25
제4부수색중대3중대와638고지탈환작전
제5부수색중대와1연대8중대638고지탈환작전
제6부수색중대3소대임동춘소대와638고지합동공격
제7부수색중대와4중대3소대이무표소대장과여명공격
제8부안케혈전승리후최승철중령3대대망양패스로
제9부쑥대밭이된638고지와공산베트남

편집후기
파월기간중주요메모
참고문헌및증언

출판사 서평

“미국의월남화정책과보응우옌잡의전략과전술”
1945년2월4일에서11일까지,소련흑해연안의얄타에서제2차세계대전종전을앞두고미국,영국,소련등연합국정상들이모여독일의패전과그관리에대해의견을나눈다.‘얄타회담’으로불리는이회담에서전략적요충지인독일은물론베트남과한반도까지국토분단의대상이된다.
미국은1945년부터약30년간1,600억불(6.25전쟁150억불의10배)이라는천문학적인전쟁비용을쏟아부으면서베트남전쟁(월남전)에개입하고있었다.베트남은인도차이나3국을지탱케하는전략적요충지로,자유민주주의를수호하는미국이태평양안보의전초기지이자안보의보루로베트남을지원하게된것이었다.그러던중1964년8월2일,북베트남경비정세척이통킹만(Tongking灣)에서작전을수행하고있는미구축함매독스호를선제공격하는‘통킹만사건’이발생한다.이사건은미국이베트남전쟁에전면적으로개입할명분을주었으며,같은해8월7일미의회에승인을얻은미국은베트남전개입을본격화했다.
그러나TV등언론매체를통해베트남전의참상이알려지면서미국내의반전운동이심화되었다.재선을꿈꾸던미국닉슨대통령은베트남전의늪에서헤어나오지못할경우1972년11월로예정된미대통령선거에서더이상승산이없음을직감하고협상을서두르고있었다.
미국내의절박한정치적사정을간파한월맹군총사령관보응우옌잡은미대통령선거시기의정책공백기를노려1972년봄을적화통일의결정적시기로보고,지난1968년의구정공세효과를발판삼아비밀리에남침을준비하고있었다.보응우옌잡은호찌민루트를비밀리에재정비하여,라오스국경에가까운꼰뚬(KonTum)과쁠래이꾸(Pleiku)와월남중부해안도시빈딘(BinhDinh)성의성도꾸이년(QuiNhon)을연결하는19번도로로이어지는중부고원지대의안케패스(AnKhePass)를점령하여월남을양분하는전략을세웠다.그리고빈딘성을점령하고지배력을공고히한후남부지역에공격을개시해전월남을적화시킨다는작전이었다.

“안케패스작전그승리의결과,그리고우리의선택”
‘안케패스작전’은우방인자유월남의평화를수호하기위해파병된한국군맹호사단기갑연대와월맹군최정예군단인3사단12연대가벌인대혈전이다.
1972년3월30일,보응우옌잡은월남적화를위한신호탄으로총15개사단을북부DMZ와중부쁠래이꾸와꼰뚬성남부로나누어기습적남침을감행하였으며,3일만에북부DMZ를점령하고파죽지세로남쪽으로밀고내려오기시작했다.월남정규군과민병대110만은제대로싸워보지도못하고미국이지원해준현대무기와진지를버리고후퇴를거듭하여,자유월남은풍전등화의위기에처하게되었다.월맹군은월남군5만여명의유일한병참선을수호하고있는안케패스한국군전초기지를공격하고,19번도로를차단한채철통방어하고있었다.이에월남군2군단장응우옌반또안(NguyenVanToan)소장과티우(NguyenVanThieu)월남대통령은한국군에게차단된19번도로를신속히개통해줄것을요청했다.이때저자는수색중대소총병으로1972년4월12일출동하여638고지를점령하고19번도로개통작전에참전하게된다.
안케패스작전에서저자를비롯한많은전우들은자유월남을수호하기위해조국의명예를걸고맞서싸웠다.결국자랑스러운따이한들은16일만에638고지와19번도로를점령하고있는적을완전섬멸하고승리함으로써19번도로를재개통시켰다.이는춘계대공세에서최초의유일한승리를거둠으로써후퇴를거듭하던월남군에게반전의전환점을마련해준것으로서,이를계기로월남군은침공전국토회복작전으로반격하기시작한다.
근현대사에가장치열하고참담했던전투로기억되고있는안케패스작전에대한이야기를담고있는이책은,우리에게안케패스작전그승리의이면에는대한건아들의고귀한피가수없이뿌려졌다는사실을잊지말아야한다는것을당부하고있다.또한세계최강의미국과맞서싸운월맹군의전례를보더라도결국소총병이강해야나라가강할수있다고역설하면서,모든일은‘기본에충실’한것에서부터시작해야된다는점을강조한다.지구상의유일무이한분단국으로서보수와진보의첨예한대립속에서살고있는우리가이책을통해다시한번생각해보아야할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