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가의 빛나는 동행

세미가의 빛나는 동행

$18.06
Description
경청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며, 행동하는 사람
‘처음처럼, 시작처럼’ 초심을 지닌 사람, 세미가
세상을 미소로 가득 채우고 싶은 ‘세미가’의 이야기
사단법인 디지털 시대 공감의 김세미가 이사장의 에세이집이다. 유년 시절을 보낸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도, 고등학교와 대학교 학창 시절을 보낸 광주광역시, 노사모 활동,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선거 캠프 합류, 국회 보좌진 생활, 사단법인 디지털 시대 공감 설립 이야기 등을 조곤조곤 담담하게 풀어낸다. 그러면서 한국 정치와 사회에 관한 소신, 소통과 공감의 철학을 작지만 또렷한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있다.
글에서는 한 젊은 정치인, 사회 혁신가의 진심 어린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자신의 이야기를 과장하고 자랑만 하는 여타 정치인 이야기와 이 책의 다른 점이다.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겠다’는 지은이의 신조처럼 이 책은 조용하면서도 힘 있게 다가온다.
저자

김세미가

신지도에서태어나할머니와고모할머니,부모님,4형제속에서성장했습니다.신지도에서유년시절을보내며신지동초등학교와신지동중학교를졸업했습니다.
고등학교때광주로유학을와대성여자고등학교를졸업하였습니다.전남대학교기계공학과와공과대학원에서기계공학석사를전공했습니다.교육에관심이많아야학활동,보육원학습봉사를했습니다.나중에는한국방송통신대학교교육학을전공하며디지털평생교육에대한전망을얻었습니다.
20대에는실천하는시민으로행동하였습니다.노사모에서‘처음처럼’이라는닉네임으로활동했고,공로패를받기도했습니다.국회에서보좌진으로활동하며국가전체예산을심의하고입법과정책을제안했습니다.교육과복지관련정책에관심이많았습니다.남과북에연탄나눔지원과지역아동센터지원활동을하였습니다.
민간기업으로자리를옮겨서는기업의사회적책임과가치를실천하는일을하였습니다.삼양식품에서사회공헌,기념사업,조직문화,홍보담당임원으로활동하며소통과사회공헌에대해다양한경험을했습니다.현재(사)디지털시대공감이사장으로활동하며,디지털격차해소를위한디지털훈민정음교육과세대공감캠페인을진행하고있습니다.이사업의일환으로《할머니와디지털훈민정음》을펴냈습니다.
대통령직속국가균형발전위원회소통위원,(사)국제교류연맹집행위원과감사,(사)희망더하기공간나눔이사,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부회장,노무현재단광주지역위원회운영위원등다양한분야에서경험을쌓았습니다.이를바탕으로국가의비전을제시하고대한민국의모델이되는광주를만들고싶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1부공간,시간,사람

1장완도-섬마을소녀

숨값으로태어난아이
육성회장아버지
아름다운섬,신지도
꼬꼬마시절
할머니의신경통
든든한언니오빠들
아버지와생일케이크
소풍날의김밥당번
아버지와김대중대통령
이은민선생님
육지에서온소녀
<목련이진들>.5·18이알고싶어요
반공글짓기
보리베기와학생인권

2장사회에눈을뜨다전남대와노사모

광주와첫인연-오빠와자취생활
소녀가된할머니
사범대아닌공대를선택하다
기계공학과예삐와꽃분이
‘글이모여’와망월묘역
누나눈빛이슬퍼보여
광주학당야학과애육원교육멘토
노사모의‘처음처럼’
감격그자체였던광주경선
대통령이취임식

3장강원도와여의도

다필요없네.잘살게만해주게!-안녕,강원도
발전소와리조트둘다하면안되나요?
국회보좌진생활
초등학교졸업50대아주머니도이해하도록…
정책보고서쓰는법
소주원샷과해뜨고세잔-강원도의따뜻함
남과북그리고연탄과나무
단종제-위안부할머니들과함께
2007년수해와여름휴가
북한수력발전소개선사업과지하자원개발
중국공청단과스타크래프트
악몽그자체였던2009년
선거혁명-2010년강원도지사선거
강원도지사인수위-교육복지팀
김장나눔
청년비례대표출마와6g짜리배지의무게

4장평범한회사원생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1년
삼양식품
기업인의덕목
자존감을높이는장학금
맛있는수다와문화가있는날
‘라면의정수’-웹툰,책,동영상

5장디지털시대공감

요람에서무덤까지배워야하는시대
디지털시대공감,왜필요할까?
디지털시대공감,생각할것들
《할머니와디지털훈민정음》
쓰라린첫선거패배
조카의임용고시

2부다시빛고을로

1장광주출마를결심하다

출마를결심한이유
광주북구를선택한이유
한국정치와민주당
다짐
광주의브랜드는무엇인가요?
세미가당,광주시당,국회의원
빛나는광주를위해

2장광주탐방

전남대학교‘정의의길’
망월동묘역
4·3,그아픔
잊지않겠습니다
박승희열사
은사님과의만남
중외공원,예술과역사의공간
김대중재단그리고아버지
‘별별정치축제’와청년의목소리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역사관
사람이사람에게기적이되었던5·18
들불열사합동추모식과들불상시상식
전남대학교개교71주년그리고《아버지의해방일지》
다시그리는민주주의
6월25일.운암성당
해태,기아,광주의야구꿈나무
한새봉,도심속의자연
효사랑한마음잔치
솔잎쉼터봉사회와건강한밥상
북구를거닐다
예술로가는느린걸음

