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뿐인 소년 (모니카 우드 장편소설)

세상에 하나뿐인 소년 (모니카 우드 장편소설)

$17.48
Description
나이를 초월한 열한 살 소년과 104세 오나 빗커스 할머니의 우정
모니카 우드 장편소설 『세상에 하나뿐인 소년』. 거동이 어려운 노인의 집안일을 도와 보이스카우트 공훈 배지를 따려던 소년은 어느 날 운명처럼 오나의 집 현관으로 찾아간다. 104세 노인 오나 빗커스와, 열한 살의 소년, 진지한 우정을 나누는 것도 잠시. 소년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모든 것은 중단된다.빵점짜리 아버지였던 퀸은, 소년이 끝내지 못한 보이스카우트 공훈 배지를 따기 위해 오나 빗커스를 찾는다.

그렇게 퀸은 일곱 번에 걸쳐 토요일마다 그녀의 집에 찾아가 집안일을 돌보는 의무를 맡는다. 리투아니아 이민자인 오나 빗커스는 퀸에게, 소년이 세계 최고령 운전면허소지자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려보자고 오나를 설득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퀸은 곧 그것이 오나와 소년 사이의 극히 비밀 일부였음을 알게 된다. 아들의 죽음으로 고통스러운 회한만을 느꼈던 퀸, 소년과의 만남으로 마법처럼 모국어를 찾는 오나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슬프도록 아름다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

모니카우드

저자모니카우드는뉴잉글랜드메인주아일랜드계가톨릭집안에서태어나,상담전문가로활동하다소설『우리가케네디였을때WhenWeWeretheKennedys』,『쓰라린것은무엇이든AnyBitterThing』,『어니의방주Ernie'sArk』,『나만의이야기MyOnlyStory』,『비밀스러운언어SecretLanguage』등을썼다.이소설들로뉴잉글랜드베스트셀러의작가로,메이살튼전기문학상과메인주문학상수상자가되기도했다.ABA베스트셀러도서이자북센스선정탑텐에오르며왕성한활동을하고있다.그녀가선집으로묶은다양한단편소설들은푸시카트상을수상했고공영라디오에서특집으로다루어지기도했다.이밖에도우드는작가와교사들을위한책도쓰고있다.메인주포틀랜드극장에서상연중인우드의최근희곡『제지업자』는초연임에도연장공연에들어갔고포틀랜드극장역사상가장높은입장수익을기록중이다.가수이기도한우드는수년간뉴잉글랜드전역을순회하며재즈,컨트리뮤직,팝,가스펠송등을부르는공연에참여하기도했다.자기자신을독자라고생각하고스스로읽기에재미있는책을만들기위해그녀는지금도쓰는일을멈추지않고있다.

목차

제1부형제Brolis
제2부아들들Sunus
제3부여행Kelione
제4부친구Draugas
제5부저녁Vakaras

출판사 서평

거동이어려운노인의집안일을도와보이스카우트공훈배지를따려던소년은어느날운명처럼오나의집현관으로찾아간다.104세노인오나빗커스와,열한살의소년,진지한우정을나누는것도잠시.소년의급작스러운죽음으로모든것은중단된다.
빵점짜리아버지였던퀸은,소년이끝내지못한보이스카우트공훈배지를따기위해오나빗커스를찾는다.그렇게퀸은일곱번에걸쳐토요일마다그녀의집에찾아가집안일을돌보는의무를맡는다.리투아니아이민자인오나빗커스는퀸에게,소년이세계최고령운전면허소지자로기네스북에이름을올려보자고오나를설득했다는사실을털어놓는다.퀸은곧그것이오나와소년사이의극히비밀일부였음을알게된다.
아들의죽음으로고통스러운회한만을느꼈던퀸,소년과의만남으로마법처럼모국어를찾는오나를중심으로벌어지는슬프도록아름다운이야기가펼쳐진다.

■출판사서평
이탈리아,네덜란드,이스라엘,영국,독일,브라질,노르웨이,터키등
입소문만으로전세계20개국판권판매!

