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길

포항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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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포항의 길』은 〈2021 일상의 글쓰기: 포항의 길〉 강좌에 참여한 강연자와 지역 전문가, 그리고 수강생들이 함께 만들어 낸 에세이집이다. 전문가 필진과 수강생들이 함께 공저자로 참여해서 에세이집을 출간하는 것은 〈일상의 글쓰기〉 강좌가 1회 때부터 유지해 온 전통이다. 같은 주제하에 문제의식을 공유한 전문가 필진과 수강생들이 하나의 유기체처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멋진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글쓰기를 통해 만드는 것이다. 올해로 3회째인 〈일상의 글쓰기〉 강좌를 통해서 많은 지역 주민들이 에세이 작가로 데뷔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수강생들이 강좌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공동의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포스텍 문명시민교육원이 지향하는 중요한 교육 철학이기도 하다.
저자

서명숙

사단법인제주올레이사장.한국관광공사사외이사.오마이뉴스편집국장,시사저널편집장등으로활동했다.2007환경재단‘세상을밝게만든100인’,한국최초아쇼카펠로우에선정됐다.‘국민훈장동백장’대통령훈장,제13회교보생명환경대상생태대안부문대상,제주올레‘제주관광대상’,제34회일가상‘사회공익부문’등을수상했다.『서귀포를아시나요』,『영초언니』,『숨,나와마주서는순간』,『식탐』,『꼬닥꼬닥걸어가는이길처럼』,『무거운집에살아봤니』,『놀멍쉬멍걸으멍제주올레여행』등다수의저작을집필했다.

목차

축사 4
발간사 6
지도로보는〈2021포항의길〉 12
특별기고
송호근 인생은그저길인데 15
-포항에‘창업가의길’을제안하며


제1부 포항에서길을찾다 25

서명숙 산티아고길,제주올레길,그리고포항의길 27

노승욱 이육사의길 38
-‘청포도’가이끄는노블레스오블리주의삶

이재원 청하의길 55
-‘아시아의피를잇는사람’을찾아서

김명훈 포항옛철길 64
-기억할만한지나침

김일광 장기목장성가는길 73
-지역의이야기가어떻게문학이되는가

김철식 괴동역기찻길 84
-성장의이면에서흘린노동자들의땀과눈물

이상준 우암과다산의장기유배길 91
-삶이힘들때걸어보는사색의공간

구자현 의인(醫人)김종원의길 100
-선린(善隣)의발자취를따라서

박경숙 꿈틀로,우리들의영원한화양연화길 108





제2부 포항의길을이야기하다 121

고우련 덕동마을숲길 123
-‘자연을통한교육’을회상하며

김새미 효리단길 132
-포항의뉴트로힙플레이스

김응수 포항철길숲(Forail) 139
-도심속그린웨이가펼쳐졌다

김준범 지곡동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 148
-영원한친구,‘배움’을만나다

남주엽 지곡동황톳길 156
-우리,함께,치유를바라며

박은숙 포항스틸아트로드(PohangSteelArtRoad) 162

박하서 대한민국해병대의길(MarineRoad) 171
-운제산대왕암(천자봉)등반로

서종숙 동빈바다길 180
-아트로드동빈

서희정 구룡포광남서원길 188
-성동메뚜기마을을그리며

안기숙 한수골순례길 195

유명리 청송대감사둘레길 203
-내인생의시크릿가든

장현우 연오세오길 212
-포항의낮과밤을잇다

장호근 포항‘강따라해따라’마라톤길 219

하윤정 형산강둔치길 229
-친환경그린웨이를꿈꾸며

저자소개 236

출판사 서평

‘포항의길’은시민들이함께만들어나가는길

‘포항의길’에대한시민여러분의소중한생각과글이담긴한권의책이나왔습니다.이렇게의미있는책이나오기까지많은수고를해주시고,귀한강연을통해글쓰기의방법과매력을시민들께알려주신포스텍인문사회학부노승욱교수님을비롯한관계자여러분께깊은감사의말씀을드립니다.코로나19등어렵고바쁜가운데에서우리포항에대한뜨거운애정이듬뿍담긴글을써주신시민여러분께도감사드립니다.
4차산업혁명시대의도래와함께포스트코로나시대를맞은지금,바쁜일상속에서마음을다잡고한편의글을쓰기가참으로어려운시절이된것같습니다.하지만한편으로는그만큼일상에서의글쓰기가꼭필요한시대가되었다고생각합니다.과학기술과지식정보를중심으로모든것이빠르게변하고있는지금은,자신만의철학과가치관,정체성을담은성찰로서의글쓰기가더욱절실해진시대입니다.
글쓰기는자신의생각을표현하는방법중한가지입니다.그래서누구나글을쓸수있습니다.글쓰기를통해자신의평소생각들이정리되고,그렇게정리된생각들이다시세상속으로뻗어나감으로써또다른새로운생각들을불러일으키는원동력이됩니다.이것은소통의방법이자,한사람의인생에있어스스로를완성시켜나가는매우중요한과정이기도합니다.또한,글은그자체로서역사의한부분이자,현사회의단면이며,앞으로나아가야할방향을탐색하기위한귀중한자료가될수도있습니다.
특히이번프로젝트의주제인‘포항의길’은포항시민여러분이함께만들어가는길입니다.우리지역에대한애정을담아여러분께서보여주신많은길들이,그동안의기록이되고내일을밝히는등불이될것입니다.포항의발전과시민의행복을위한그길에늘관심을가져주셔서감사드리며,글쓰기를통해앞으로도우리포항의길을다채로운색깔로채워나가주시길부탁드립니다.코로나19장기화로인한사회적거리두기로몸은멀어졌지만,진솔한내면을담은따뜻한글로써함께소통하며마음은가까워지는뜻깊은계기가되었으면합니다.
아울러지난2019년부터매년특별한프로젝트를통해서포항시민과함께해주시는가운데시민교양과지역사회문화발전을위해많은애를써주신포스텍문명시민교육원관계자분께다시한번감사의말씀을드립니다.

