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소리 (서민경 두 번재 시집)

도마 소리 (서민경 두 번재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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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삶이 주는 의미와 인간의 사랑과 슬픔,
혹은 그 그리움에 대한 진실을 이야기하는 詩
서민경의 두 번째 시집, 『도마 소리』가 출간되었다. 전작 『내 가슴에 핀 꽃』에서도 보였던 세밀한 관찰력이 두드러지는 시상들은 그대로인 채, 한층 더 성숙한 삶의 의미와 사랑, 슬픔 또 그리움을 자조한다. 그의 많은 시상 속에서, 표제 『도마 소리』에서 유추할 수 있듯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 시가 유독 눈에 띈다. ‘어머니가 그리운 날 / 칼 하나로 / 도마의 목소리를 불러낸다’라는 구절에서 볼 수 있듯, 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기억이자 독자 모두의 추억을 끄집어내며, 서민경 시인만의 공감을 자아내는 시들을 완성했다. ‘그리움을 노래하는 감성 시인’ 서민경의 『도마 소리』를 통해 가슴속 어딘가에 남겨 두었던 그리움의 소리, 향기, 촉감을 맘껏 기억해 내는 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저자

서민경

충북청주시문의면출생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신인문학상수상등단
시집〈내가슴에핀꽃〉,〈도마소리〉

목차

제1장
긴장마·10/목련·12/강가의봄·13/터널·14/꽃돌·16/밤비·17/수박풀꽃·18/먹구름·19/담쟁이·20/애련·21/
복숭아·22/불꽃·23/파란찻잔속의백합·24/라벤더향기·26/진달래꽃·27/빗방울소리·28/가을이아름다울때·29/
동그라미·30/고사리의유혹·31/꽃·32/모란이피면·33/봄의온기·34/석류·35/소나기·36

제2장
달빛·40/동백아가씨·41/비석·42/도마소리·43/배꽃·44/아버지의구름담배·46/문상·48/별의눈물·50/
탱자열매·52/가을길목에서·53/미나리향기·54/고양이가우는밤·56/노란나비·58/병아리·60/
여인의기도·62/아기천사·64/이별이후·65/그이름석자·66/아궁이의초상·68

제3장
신발의삶·70/습작의밤·72/마스크·73/송어회·74/이삿날·76/냉장고그녀·78/장미꽃·80/단짝·81/
작은부처님·82/크리넥스·83/투명한밤·84/기해년가을비·86/끼·88/집착·90/춤추는pen·92/
중년의남자·94/목욕탕·96/폐교·98/평양만두·100/붉은십자가·102/복권당첨·104/무녀·106/
양은냄비·109/장군·110/시의맛을보다·112/예지몽·114

시평:존재의방식과생의깊이를재는진술/우영규(시인·문학평론가)·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