나의라임오렌지나무의제제와뽀루뚜까를잇는
나이를초월한열한살소년과104세오나빗커스할머니의우정

104세신비로운여인,오나의집안일을도우러온사랑스럽고특이한소년사이의눈부시게아름다운우정이야기.그우정이표류하고있던소년의가족들을일깨운다.
기타리스트인퀸포터는몇년동안공연을쫓아다니며길위를방랑하느라,전처벨과희한할정도로관찰력이뛰어난열한살아들곁을내내떠나있었다.기네스북세계기록에흠뻑빠져있던아들이갑자기세상을떠나자,퀸은스카우트공훈배지를따려고아들이시작했던일을완수함으로써그것으로나마부족했던아버지노릇을벌충하여아들에게용서를구하고자한다.

이시대아버지를어루만지는이야기
그리하여퀸은아들이매주방문했던정정한104세리투아니아이민자할머니오나빗커스를찾아가7주동안잡일을거든다.그리고곧아들과오나가세계최고령운전면허증소지자로기네스북세계기록에도전할계획이었다는사실을알게된다.하지만그것은오나의아주작은비밀에불과했다.늘뭔가에귀기울이고뭔가를배우고있었던아들이었음에도자신이이해하지못했던아들을알고싶은마음에,퀸은엉겁결에아들이남겨놓고떠난일을떠맡으면서오나와우정을쌓아간다.다층적이야기로구성된<세상에하나뿐인소년>은인물들을얼핏보기에는치유될수없을만큼마음에큰상처를입은것같지만그래도아직은뭔가에몰두할줄아는인간적면모가남아있는모습으로그려낸다.

■저자모니카우드와의문답
*이소설이머릿속에떠오르게된계기는무엇입니까?그리고소설을쓰는과정에서가장먼저착수한일은무엇입니까?
글을쓴과정을설명하기는어렵다.나의의식적인마음밖에서너무나많은일이일어났기때문이다.내책의주인공인104세리투아니아여성오나는,나의어린시절무섭고으스스하던집주인아주머니와나의소중한친구메리베리가합쳐져탄생한괴짜이다.메리베리여사는실제로아흔여덟살까지운전을했고,어찌나정신이명쾌했던지그앞에서면오히려내가늙은노새가된듯한기분이들고는했다.종종나는어떤이미지를머리에떠올리며소설을쓰기시작하는데,이소설의경우에는이늙은여인의집현관앞에서있는자식을잃은부모(처음구상하기로는어머니)의모습이처음떠올린이미지였다.처음내머릿속에있던생각은그게다였다.창조적인충동만있다면아무것도없는상태에서도얼마나많은것들이태어날수있는지참으로놀라웠다.

*왜소설이끝날때까지‘소년’의이름은나오지않나요?
아무도그사실을지적하지않아서재미있어하던중이다.단한명도그이유를묻지않았던것이다.처음에는그저이름속에아이를가두고싶지않아서이름을붙이지않았다.그러다가깨달았다.실제인물이아니라하나의존재였기때문에이름속에‘소년’을가둘수없다는것을.이름을붙이는것은‘소년’에게신체적인특질을부여하는것이기때문에그래서는안된다는것을.사실‘소년’한테도이름이있기는했다.하지만그이름이무엇인지아는사람은나와남편과우리큰딸뿐이다.그애에게이름을붙여준사람이바로우리큰딸이기때문이다.

*≪세상에하나뿐인소년≫의핵심에는물리적인,그리고정신적인‘여행’이깔려있습니다.그런데처음부터그런이야기를구상한것인가요?아니면쓰다보니까인물들과함께여행을떠나게된것인가요?
세상그누가여행을사랑하지않겠는가?아,여행을출발하는그설렘,미지의세계를향한설렘,앞을향해나아가는그느낌!나는‘정신적여행’이라는그개념을사랑한다.물론인물들은모두그두가지여행을시작해,처음에우리가그인물들을만난지점과는사뭇다른목적지에다다른다.결정적인순간,실제여행이이야기속에등장한다.오나가뭔가특별한것을원했기때문에나는오나를차에태울수밖에없었다.

