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전라북도 지역 한반도 고대문화의 전개 양상을 고고학의 시각에서 상세하게 설명한 학술 연구서『전북지역 마한·백제의 고고학』이 조선문화유산연구원 학술총서 2권으로 발간되었습니다.
저자인 김낙중 전북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 교수는 마한·백제 고고학 연구의 권위자로서 일찍이 국가유산청과 국립박물관에서 학예직 공직자로 부임하여 17년간 우리나라 매장문화유산 관리와 보존의 연구와 보존관리의 최일선에서 현장경험을 쌓았으며, 2009 『榮山江流域 古墳 硏究』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2010년 전북대학교로 적을 옮겨 연구 활동을 지속해 왔습니다. 2021년 저술한 『고고학으로 백제문화 이해하기』 저서가 2022년 세종도서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발간되는 『전북지역 마한·백제의 고고학』은 그 관심의 범위를 지역적으로 세분화하여, 마한·백제 문화 전반에서 특별히 전북 지역에서 발견되는 고유한 특성에 초점을 맞춘 심화 연구서라 할 수 있습니다.
『전북지역 마한·백제의 고고학』은 총 11개 논문을 4개의 카테고리로 구분하여 구성되었습니다.
1부 ‘마한과 전북’에서는 2개의 장을 할애하여, 한반도 고대사에서 ‘마한’이라는 정치체 집단의 고유한 성격과 시대적, 지역적 양상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를 배경으로 하여, 전북 지역에서 전개된 마한문화의 전모를 상세하게 소개합니다.
2부 ‘지역별 마한·백제문화 그리고 대외교류’는 발굴 조사를 기반으로 한 사례 연구 5건이 소개됩니다. 3장 ‘3~6세기 전북 서부 지역의 동향-고고자료로 살펴본 비리벽중포미지반고사읍의 위치’ 에서는 백제와 마한의 병합 시기를 추정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단서가 되는 지명의 지리적 위치를 추정하는 과정을 통해 3~6세기 전북 서부 지역의 동향이 전개되는 과정을 탐구하였습니다. 4장, 5장, 6장, 7장은 각각 고창, 섬진강 유역, 남원 지역의 고고학 연구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3부 ‘백제 고분과 위세품’에는 전북지역에 존재하는 백제 고분 및 고분에 부장된 위세품 관련 연구 사례를 소개한 2개 장이 할애되었습니다.
4부 ‘백제의 또 다른 중심’은 위례, 웅진, 사비와는 별도로 존재했던 백제 고대국가의 중심지였던 익산과 중방 고사성에 관련된 고고학 연구 성과를 소개합니다.
『전북지역 마한·백제의 고고학』은 마한·백제 문화 전반에 대해 폭넓고도 심도 있는 현장 경험과 학술 연구 업적을 축적한 저자가 전북지역의 ‘특수한’ 성격에 주목하여 저술한 심화 연구서로서, 기존의 마한·백제 고고학 연구 분야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린 유의미한 학술적 성과로 평가할 만합니다. 이 저작에서 제기된 새로운 지평과 논점들이 우리나라 서남부 고대문화의 전개 양상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심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저자인 김낙중 전북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 교수는 마한·백제 고고학 연구의 권위자로서 일찍이 국가유산청과 국립박물관에서 학예직 공직자로 부임하여 17년간 우리나라 매장문화유산 관리와 보존의 연구와 보존관리의 최일선에서 현장경험을 쌓았으며, 2009 『榮山江流域 古墳 硏究』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2010년 전북대학교로 적을 옮겨 연구 활동을 지속해 왔습니다. 2021년 저술한 『고고학으로 백제문화 이해하기』 저서가 2022년 세종도서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발간되는 『전북지역 마한·백제의 고고학』은 그 관심의 범위를 지역적으로 세분화하여, 마한·백제 문화 전반에서 특별히 전북 지역에서 발견되는 고유한 특성에 초점을 맞춘 심화 연구서라 할 수 있습니다.
『전북지역 마한·백제의 고고학』은 총 11개 논문을 4개의 카테고리로 구분하여 구성되었습니다.
1부 ‘마한과 전북’에서는 2개의 장을 할애하여, 한반도 고대사에서 ‘마한’이라는 정치체 집단의 고유한 성격과 시대적, 지역적 양상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를 배경으로 하여, 전북 지역에서 전개된 마한문화의 전모를 상세하게 소개합니다.
2부 ‘지역별 마한·백제문화 그리고 대외교류’는 발굴 조사를 기반으로 한 사례 연구 5건이 소개됩니다. 3장 ‘3~6세기 전북 서부 지역의 동향-고고자료로 살펴본 비리벽중포미지반고사읍의 위치’ 에서는 백제와 마한의 병합 시기를 추정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단서가 되는 지명의 지리적 위치를 추정하는 과정을 통해 3~6세기 전북 서부 지역의 동향이 전개되는 과정을 탐구하였습니다. 4장, 5장, 6장, 7장은 각각 고창, 섬진강 유역, 남원 지역의 고고학 연구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3부 ‘백제 고분과 위세품’에는 전북지역에 존재하는 백제 고분 및 고분에 부장된 위세품 관련 연구 사례를 소개한 2개 장이 할애되었습니다.
4부 ‘백제의 또 다른 중심’은 위례, 웅진, 사비와는 별도로 존재했던 백제 고대국가의 중심지였던 익산과 중방 고사성에 관련된 고고학 연구 성과를 소개합니다.
『전북지역 마한·백제의 고고학』은 마한·백제 문화 전반에 대해 폭넓고도 심도 있는 현장 경험과 학술 연구 업적을 축적한 저자가 전북지역의 ‘특수한’ 성격에 주목하여 저술한 심화 연구서로서, 기존의 마한·백제 고고학 연구 분야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린 유의미한 학술적 성과로 평가할 만합니다. 이 저작에서 제기된 새로운 지평과 논점들이 우리나라 서남부 고대문화의 전개 양상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심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전북지역 마한·백제의 고고학
$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