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색여관

황색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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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범우 희곡선『황색여관』. 황색여관은 우리가 사는 세상이다. 그곳에 숙박한 손님들은 서로 다투다가 단 한 사람도 살지 못한다. 그런 끔찍스런 비극은 화해하고 타협하는 경험을 갖지 못한 채, 늙은 세대와 젊은 세대가 맞부딪히기 때문이다. 인류 역사가 증명하듯이, 인간이 싸워서 얻는 가치에는 순서가 있다. 먼저, 자유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자유를 얻었다. 그 자유가 어느 정도 보장된 다음에는 반드시 평등의 문제가 대두된다. 황색여관의 숙박객들은 모두 죽는다. 그러나 연극 속의 그 죽음은 우리 모두가 살아야함을 역설적으로 반증한다.
저자

이강백

1947년 전북 전주 출생이다. 197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에 '다섯'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1970년대 억압적인 정치·사회 상황에서 권력의 폭압성을 알레고리 장치를 통해 상징적으로 풀어내는 데 성공했다. 크리스천 아카데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거쳐, 현재 서울예술대학 극작과 교수로 있다. '봄날', '호모 세파라투스', '칠산리',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불 지른 남자', '마르고 닳도록' 외 다수 공연하였다.1982년 동아연극상, 1983년 한국희곡문학상, 1985년 베네수엘라 제3세계 희곡경연대회 특별상, 1986년 대한민국문학상, 1996년 대산문학상, 1998년 서울연극제 희곡상, 2000년 백상예술대상 희곡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 '이강백 희곡전집', '희곡 창작의 길잡이'가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파수꾼', '영월행 일기', '느낌, 극락 같은' 등이 있다.

목차

이 책을 읽는 분에게
등장인물
시간.장소.무대
프롤로그
제1막
제2막
제3막
에필로그
작품 해설
작품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