*오나의독특한개성과인생이야기를구성하는데가장큰영향을준요소는무엇입니까?오나라는인물을어떻게구상할수있었습니까?
어렸을때부터나는할머니들을사랑했다.대학을졸업하고내가처음얻었던직장은노인들이모여사는곳에서그분들을돌보는일이었다.그곳에계셨던할머니들은나를새끼사슴처럼예뻐해주셨고나는그속에서편안함과즐거움을느꼈다.나와가장친했던할머니한분은아흔여덟살에돌아가셨다.그래서나는이소설을쓰느라노인들을연구하는일이너무나즐거웠다.110세이상을의미하는슈퍼센터내리언들은세계도처에살고있었고,그분들중일부는아직도자신의집마당을직접깎는다고한다.농담이아니다.

*새들의노래와음악연주는이소설에서아주중요한역할을수행하고있습니다.그이유가무엇입니까?
모든책에는작가의집착이담기기마련이다.내가쓴모든책에서독자여러분은새와노래,최소한한마리의고양이,그리고운동에관한이야기를찾아낼수있을것이다.

*선생님은어떤작가입니까?소설을쓰는일을주로어떤식으로시작합니까?
나는병적으로훈련이잘된작가이다.영감에관한인용문들가운데내가가장좋아하는문장은톰로빈스의문장이다.“나는매일아침아홉시에책상에앉는다.뮤즈여신께서나를찾아오기로마음먹었을때,그렇게해야만내가문간으로마중을나갈수있기때문이다.”이글이야말로내가어떤작가인지가장잘보여주는문장이다.영감이찾아오길마냥기다리기만한다면게임에질수밖에없다.반면에매일글을쓴다면그글에서결국은한편의소설을뽑아내게될것이다.그것은아주간단하면서도어려운일이다.

*작가로서의전형적인하루일과는대개어떻습니까?
메인주포틀랜드의우리집뒷마당에나는분리된작업실건물을갖고있다.가로세로3미터정도의작은규모이지만효율적으로배치된그건물은상징적인물건들과내가아끼는책들,그리고작업중인문서들로가득하다.대체로깔끔하게정돈되어있는그건물은메인주의추운겨울에도난방이잘된다.전화기가한대있기는하지만대개선이뽑혀있다.남편이나를위해지어준그건물은내평생최고의선물이다.

*소설속‘소년’한테는꿈이,그것도달성하기어려운꿈이있는반면,오나는우연히‘소년’을만나게되기전까지그냥하루하루를살아온사람입니다.선생님은어떤방식으로인생을살고자하십니까?개인적인견해로볼때어떤방식이삶을더성취감느껴지는것으로만들어준다고생각하십니까?또,어느쪽을선택하라고독자들을격려할생각입니까?
흠,매우어려운질문이다.나는늘애를쓰고는있지만‘현재의순간’에매달리는사람이아니다.나는상습적인싸움꾼이지만,대체적으로후회를하는사람은아니다.천만다행이다.나는나자신뿐아니라모든사람에게두번째기회는끝없이찾아온다고굳게믿고있다.

*꿈같은휴일을보내러,혹은여행을하러가고싶은곳이있습니까?
나는여행을굉장히즐기는사람은아니지만,대책없는프랑스예찬론자이다.특히프랑스남서부지방을사랑하는데그곳에서는영어가거의통하지않는다.그곳에는딱한번가보았는데남편,큰딸,그리고친구한명과함께였다.우리는선상가옥을한채빌려로트강을오르내리며여행을했다.키를잡은(훌륭한선원인)남편을포함해우리넷뿐이어서강을따라여행하다가수문을만나면손으로직접그수문을열고닫아야했다.그런데우리가그곳에머무는동안그지역에50년만에큰홍수가났다.강에배를띄울수가없는상황이어서우리는닷새동안이나발이묶여있다가자전거를빌려타고주위의작은마을들을돌았다.매일빵집에들러날씨소식을물었지만그빵집주인은우리한테그이야기를감히하지못했다.그때우리는,프랑스인이보기에자기네가개인적으로책임을져야할것같은‘딱한미국인들’이었던것이다.