3부세미가의JOB想

언어의품격
지방소멸에대한고민
색깔있는관광산업육성
광주의색깔을드러내는이미지
문화도시중심북구
북구의학교들
5·18과세·미·가
노무현대통령과김용갑의원
자존감은어떻게생성될까?
소통하는방법
평생교육이필요한시대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어려운사람을그냥못지나치던아이

전라남도완도군신지도에서태어난김세미가는얌전하고조용하지만,속깊은아이였다.초등학교시절선생님이통지표에‘아동이되도록노력해야겠음’이라고쓸정도로철이일찍든막내같지않은막내였다.
할머니의신경통앓는다리를새벽마다일어나서주물러드리고,소풍날에는김밥을못싸는다른친구들의몫도대신싸가는아이.길가에죽어있는새들을보면꼭풀과예쁜꽃들을따다가곱게묻어주고,뱀에잡아먹힐위기의개구리를보면열심히돌을던져서구해주던아이.그렇게누군가를도와야한다고생각하고실제그렇게했던아이였다.
그러한성정때문에,사단법인디지털시대공감을만들어,디지털시대에어려움을겪는어르신들을돕고있는것일지도모른다.누구한명도문명의이기에서소외되고어려움을당하지않도록말이다.

교육에진심

학창시절대학진학은공대로결정했지만,교육에관해서는늘진심이었다.대학시절광주학당에서야학을,동림동애육원에서학습봉사멘토활동을했다.광주서방시장의야학은주부를대상으로한영어공부였다.외국어와외래어가범람하면서간판이온통영어로바뀌자,그것을읽는데어려움을느끼는주부를대상으로한실용영어수업이었다.그리고과외와학원강사를하면서도끊임없이누군가와함께공부하려애썼다.교육은오롯이교육자의몫이아니라는생각을가졌기에세미가는늘준교육자였다.훗날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교육학을전공한이유도이러한관심의연장이었다.그과정에서디지털평생교육이라는새로운분야에관심을두기에이르렀던것이다.

실천하는시민에서국회보좌진으로

20대‘노무현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노사모)’에서활동은사회에대해새롭게눈을뜨는계기가됐다.초창기노사모멤버로활동하며,열정적으로신입회원을맞이하고,오프라인모임에서회원들을적극적으로챙기며,노사모1주년기념행사때첫공로패를받는주인공이되었다.2002년대통령광주경선때도성실한노력으로,노무현후보의대역전현장에서함께했다.그리고이광재전국회의원(태백·영월·평창·정선지역구)의선거캠프에합류했다.거기서도예의그성실함과열정으로이의원당선에공헌했다.이때부터강원도와인연을맺은세미가는강원도사람들의따뜻함,강원도가받는푸대접,강원도민들의소망등을현장에서느꼈다.
그인연으로평범한대학원생이아닌국회보좌진이라는새로운삶으로뛰어들었다.2004년5월부터국회에서정책비서관으로활동하였다.다양한상임위의정책질의를준비하며국가전반에대해파악했고,이때정책보고서를전문기관에맡기지않고직접작성하는문화를만들었다.국가예산,에너지,교육,보육,관광,체육,감사원중립성,법원판결보장,북한에너지개발,지방재정건전화등다양한정책보고서를만들어정부에제안했고,일부는현실화했다.국회에서일하며,정책·홍보,지역균형발전,남북교류,정치교류,교육과복지등다양한경험을쌓았다.

이제는현장에서빛나는동행을할때

10년여의국회보좌진생활을끝내고,민간기업으로옮겼다.자리를옮기고서도사회와소통·공감하고,어려운사람들을보살피고,동행하는일을계속하였다.삼양식품(주)에서기념사업과사회공헌,조직문화사업을총괄하는임원으로활동하면서,기업의사회적가치실현에앞장섰다.법무부와함께범죄피해자지원,홀로사시는어르신,다문화가족,탈북민지원사업과장학사업을진행했다.캐릭터사업등을통해관광과캐릭터제품과웹툰제작,도서출판,전시등사업기획을총괄하여큰성과를거두기도하였다.
현재는사단법인디지털시대공감이사장으로재직중이며,디지털격차해소를위한훈민정음교육과세대공감캠페인을진행하고있다.또한지역을위한여러일을하고있다.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부회장,노무현재단광주지역위원회운영위원으로활동중이다.

“국회의원의일가운데하나가모범적인지역모델을만들어국가모델로확장하는것이다.”

세미가의이말이실현되기를기대한다.그리고국민과세미가의빛나는동행이계속되기를바라마지않는다.노사모의닉네임‘처음처럼’의초심을잃지않는다면분명가능할것이다.

작은목소리도크게들릴수있는세상을위한빛나는동행

희망도비전도제시하지못하는이정치를바꿔보고싶습니다.
국민을보는정치,원칙과상식의정치,
국민과시민을위한다른정치를하고싶습니다.
정치가달라지면
국민의삶이달라집니다.
정치인은국민을위로하는자리이고,
국민이행복한삶을위해존재합니다.
(…)
기본이지켜지는세상,
작은목소리도크게들릴수있는세상을위한
빛나는동행을꿈꿉니다.
-〈프롤로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