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롄연구 (초국적 이동과 지배, 교류의 유산을 찾아서)

다롄연구 (초국적 이동과 지배, 교류의 유산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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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다롄연구: 초국적 이동과 지배, 교류의 유산을 찾아서』는 동북아시아의 사회문화적 교류협력의 실태를 '다렌'이라는 공간을 대상으로 '이동과 흐름'이라는 시각에서 파악한 연구서다. 다렌, 혼춘 두 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실시한 동아시아 지역의 초국적 이동과 협력에 관한 지역 매개 연구의 성과 가운데 다렌에 관련된 내용을 정리했다.
저자

정근식

목차

책머리에3

초국적이동과흐름,응결과집적의도시공간으로서의다롄에다가가기정근식9
제국일본의만주도시공간표상과식민지투어리즘:다롄에서하얼빈까지조정우25
소련군의다롄점령ㆍ통치ㆍ철수와기념비정근식60
사회주의시기다롄기차차량창의전형단위제(典型單位制)박철현115
다롄의대외개방과발전전략으로서의개발구정책장샤오강151
조선족의다롄이주와경제인들의조직화:디아스포라의의미전환최봉룡170
뤼순의문화경관의변천:타이양거우역사문화거리를중심으로처량량198
2000년이후다롄의사구(社區)건설과전형단위제의유산박철현218
다롄의패션도시지향,그가능성과한계김고운ㆍ정근식248
세계화와중산층열망의교차점,다롄한국국제학교신혜선273

출판사 서평

동북아시아에서국경을넘어전개되는사회문화적교류협력의실태를‘다렌’이라는공간을대상으로‘이동과흐름’이라는시각에서파악한연구서『다렌연구』(부제:초국적이동과지배,교류의유산을찾아서)가발간되었습니다.

다렌은동북아시아교류의요충지로서청일전쟁및러일전쟁의각축장이된이래식민주의,세계적냉전,21세기세계화의흐름속에서부침을거듭해오고있는도시입니다.『다렌연구』는서울대아시아연구소에서다렌,혼춘두지역을대상으로하여실시한동아시아지역의초국적이동과협력에관한지역매개연구의성과가운데다렌에관련된내용을정리한연구서로서,2014년기획되어,2015년실시된현지조사를거쳐완성된원고들로구성되었습니다.

『다렌연구』는총10편의논문으로구성되었는데,1장은이연구작업의개괄을소개한서론이고,2,3장은다렌의식민지시대와소련군조차지시대를각각‘관광상품’과‘기념비(monument)’를매개로통찰한연구들입니다.4장과8장은사회주의중국행정체제의기초통치단위인‘단위’가‘사구’로변형되어가는과정을다렌기차차량창의‘전형단위제’를중심으로고찰하고있습니다.5장,6장,7장,9장은1984년개방정책채택이후관내해안지역과경쟁하면서발전해가고있는다렌지역의경제발전과정및문화적영향등을소개하는논문들이라하겠습니다.10장은다롄한국국제학교를매개로세계화시대G2로성장하는중국진출을목표로분투하는대한민국중산층의열망이교육을통해구현되는양상을소개하고있습니다.

애초연구구상에는개발구에위치했던외국계기업의분포와네트워크,러시아및일본지배의역사적유산을활용한관광산업,한국계조선회사STX의성립과해체등이고려되었으나제외된점은아쉽다하겠습니다.

향후발간될『혼춘연구』와더불어동북아시아를중심으로하는교류와이동양상에대한폭넓은시각과한층깊이있는정보를제공할수있는본격적인연구서로소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