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락의 양지

뜨락의 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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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원문 시인의 6500일,
총 82종의 문학적 성실함이 자부심이 되다!

이원문은 지금까지 『백마의 눈물』, 『낙엽은 나의 인생』 등 51종의 시집을 출간했다. 이후 8년 만에 31종의 새로운 시집을 출간하게 되어, 총 82종의 책을 펴낸 역사적인 순간이다. 이번 새로운 시집이 출간되기 위해 그는 무려 8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에 한 편씩 시를 써 내려갔다. 그 결과 31종 동시 출간이라는 놀라운 쾌거로 시에 대한 꾸준함과 애틋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이로 하여, 그의 단행본 시집이 82종이 되는 놀랍고도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한 것이다.
이원문은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나 마필 관리사로 근무하며 월간 문학광장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국가보훈처장 및 5개 시장상 표창을 받았으며 2007년 시마을 동인으로 활동, 현국문인협회와 시와창작 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82종의 시집을 출간한다는 것은 시인이 매일 밤잠을 설쳐가면서 오직 시에만 전념해 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마필 관리사로서의 삶과 시인으로서의 삶을 동시에 살아온 그는 지나가는 계절과 그날의 화제와 감상, 또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잊히고 얻는 것들에 대한 시를 썼다. 매일매일 시를 써 왔기 때문에 그의 시집에서만 느껴지는 특별한 계절감은 이원문 시집의 가장 큰 장점이다. 같은 계절이라도 하루하루 다른 감성의 온도를 흠뻑 느낄 수 있다. 또 시에 드러나는 정겨운 사투리는 향토감과 친근감이 느껴져 우리네 이웃의 마음을 훔쳐보는 듯하다. 한 편, 한 편 공을 들이지 않은 시가 없기에 찬찬히 읽으며 상념에 젖기 좋을 것이다.
저자

이원문

계간『문학광장』시부문신인상수상
국가보훈처장상수상
5개시장상수상
한국문인협회회원
국제PEN한국본부회원
전서울경마장마필관리사

『백마의눈물』
『나무가쟁이다리건너저달팽이어데로가나』
『노을이부르는노래』등82종집필.

목차

1부
낙엽의하늘
하늘의적막
젊은날의그림
초승달언덕
찬서리
가을의음지
기차길운명
낙엽의밤
그냇가
가을끝무리
북망산천
결혼식의하늘
겨울길목
계절의꿈

배추밭의달
파란기억
바느질의밤
12월의짐
갯바위의꿈

2부
항구의이야기
인생의바다
두번의미련
12월의하늘
달력의계절
그단풍
나에게쓰는편지
외딴집하늘
서쪽하늘
석양의동무
세월의그림자
나뭇가지의그리움
따개비
거미의삶
세월의양지
파란겨울
아내의송년
그림자의송년
고향의송년

3부
겨울밤
글읽는밤
사랑의노을
까치의하늘
저무는경자년
동지의밤
세월의그노을
한숨의송년
송년의거울
세경의섣달
코로나19의밤
하얀거울
삼척의밤
첫그림자
누렁이소의추억
새해의밤
초가의섣달
0의마음
고향의눈
쌀독

4부
시려운기억
초가의친구들
허기의노을
어머니의파도
하얀그리움
동무의섣달
섣달의봄
섣달의비
그양지
고드름의일기
고향의그림자
절기의계절
까치의섣달
외로운섣달
섣달의백년
기억의바다
섣달의구름
마음의노을
어머니의섣달
민들레의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