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 우는 별

숨어 우는 별

$10.00
Type: 현대시
SKU: 9788963397276
Categories: ALL BOOKS
Description
이원문 시인의 6500일,
총 82종의 문학적 성실함이 자부심이 되다!

이원문은 지금까지 『백마의 눈물』, 『낙엽은 나의 인생』 등 51종의 시집을 출간했다. 이후 8년 만에 31종의 새로운 시집을 출간하게 되어, 총 82종의 책을 펴낸 역사적인 순간이다. 이번 새로운 시집이 출간되기 위해 그는 무려 8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에 한 편씩 시를 써 내려갔다. 그 결과 31종 동시 출간이라는 놀라운 쾌거로 시에 대한 꾸준함과 애틋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이로 하여, 그의 단행본 시집이 82종이 되는 놀랍고도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한 것이다.
이원문은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나 마필 관리사로 근무하며 월간 문학광장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국가보훈처장 및 5개 시장상 표창을 받았으며 2007년 시마을 동인으로 활동, 현국문인협회와 시와창작 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82종의 시집을 출간한다는 것은 시인이 매일 밤잠을 설쳐가면서 오직 시에만 전념해 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마필 관리사로서의 삶과 시인으로서의 삶을 동시에 살아온 그는 지나가는 계절과 그날의 화제와 감상, 또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잊히고 얻는 것들에 대한 시를 썼다. 매일매일 시를 써 왔기 때문에 그의 시집에서만 느껴지는 특별한 계절감은 이원문 시집의 가장 큰 장점이다. 같은 계절이라도 하루하루 다른 감성의 온도를 흠뻑 느낄 수 있다. 또 시에 드러나는 정겨운 사투리는 향토감과 친근감이 느껴져 우리네 이웃의 마음을 훔쳐보는 듯하다. 한 편, 한 편 공을 들이지 않은 시가 없기에 찬찬히 읽으며 상념에 젖기 좋을 것이다.
저자

이원문

계간『문학광장』시부문신인상수상
국가보훈처장상수상
5개시장상수상
한국문인협회회원
국제PEN한국본부회원
전서울경마장마필관리사

『백마의눈물』
『나무가쟁이다리건너저달팽이어데로가나』
『노을이부르는노래』등82종집필.

목차

1부
낙엽의그날
고향집
먼사랑
배추밭길
슬픔의가을
벼이삭의달
인생의가을
커피의창
뒷산길의낙엽
고향의그날
길잃은가을
성터의밤
먼산의가을
인연의약속
억새꽃의기억
그리운일기
운명의밤
겨울문턱
떠나는가을
산마루의가을

2부
낙엽의그리움
기러기의하늘
보따리인연
겨울맞이
마음의양지
추운날
고향언덕
외로운겨울
첫눈의기억
인생의꽃
허공의겨울
초가의눈
그날의겨울
외로운섬
나뭇가지의그날
등잔의겨울
12월의마음
메아리의밤
친구의겨울

3부
부엉이의그날
하얀길
겨울이야기
그해의겨울
뒷산의겨울
12월의그림자
그홀아비
가난한오후
송년의하늘
한해를읽으며
회심의송년
송년의꿈
송년의양지
밤이그린낮
송년의나무
저무는하늘
새해의소원
새해의회고
화롯불의섣달

4부
사랑방의섣달
섣달의양지
그믐의편지
파도의그믐
보고픈별
화롯불의섣달
사랑의노을
운명의늪
비오는섣달
잃어버린설
보릿고개의설
테두리의슬픔
하얀설
인생의그믐
타향의설
허공의양지
이웃동생
고향집
깊은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