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적 화폐공급이론의 재구축

내생적 화폐공급이론의 재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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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내생적 화폐공급이론의 재구축』은 현대 자본주의 경제에서 반복되는 금융위기와 그 구조적 원인을 근본적으로 성찰하고, 주류경제학의 외생적 화폐이론을 넘어선 새로운 통화이론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책이다. 일본의 경제학자 나이토 아쓰시는 이 책을 통해 ‘화폐는 외부에서 주입되는 것이 아니라 경제 내부에서 창출된다’는 내생적 화폐공급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재구성한다.
서장에서 저자는 리먼 쇼크와 일본 버블 붕괴 등 연쇄적인 금융위기가 단순한 시장 실패가 아니라, 화폐와 금융에 대한 잘못된 이론적 이해에서 기인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주류경제학이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외생적 화폐공급론, 즉 중앙은행이 공급을 조절하면 경제가 안정된다는 신념은 현실의 복잡한 금융구조와 맞지 않다고 비판한다. 대신 저자는 은행이 신용을 통해 화폐를 내부에서 창출한다는 내생적 화폐이론이야말로 오늘날 경제를 이해하는 데 더 적절한 틀이라고 주장한다.
책은 총 2부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내생적 화폐이론의 이론적 기초와 역사적 기원을 다룬다. 화폐와 신용, 국가의 관계를 분석하면서, 호트리의 신용화폐론과 케인즈의 계산화폐 개념, 그리고 포스트 케인지언 경제학자들이 전개해 온 논의를 바탕으로 이론의 근간을 설명한다. 제2부에서는 내생적 화폐공급이론이 어떻게 이론적으로 확장되어 왔는지를 정리하고, 수평주의자(Horizontalist)와 구조주의자(Structuralist) 사이의 논쟁, 금융시장에서의 적용, 경제정책과의 연계성 등을 논의한다.
저자는 이론적 논의를 넘어 오늘날의 정책 현실에 대한 적용 가능성까지 모색한다.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 정부 지출과 화폐 발행의 관계, 은행의 신용창출 기능 등이 거시경제의 구조적 불균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를 설명하며, 내생적 화폐이론이 경제정책 수립에 실질적 대안을 제공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내생적 화폐공급이론의 재구축』은 단지 하나의 경제이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저자는 경제학의 이론 틀을 재구성하고, 현실 경제에 적용 가능한 분석 도구로 이론을 재정립하려 한다. 포스트 케인지언 경제학의 통찰과 현대 금융의 복잡한 실상을 연결지음으로써, 이 책은 학문적 깊이와 정책적 통찰을 동시에 갖춘 보기 드문 이론서이다.
경제학을 공부하는 학생은 물론, 금융정책에 관여하는 실무자, 주류경제학의 한계를 느끼고 새로운 해석을 모색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중요한 사유의 전환점을 제공할 것이다.
저자

나이토아쓰시

1972년생으로,히토쓰바시(一橋)대학교대학원경제학연구과박사과정을수료하고경제학박사학위를취득했다.일본학술진흥회특별연구원을거쳐현재오쓰키시립단기대학(大月短期大学)경제학과교수로재직중이다.주요연구분야는경제이론과경제사상사이며,최근발표한논문으로는「민스키와유동성선호(ミンスキーと流動性選好)」(2018년),「화폐의명목성:표권주의의화폐이론(貨幣の名目性:表券主義の貨幣理論)」(2019년),「화폐의명목성:신용화폐와표권주의이론(NominalityofMoney:TheoryofCreditMoneyandChartalism)」(2020년),「코로나사태의일본경제:포스트케인지언관점에서의거시경제분석(コロナ禍の日本経済:ポストㆍケインジアンの視点からのマクロ経済分析)」(2022년)등이있다.

목차

추천사

서장본서의과제

제1부내생적화폐공급론의틀과기원
제1장화폐·신용·국가
제2장내생적화폐공급론의기본적틀
제3장호트리의신용화폐론-화폐적순환과은행-
제4장케인즈의내생적화폐공급론과계산화폐설
제5장케인즈의금융적동기와포스트케인지언의해석

제2부내생적화폐공급론의이론적전개
제6장내생적화폐공급론의전개(1)-포스트케인지언에서의기원과수평주의자Horizontalist-
제7장내생적화폐공급론의전개(2)-논쟁과새로운이론
제8장내생적화폐공급과융자finance
제9장화폐적순환이론과유동성선호
제10장내생적화폐공급론과금융시장
제11장내생적화폐공급론에서의경제정책
마지막장결론과남겨진과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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