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의 여자 (유가형 시집)

거울 속의 여자 (유가형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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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유가형의 시는 정서의 박물관이다. 여든의 연륜 위에 아롱졌던 갖가지 정서가 조용한 무늬를 이룬다. 1950년대, 60년대 하얀 시골장터가 떠오르고 메주 익는 황토방이 다가선다. 그 삶과 어절이 전혀 슬프지 않는데도 눈물 난다.

─박재열(시인·경북대 명예교수)
저자

유가형

본명유귀녀

ㆍ1946년경남거창출생

ㆍ2001년《문학과창작》으로등단

ㆍ시집『백양나무껍질을열다』,『기억의속살』,『나비떨잠』,『박제된기억』,『은색봄비』출간

목차

시인의말_5

1

봄을풀다_13

봄안개_14

천조매화_15

겨울깊을수록봄은,_16

색깔도바래지않는꽃뱀_17

첫새벽_18

보디빌딩_19

달을얇게썰다_20

비매의눈부신유혹에_21

조금만,조금만더_22

나침판_23

8월_24

우포늪_25

덕유산야유회_26

일어나라빛을발하라_27

삶의부스러기들_30

입춘무렵_29

2

극치_33

식전연석회의_34

산책_35

한반도_36

비맞는삿갓_37

눈흘긴추억_38

지구의아우성_40

내등을탁!_42

아기넷을낳고돌아보니_44

잠깐이라니까요_45

이제부터난휴가야_46

하얀불륜_49

하루살이인걸요_50

3

거울속의여자ㆍ1_55

거울속의여자ㆍ2_56

거울속의여자ㆍ3_57

거울속의여자ㆍ4_58

거울속의여자ㆍ5_59

팔거천_60

수묵화_61

들숨날숨_62

상록수_64

아픈것도축복이다_65

비빔밥처럼_66

당신은누구예요?_68

내삶을튕긴다_70

발밤-발밤이_71

3단폭포_72

4

모시적삼_75

찔레꽃_76

고향집_77

위천국민학교_78

얼기미에내린_79

가재미_80

곰차_81

소똥_82

기억의아랫도리툭,치면_84

먼기억의뒤뜰_86

구멍은다떼웁니다_87

운룡매_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