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시자 (여성 보좌관이 풀어낸 민생 해법 스토리)

국정감시자 (여성 보좌관이 풀어낸 민생 해법 스토리)

$19.80
Description
여성 보좌관이 풀어낸 민생 해법 스토리
저자는 2006년부터 열다섯 번의 국정감사를 치러냈다. 국정감사에서 다루어졌던 모든 의제는 민생과 연결되어 있었다. 교도소에서 여성 수형자의 노동권과 아동 인권이 묵살되고 있음을 발견했다. 탈성매매를 돕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일터에서 국가가 불법 대부사업을 하는 현장을 목격했다. 전기원 노동자들의 파업 현장에서 전봇대 잔혹사의 비극을 들을 수 있었다. 난방료를 둘러싼 아파트 주민들 간의 불화 현장에서 정부의 직무유기를 발견했다.
지난 15년간 국책사업의 비리도 엄청나게 터져 나왔다. 수십조 원의 국부가 유출되고, 수천억 원의 혈세가 낭비되어 민생파탄을 초래했다. ‘에너지 빈국’이라는 약점을 이용해서 자원외교를 한답시고 수십조 원의 국부를 유출시킨 정권의 민낯을 보았다. 2009년 9월 11일 광역대정전을 계기로 정부가 실시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이면에는 전력 마피아들의 음모가 숨어 있었다. 오보청으로 낙인찍힌 기상청은 쓸모없는 한국형수치모델 개발에 수천억 원을 쏟아붓고 있었다.
이 책은 15년 동안 여섯 명의 여성 국회의원을 보좌하며 살아온 저자가 민생현장에서 찾아낸 의제를 엮은 것이다. 저자가 보좌한 국회의원들은 모두 우리나라 여성운동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사람들이다. 정치영역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기 위해 여성할당제를 도입했고,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서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여성상품화와 디지털 성폭력에 맞서 전쟁을 선포했다.
저자는 보좌관의 일은 공익실현이라는 대의가 무너지는 광경을 목격하기도 하고, 국회의원의 심기를 보좌하면서 자괴감이 들 때도 있으나 국민들과 함께 행복한 질서를 만들어나가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음에 명예롭고 값진 일이라 말한다. 이 책을 통해 보좌관이 어떤 일들을 해결해 나가는 직책인지 이해할 수 있으며, 보좌관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선물 보따리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저자

황훈영

이화여대정치외교학과를졸업하고경실련시민의신문기자로일하면서서강대언론대학원을다녔다.1999년남편과함께중국북경으로유학을떠났고,2003년까지중국북경에서한겨레21전문위원으로일했다.
2006년3월부터2020년12월까지약15년간국회는그의일터였고,6명의여성국회의원의의정활동을보좌했다.불평등과차별,그리고기울어진정치운동장을바로세우기위해고군분투했던여성국회의원들을보좌하면서저자역시성평등전사가되었다.15년의국정감시기록을후배들에게선물하기위해20년만에다시펜을들었다.현재는(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부소장으로일하고있다.
지은책으로는『우리조상들은얼마나과학적으로살았을까(청년사,1998)』,『우리역사를움직인33가지철학이야기(푸른숲,1999)』,『옛날어머니들은아이를어떻게키웠을까(책이있는마을,2001)』,『지혜를꿀꺽삼킨동화(꿈동산,2002)』등이있다.

목차

15년선물보따리

1부젠더불평등
교도소에사는아이들
국가가성매매임대사업을하고있었다
IMF가낳은조손가정아이들
깔창생리대
성범죄자를끝까지추적하라
청소년미혼모의학습권
외교와성평등의결합
전시성폭력STOP:유엔안보리결의1325호
성평등기본법,블랙홀에빠지다
성주류화를향한여정
화해치유재단,일본정부의친위대였나
국회는왜미투사각지대인가
디지털성폭력과웹하드카르텔
조선시대노비로살고있었다

2부관피아와의전쟁
광역대정전의진실게임
혼돈의전력시장
전력거래소의끝없는속임수
EMS시행령조작사건
전봇대잔혹사
한전KDN의막장수주
송전선고속도로
지중선전자파의함정
통신재벌특혜법을만들다
난방계량기제로사건
자원외교의허상
가습기살균제탄생의비극
기상청은오보청인가
구멍뚫린해저지진관측
석면의두얼굴
활성단층통과한양북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