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신라·가야 갑주의 고고학적 연구’라는 제목으로 제출한 박사학위논문을 기초로 발간한 책입니다. 갑옷과 투구는 적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방어구로 평소 생활을 위한 것이 아니라 특수한 목적으로 제작한 옷입니다. 이에 복식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연구되고 있으나 여기서는 고고학이라는 연구 방법으로 고대 갑옷과 투구를 살펴보고자 하였습니다. 특히,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로 갑옷과 투구는 그 구조나 제작 기술 등의 분석도 중요하지만 어떤 유적에서 어떻게 출토되었는가는 당시 고대인들의 삶의 일부를 복원하는 자료로써 큰 가치를 가집니다. 아울러 갑주 연구의 현재는 유적에서 잘 남아있는 상태를 중심으로 검토되고 있으나 자료에서 확인되는 유기물 등은 고대의 기술과 문화를 복원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날은 복원품을 통해 당시 기술도 재현해보려 노력하고 있는데 이러한 연구들은 그야말로 작은 단서를 통해서 고대인의 삶을 복원하는 고고학의 매력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고학으로 살펴본 신라·가야 갑주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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