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하용준의 소설 『제3의 손』. 도박. 돈이든 술이든 밥이든 사탕이든 그 어떤 것이든 간에 내기, 다시 말해 따먹기가 걸린 판을 노름판이라고 일컫는단다. 도박판이라고 말하면 더 고상할까. 지금부터 들려줄 이야기는 노름장이, 즉 한 도박사에 관함이다. 지난 어느 밤, 유령처럼 나타나 온 판을 휩쓸고 다니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갑자기 사라져 버린, 남자인지 여자인지, 오인인지 젊은이인지 도깨비인지 귀신인지 좀처럼 정체를 알 수 없었던 미지의 존재.
제3의 손 (하용준 장편소설)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