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라너의 기도 (나는 기도하기 때문에 믿는다 | 20세기 신학의 큰별, 칼 라너의 하나님과의 대화)

칼 라너의 기도 (나는 기도하기 때문에 믿는다 | 20세기 신학의 큰별, 칼 라너의 하나님과의 대화)

$13.12
Description
이 책의 특징

-20세기 가장 위대한 신학자의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칼 라너의 삶과 사상이 기도의 언어로 응축되어 있다.
-칼 라너의 광범위하고 난해한 신학을 보다 문턱이 낮은, 그러나 생명력 넘치는 언어로 접할 수 있다.
-형식적이고 상투적인 기도 생활에 머물러 있는 신자들이 진솔하고 생생한 기도를 열망하게 한다.

독자 대상

-기도에 대한 물음을 가지고 있거나, 보다 깊고 진실한 기도를 열망하는 이들
-칼 라너의 신학에 관심이 있거나, 그의 삶과 사상의 핵심에 접근하고 싶은 이들
저자

칼라너

(KarlRahnerSJ),1904-1984
20세기가장위대한신학자의한사람으로손꼽히는칼라너는1904년3월5일독일프라이부르크에서태어났다.1922년4월,열여덟살의나이로예수회에입회해평생토록예수회수도자,사목자의정체성을지니고살았다.독일과네덜란드의예수회대학교에서철학과신학을공부하고,1932년신부가되었다.일찌감치그의학문적잠재력을알아본예수회는그에게철학공부로수도회에기여하는사명을맡겼다.1934년프라이부르크대학교철학부에서본격적으로학문의세계로진입했으며,특히당대최고의철학자마르틴하이데거의사상에심취했다.하지만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제출한라너의박사학위논문은하이데거의영향이너무크다는이유로탈락했다.1936년오스트리아인스부르크대학교에서통과된그의박사학위논문은『세계안의정신』GeistinWelt,1939이라는제목으로출간되어각계의찬사를받았다.1938년독일과오스트리아가합병되고인스부르크에서신학을가르칠수없게되자,빈에머물면서교회의일치를위한활동에적극적으로나섰다.1948년인스부르크대학교로돌아와교의신학교수로1964년까지가르쳤다.이기간동안의학문적업적으로크게명성을떨쳤다.1962-1965년제2차바티칸공의회의신학자문위원으로서,가톨릭교회가새시대의요청앞에서개혁적방향을취하는데결정적인역할을했다.인스부르크대학교에서임기를마친뒤뮌헨대학교교수로초빙되어로마노과르디니의강좌를이어받았다.1971년부터는대학강단바깥에서왕성한학문활동과대중강연을이어나갔다.1976년에나온『그리스도교신앙입문』GrundkursdesGlaubens은라너신학의결정판으로간주된다.1984년3월5일,인스부르크에서친구들,제자들과함께여든번째생일축하연을가진다음날갑작스러운건강악화로병원에입원했다.그리고바로그달3월30일,이땅에서의삶을마감했다.시신은인스부르크예수회교회지하묘지에안장되었다.

목차

추천의글기도를통해진리의세계에스며들다
옮긴이의글모든사람을위한칼라너의기도

Ⅰ.하나님앞에서

하나님앞에서
내생명의하나님
내영원한지식,하나님
내기도의하나님
내주예수그리스도의하나님
피조세계를찬양함

Ⅱ.그리스도와함께

그리스도,모든것안에계신모든것
성탄절에드리는기도
고난을묵상하며
예수께서남기신마지막일곱말씀
예수,그리고그분의삶?지금여기계심
올리브산의고난앞에서
올리브산의고난이지금우리안에나타나는것에대하여
주님의승천,그리고여기계심
그리스도를따라서
당신을따르는길,이웃사랑
하나님의말씀,나를향한언약
예수를만나는것

Ⅲ.성령안에서

성령
하나님이주신자유
내일상의하나님
은혜로사는삶
희망을구하는기도
죄의비참함에대하여
교회를위한기도
제단의성례전
성만찬과일상
한평신도의기도
정의와박애를위한기도
평화를위한기도
문화를창조하는이들을위한기도
산자의하나님?이세상을떠난이들을떠올리며
오소서,주님
은혜와심판사이에서
죽은자의부활
마지막에대한복
함께기도─모든그리스도인의일치를위하여

출판사 서평

“우리는왜기도해야하는가?우리는진정기도하고있는가?
칼라너의기도는그물음에대답할것이다.“

“나는기도하기때문에믿는다.”
20세기신학의큰별,칼라너의하나님과의대화

_김기석추천

칼라너는평생에걸쳐기도의사람이었다.‘침묵으로들어가는말’로시작된그의기도는그의‘생명’과도같은기도였으며,그의‘삶’을비추면서이끌어가는기도였다.라너가하나님과속삭이듯대화하며고요히써내려간기도의글,글의기도에는치열한사색,철저한자기성찰,섬세한공감,끝없는물음,솔직한절망,겸손한희망이배어있다.
양적으로나질적으로범접하기어려운라너의신학사상이적재적소에서소박하면서도웅숭깊은기도의언어로매듭지어졌다는사실은진정복된일이다.라너의신학은기도를추구하는신학이었으며,그의기도는깊고진실한대화의언어로표출된신학이었다.
라너가바라보고다가서고마주했던초월의길은결국기도의길이다.라너의탁월한신학사상과가르침이도달한높이와너비는언제나기도의언어로응축되어영혼가장깊은곳까지스며들었다.영혼깊숙이들어갔다가조심스럽게일상을적시며흘러나오는기도의물줄기는가장큰신비의바다와대화하며그바다를향해나아간다.
라너의기도를읽으면,상투적인언어로요란스러운우리의기도에잠시거리를두게된다.우리안에도소탈하고생생한기도,진지하게탐색하는마음의기도,친밀한대화의빛앞에서서히진면목을드러내는영혼의기도에대한갈망이살아있음을느낀다.우리생명의심연에서실제로어떤일이일어나고있는지주의깊게바라보며기도하고싶은열망에사로잡힌다.라너는우리를하나님의신비속으로인도하는안내자다.그의기도는가장믿음직스러운안내자의목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