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살기

일본에서 살기

$20.08
Description
이방인의 이문화 체험기
조선족은 “이동의 시대를 살아내는 사람들”의 표상이다. 조선족은 중국 동북3성에 모여 살던 시기를 거쳐 현재 초국적 도시 도쿄로, 서울로, 뉴욕으로 월경(越境)하여, 정체성을 고민하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조선족 역사는 150년이 넘었지만 통치자 입장에서 기록된 문헌은 방대한 자료로 보관되어 있는 한편, 조선족 당사자의 삶의 기록은 비교가 안 될 만큼 미미한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일본으로 이동한 조선족의 역사가 짧아 아직까지 쓰여지지 않은 상태다.
이 책은 이민자의 이문화 체험기이자 신문기자의 시각에서 본 생생한 현장기록이며, 이방인의 삶을 그린 문학작품이다. 저자는 주관적 경험을 객관적인 시야로 재일조선족의 현실을 입체적으로 관찰함과 동시에 문학적 감수성과 필체로 자타(自他)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고 풍성하게 그려내고 있다.
독자들은 일본이라는 낯선 세계의 삼라만상을 담은 수필을 통해 그녀의 생활 세계와 감수성을 공유하게 된다. 아울러 재일 조선족 커뮤니티 리더들, 그리고 조선족 사회와 인연이 깊은 저명한 두 명의 인물(오무라 마스오와 이케다 스미에)을 특별 인터뷰로 만나볼 수 있다.
저자

이홍매

중국길림성연길시에서태어난조선족3세.초등학교부터중·고등학교까지조선족학교에다녔으며,연변대학조선언어문학학부졸업후연변텔레비전방송국에서우리말방송편집·기자로6년간일했다.
1996년에일본으로이주했고,일본지바현의모지역신문사에서10여년간근무했다.2016년부터2021년까지중국『길림신문』일본특파원으로있었다.중국연변작가협회회원으로중국조선족문학지들에수필,소설등을다수발표했다.

목차

추천사
서문

살아보니꽤살만한곳(수기)
머리말
바다를건너다
신기하기만했던일본생활의첫시작
월세집
일본사람과까마귀
사람사이
재난대국
남편의자존심
히사타케씨
일본여자들
고민가와고층건물
숨막히는일본사람
내가만난중국부자

산다는것은…(수필)
나를찾다
케세라세라:희망은늘과제와함께
그찻집
봄을살다
마음을벗고…
마음의소리
마음은아날로그입니다

특파원의기록(신문기사)|인물
일본조선족연구학회회장정형규교수와의인터뷰
경계인의신화를살다
하북웅안신구도시설계현장답사팀에뽑힌실력파
기업은전략과운을떠날수없다
유니폼이가장잘어울리는현장적인사장
도전을멈추지않는IT엔지니어
밝은미래를향한젊은부동산기업인
소비자에게신선한맛을공급하고싶다
저항과고독이낳은영화감독
그는우리의자존심
미지의영역에도전장을내민‘일욕심쟁이’

특파원의기록(신문기사)|커뮤니티
운동회로보는재일조선족
재일조선족여성들,우리말지키기10년
재일본중국조선족화합의미래는밝을것이다
고정관념깨고실제적경제효과를목표로새출발
일본의조선족관련연구활기,조선어미래고민
재일조선족에게축구는고향과민족의‘명함장’
재일장백산골프구우회
일본어판단편소설선『담배국』출판

특별인터뷰(신문기사)
오무라마스오와조선족문학
잔류일본인고아이케다스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