*선생님이생각하기에이상적인하루는어떤날입니까?
나의이상적인하루는이런날이다.창밖에눈보라가휘몰아치는날,톨사이즈커피를들고긴소파에누워재미난책을읽는것이다.독자라면누구나이런하루를꿈꾸지않겠는가?

*평생언제나글을쓰고싶으셨나요?그리고앞으로도계속글을쓸계획인가요?
내평생글을쓰지않았던순간이있었는지,기억이나지않는다.나는네살때,집을떠나대학에다니고있던언니한테처음으로편지를썼다.그것이내글의시작이었다.

*제일좋아하는작가는누구입니까?
조지엘리엇부터시작해서내가좋아하는작가는아주많다.조지엘리엇의≪미들마치≫는내가가장여러번읽은소설이다.그밖에또좋아하는책으로는가즈오이시구로의≪남은하루≫와레이첼조이스의≪헤럴드프라이의믿기지않는순례≫,그리고미국작가안드레아배레트의모든소설등이있다.디킨스의작품중에가장좋아하는책은≪황폐한집≫이다.매년1월나는새해를열면서고전을한작품씩읽는다.올해는새커리의≪허영의시장≫을읽을생각이다.

*글을쓸때그내용을들려주는특별한청중이있습니까?
내고양이미니를염두에두고하는말이라면맞다.미니는내가글을쓰는동안키보드옆에서내모습을물끄러미바라본다.미니를제외하면,나자신이독자라고생각하고스스로읽기에재미있는책을쓰려고노력한다.

*글을쓰는본인만의완벽한스타일을어떻게찾았습니까?
나는아직완벽한내스타일을찾지못했다.책마다내용이나성격이다르기때문에,각각의책이요구하는서술기술역시조금씩다르다.물론모든책이벅차고가슴떨리는거대한공백에서시작되는것은마찬가지이지만.

*처음에,혹은특별히,선생님이글을쓰는데영감을준주변인이나작가가있습니까?
고등학교영어교사인나의언니앤.까다롭고노련한문법선생인우리언니는문장을잘못쓰는일이없었을뿐아니라동시에칭찬에얽매이지도않았다.나는언니의영향을매우많이받았다.지금까지도언니는내책의첫번째독자이다.그래서나의첫번째책을나는언니에게헌정했다.언니는항상내게멘토이상의존재였다.언니는,아버지가돌아가시고이어서어머니마저돌아가시자어린세여동생을도맡아키웠다.내게천사나다름없는언니는이지구라는행성에살고있는인간들가운데가장위대한인물이다.

*책을쓸때,늘처음에구상했던대로결말을맺나요?아니면쓰는과정에서바뀌기도하나요?
그럴수있다면얼마나좋을까!하!이런질문은처음받는다.정말로.소설이마침내처음에의도했던대로끝이난다고하더라도,그렇게완성된작품은늘,애초에내가꿈꾸던완벽한글과는비슷한구석이전혀없다.하지만희망은영원한샘물인만큼,더나은글을쓰기위해그저계속노력할따름이다.

*작가가안되셨다면무엇이되었을것같은가요?
그래도뭔가예술적인분야에서일하고있었을것같다.

*왜책제목을≪세상에하나뿐인소년≫이라고지으셨나요?
원래책제목은그것이아니었다.제목을이렇게하자고제안한사람은나의편집자였다.처음에는그제목이싫었는데,지금은마음에든다.그래도원래내가붙였던제목,≪세상을깨우다TheWakeningWorld≫역시마음에든다.

-아마존리뷰

◎재미있으면서도가슴저미는슬픔이있는놀라운책이다.시간적여유가없다면책을집어들지말라.한번잡으면내려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