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섬

내 안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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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오랫동안 기다려온 10년 만의 새 시집, 더 깊은 감성과 쓸쓸함으로 돌아오다. 시인 서하영의 두 번째 시집이 출간되었다. 10년 만에 출간된 시집이기 때문에 그 반가움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첫 시집만큼 쓸쓸한 정서가 느껴지는 『내 안의 섬』에는 당신과 가족에 관한 애틋함과 그리움이 가득 느껴지는 시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시인의 어조 또한 내용에 맞게 섬세하고 여린 느낌이 들어 봄여름보다 쌀쌀한 가을과 겨울에 읽기에 알맞다. 특히 어머니를 떠올리며 쓴 시인 「거울 앞에서」, 「그리운 어머니」, 아들을 떠올리며 쓴 시인 「입대하는 아들을 보내며」는 시인 본인의 자전적인 내용임을 알 수 있어, 시인이 가진 진한 그리움이 독자에게도 전해져, 진한 감동과 여운, 쓸쓸함을 느끼게 한다.
저자

서하영

저자서하영은현재대전에거주하고있다.감성적인시를쓰는시인으로온라인상에서널리알려져있다.‘그리움’이란단어를떠올리면생각나는시인이기도하다.낙동강문학제1회신인대상수상,기독교뉴스신인대상을수상했다.시인황금찬,이성교의추천으로창조문예등단,시집『내마음의뜨락』이있다.

목차

시인의말

1부부르면눈물이날것같은이름
부르면눈물이날것같은이름
혼자서도외롭지않은오늘
별이빛나는밤
가슴으로부르고싶은이름
새해의소망
겨울연가
그리운사람이있다는것은
안개비
가을길목에서
그대라는이름
그런사람이었으면합니다
내가사랑할사람아
그리운이름하나
푸른유월에
당신과함께라면
나를사랑한사람
그런너였으면좋겠어
낙엽에쓰는편지

2부내안의섬
내안의섬
우리사랑
그대가슴에뜨는별
영흥도앞바다에서
물안개
아침의기도
11월
사랑하는사람아
그사람당신입니다
당신이참좋아요
목련이사월에핀까닭은
당신을위한기도
겨울바다
사랑해요
가을이오는호숫가에서
가을이오면너에게
내가쓰고싶은시詩
아름다운사람을만나고싶다

3부당신은아시나요?
당신은아시나요?
거울앞에서
입대하는아들을보내며
그리운어머니
너에게가는길
불러도대답없는어머니
가을은저만큼에서
내아들에게띄우는편지
그리움으로맴도는이름
어느세월에
너를보내며
가을단상
봄비
코스모스기가을에피는까닭은
시월에
작은소망
치과를다녀오며

4부어떤날
어떤날

어디로가야할까
그냥그렇게살면될것을
느낄수없는마음
겨울에게
가을의문턱에서
교과서같은사람
오월의끝자락에서
가을비
허전한날
미화원아저씨의가을
후회
그저바람이고싶던날
흔적
바람이어라
잔인한사월

출판사 서평

“그또한
이루지못하고
벌써가을은저만큼에서
작별을고한다”
「가을은저만큼에서」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