포항시장?이강덕,축사중에서

포항의길,꽃으로피고별처럼떠오르다

우리는아직도팬데믹의터널안에있다.백신접종이시작되면서곧출구가보이는가싶기도했지만,아직도예전의일상을비추던빛은보이지않는다.그렇다고옛시간을되새기며추억하고있을수만은없다.새로운일상이하루하루또다른역사가되어가고있다.터널끝어딘가에서우리를기다리고있을미래를맞이하기위해서우리는오늘,이곳에서겪고있는일상의이야기를기록해야한다.
〈2021일상의글쓰기:포항의길〉은우리가발을디디고서있는길의의미를함께이야기하고,글로기록하며,마음으로소통하고자기획되었다.과거의역사를이야기해주는길,현재의일상을채워주고있는길,그리고미래를새롭게만들어나가야할길에대해함께고민하고성찰하면서자신만의스토리텔링을만들어보자는취지에서였다.『포항의길』을읽는전국의독자들이일상의공간에서자신들이찾은길에대해글을쓰고,사진을찍고(그림을그리고),이웃들과이야기를나누기시작한다면,이에세이집은문명사적대전환기에새로운길을찾아서기록해나가는21세기‘신(新)대동여지도’와도같은책이될수있을것이다.
『포항의길』발간을통해모두24개의‘포항의길’이새로운이야기의주인공으로등장했다.이름없는꽃과별처럼존재하던길들이이제는저마다의이름을가진꽃으로피고별처럼떠올라시민들을새롭게맞이하게된것이다.24개의‘포항의길’의이름과위치를표시한지도도부록으로제작되었다.2021년에새로이명명된‘포항의길’은포항시민들의마음을연결하는내면적혈관이되어건강한지역공동체를만드는데기여할것이다.포항을찾는방문객들에게‘포항의길’은목적지와방향을알려주는이정표뿐만이아니라,포항의역사와문화,그리고지역민들이만들어온희비애환의이야기를들려주는스토리텔러의역할도수행할것으로기대한다.
『포항의길』은〈2021일상의글쓰기:포항의길〉강좌에참여한강연자와지역전문가,그리고수강생들이함께만들어낸에세이집이다.전문가필진과수강생들이함께공저자로참여해서에세이집을출간하는것은〈일상의글쓰기〉강좌가1회때부터유지해온전통이다.같은주제하에문제의식을공유한전문가필진과수강생들이하나의유기체처럼소통하고공감하면서멋진컬래버레이션무대를글쓰기를통해만드는것이다.올해로3회째인〈일상의글쓰기〉강좌를통해서많은지역주민들이에세이작가로데뷔하는소중한기회를얻었다.수강생들이강좌에능동적으로참여하고공동의결과물을만들어나가는것은포스텍문명시민교육원이지향하는중요한교육철학이기도하다.
〈2021일상의글쓰기〉강좌를운영하고그결실인에세이집,『포항의길』을발간하기까지고마운분들이많다.마스크를착용한채수업을들어야하는불편함에도열정적으로강좌에참석하고에세이를완성해주신수강생분들,바쁜일정중에도강의와에세이집필을흔쾌히수락해주신강연자분들과전문가필진분들,강좌진행과출판과정을최선을다해수행해준포스텍문명시민교육원의연구원분들께마음깊이감사를드린다.또한에세이집의출간을진심으로축하해주시고축사를통해시민들을격려해주신이강덕포항시장님,에세이집이성공적으로간행되도록격려와성원을아낌없이베풀어주신송호근문명시민교육원장님,그리고〈일상의글쓰기〉에세이집출판을재작년부터올해까지모두세차례나성심껏맡아주신글누림출판사의최종숙대표님께도이자리를빌려서감사의인사를드린다.

포스텍문명시민로(文明市民路)를걸으며
포스텍인문사회학부교수?노승욱,발간사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