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 구구단

맨발 구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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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범준이, 다경이의 외할아버지 박진형 시인님과의
인연이 어느새 10년이 다 되어 갑니다.
우리 반 아이들의 시를 예쁘게 봐주시고
‘아이고 고놈들 참 기특하다.’
외할아버지처럼 따뜻한 손길로 아이들
시집을 여러 권 만들어주셨지요.
외할아버지! 입으로 소리내어 봅니다.
참 정겨운 낱말입니다. 시인인 외할아버지의
눈에 비친 손자, 손녀는 얼마나 예쁠까요?
살살 달래서 시를 낳게 한 그 시간은
또 얼마나 귀한 시간일까요?
범준이와 다경이가 더 자라서 이 시집을 읽으면
또 얼마나 큰 그리움이 될까요?
-최순나(동화작가) 「맨발로 쓴 자연과 동시」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오누이 동시집 『맨발 구구단』이 탄생한 것이다. 맨발로 자연 속에서 뛰어놀던 아이들의 눈과 마음으로 빚은 『맨발 구구단』은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다.
1부 ‘왕이 넘어지면 킹콩!’은 다경이의 동시이다. 2부 ‘책은 맛있다’와 3부 ‘거북꼬리풀에게’는 범준이의 동시이다. 그리고 평생 시를 써온 시인으로서 회갑 때 펴낸 시집 『고마 됐다』에서 동시를 가려내어 4부 ‘왜 안 되나요’를 함께 묶는다.
물론 세대간의 생각의 차이는 나겠지만 시대를 거슬러 살아온 할아버지의 심상에 비친 어린 날의 마음 풍경이 하나의 틀 속에서 함께 어우러질 수도 있겠다 싶었다.
-박진형
저자

박진형

1954년경북경주에서태어나1985년《매일신문》신춘문예,1989년《현대시학》으로등단하다.시집으로『몸나무의추억』,『풀밭의담론』,『퍼포먼스』,『고마됐다』,『물생간』등을펴냈으며대구문학상을받았다.

목차

│책을펴내며│사랑과행복이가득한책ㆍ나익록_4

정다경/왕이넘어지면킹콩!
2학년_13
딸기_14
콩!_15
아파트텃밭_16
비_17
독감B_18
토마토가최고!_19
맨발구구단_20
오디_22
수영장에서_23
별똥별_24
반딧불이_25
토마토_26
바다와파도_27
아예와아,예!_28
귀뚜라미_29
열려라참깨ㆍ1_30
열려라참깨ㆍ2_31
탈춤을보다_32

정범준ㆍ1/책은맛있다
잡초_35
매미삼형제_36
박하사탕_37
풍뎅이_38
굴뚝위의딱새_39
여름_40
화재경보기_41
매미와귀뚜라미_42
가을비_43
가을_44
감따기_45
전기자동차_46
미래의자동차_47
태권도대회_48
기차타고싶어!_49
창녕우포늪_50
책_51
책은맛있다_52

정범준ㆍ2/거북꼬리풀에게
가을하늘은_65
도원지_66
봄비_67
애벌레_68
안녕!_69
매미를잡으러갔어요_70
거북꼬리풀에게_71
나무쉼터_72
여름_73
새와대화하기_74
가을과한글날_76
매미에게한글을_78
한글에대하여_79
귀여운시골개_80
한글_81
앗!실수_82
바다수평선_83
만어사_84
표충비_85
시간이란?_86

박진형/왜안되나요
젖니사리_89
딱지야나비야_90
도리도리춤_91
골목길_92
진눈깨비_93
배꼽마당_94
달맞이꽃_95
아화역지나며_96
꼬마물떼새에게_97
자동영감네말총에는_98
혹부리영감_99
진등말랭이1_100
진등말랭이2_101
배무쟁이골짜기_102
왜안되나요_103
성탄절아침_104
이슬의시_105

│해설│맨발로쓴자연과동시ㆍ최순나_107
│책뒤에│‘왜안되나요’라는물음표ㆍ박진형_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