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규의 춤, 그 환상 너머 (주연희 회고록)

김상규의 춤, 그 환상 너머 (주연희 회고록)

$20.00
Description
불의와 타협하지 않았던 무용가!
현대무용을 위해 온몸을 던진 예술혼!
기파 김상규는 50년대 황무지였던 대구의 무용계를 위해서 멸시와 외면, 고통과 처절한 가난속에서도 결코 굴하지 않았고 오직 현대무용의 발전을 위해서 온몸을 내던지셨다. 기파 선생은 연수자들에게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예술을 하기 전에 먼저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일러주셨다.
돌이켜 보면 여성도 하기 어려운 시대에 남성무용가로서 한많은 가시밭길을 묵묵히 걸어가셨다. 선생이 남긴 100여 편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이 땅에 살아남아서 영원히 빛을 발할 것이다.
저자

주연희

1939년대구에서출생,1956년김상규무용연구소에입문하여무용수의길을걸었다.1987년대한민국무용제「산하」로안무상,1992년‛춤의해’전국무용제「백두기둥」이대통령상,안무상,연기상등을수상하였다.
1966~1990한국무용협회경북ㆍ대구지부정기공연및지방순회등국내외공연에100여차례안무ㆍ출연하였다.
1991년한국무용협회대구직할시지부장으로대구무용제와국제무용제를개최하였고,경상북도문화상,금오대상,금복문화상,미국켄터키주레시빌리양자협회공로상,케나다위니팩주재한인회공로상등을수상하였다.

목차

화보_2
책을펴내며_11

프롤로그
기파선생의뒤를따라_17

1부기파선생의삶과예술
김상규,그는누구인가_23
최승희의춤에빠지다_26
일본으로유학가다_29
이시이바쿠문하생이되다_33
제1회무용발표회가지다_35
경북문총구국대에참여하다_38
6.25전쟁중에도무용발표회가지다_42
어릴적부터춤에빠지다_49
선생님과운명적만남_52


2부기파선생의예술혼
험난한무용수의길_57
경북무용협회지부장에취임하다_62
암울한시대의예술가_66
안동교육대학교수로_69
힘들었던안동생활_72
소라모녀_75
안동대학교정년퇴임하다_78
임종을지키다_81
기파선생의예술혼_83
기파김상규연보_88


3부춤,그격정의파도
「산하」로안무상받다_93
한국무용협회대구지회장에_100
대구무용제개최하다_108
춤의해「백두기둥」으로우뚝서다_114
기파선생추모무용공연_123
주연희무용40년기념공연_130
대구국제무용페스티벌을열고_136
김상규를춤추다_146

4부춤은나의운명
LA행비행기를타다_155
춤은나의운명이로다_159
무용외길60주년기념공연_169
이국의하늘아래_180
주연희무용연혁_184


에필로그
한생을회고하며_186

편집을마치고
무용외길70년에바치는헌사ㆍ박진형_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