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의 주파수 (이애란 시집)

밤하늘의 주파수 (이애란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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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신이 사람에게 생을 줄 때는 반드시 해답처럼 시련 끝에 영적 보상이 따른다. 나의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삶의 방식은 측은지심으로 보면 얼음처럼 맑게 사물과 시의 본연의 모습을 드러낸다. 때때로 그들은 말을 걸듯 툭, 툭, 건너오고 그것은 알아주면 술술 그들의 마음을 보여준다. 이때는 이슬처럼 맑고 깨끗한 내 영혼을 필요로 한다.
─시인의 산문에서
저자

이애란

1963년 경남 통영에서 태어나 계명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다. 2010년 《대구문학》으로 등단하였고, 시집 『빈집 세우기』를 출간하다.

목차

시인의 말_5

1
햇빛 누드_13
아침 이슬_14
밤하늘의 주파수_15
개기월식_16
광대_17
구름 환상통_18
따뜻한 방심_20
단풍 만다라_21
공중정원 건축가_22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_24
대나무와 새_26
알람 시계에는 시간이 없다_28
장맛비_30

2
지형도_35
막다른 길_36
비자나무에 그대 이름을 걸어둔다_38
민들레 이정표_39
413 우체통_40
호접란_42
꽃이 어찌 그냥 피겠습니까_43
세상 꽃구경 간다_44
몬스테라 몸을 찢다_45
거미, 빛을 엮다_46
풍장風葬_47
알 박힌 첫사랑_48
미래로의 소환 _50
봄볕에 마음 내어놓은_52

3
11월파 주의보_55
비타민나무에게_56
두고만 보시겠습니까_58
불멍_60
도깨비바늘처럼_61
정동진에서_62
아버지 몸꽃 피었다_64
애귀뚜라미 더듬이 세우다_66
어리숙한 고집_67
노래하는 장맛_68
오색딱따구리_70
마지막 말_72
한 끗 차이_73
죽음으로 덮지 못할 허물은 없다_74
쩡, 말씀이 내린다 75

4
상사화_79
바위 연꽃_80
손바닥선인장에게_81
벚꽃, 하늘을 먹고_82
모래바람_83
모르는 것은 없는 것인가_84
굴뚝 너머_86
좁은 구멍 속 본향이 있다_88
남천_90
바람 따라 물결 따라_91
푸른 별에는_92
목섬으로 간 목련_94
노란빛에 물들다_96

│시인의 산문│
체험적 시공간의 울림_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