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저자안중근(安重根,1879-1910) 황해도해주읍출생.아명은응칠(應七). 6세때가족이신천군두라면청계동으로이사. 서당에다니며학문을익히기시작했으나학문보다사냥에뜻이있어명사수로성장하다. 16세때김아려(金亞麗)와결혼하여2남1녀를두다.이무렵동학란이일어나황해도지방에서기세를떨치자부친과함께포수들을모집,동학군을격파하다. 17세때천주교에입교,온가족이천주교신자가되다. 27세때을사보호조약이체결되어아버지와상의,집안이독립운동을위해중국으로옮기기로하고안의사는산뚱(山東)으로가다.가족은진남포로이주하여만주행을대기했으나마음을바꿔귀국하여교육과실력배양을위해서삼흥학교와돈의학교를설립하다. 29세때북간도를경유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에들어가그곳청년회에참가,이듬해의병모집에나서다. 30세때‘대한의군(大韓義軍)’을조직하고참모중장직을맡다. 31세때우덕순,조도선등과같이이토히로부미저격을계획,1909년10월26일하얼빈역에서이토와가와카미총영사,모리비서관,다나카만철이사등을살상시키다. 32세때인1910년3월26일뤼쑨(旅順)감옥에서동양평화를부르짖고순국하다.
이책을읽는분에게·51.유년시절·92.갑오농민전쟁의소용돌이·143.천주교에입교·234.의협청년시절·325.증인으로문란한검사에항거·396.대한제국의혼란기·467.을사보호조약의비분을삭이며·548.학교를설립,인재양성에전력·639.북간도에서독립군의병장으로활약·7410.풍찬노숙과기아를극복·8011.이토에대한증오심이불타거사계획·8812.하얼빈역두에일곱발의총성·95부록·121동양평화론(東洋平和論)·123인심결합론(人心結合論)·138안의사유묵소개·141대한매일신보게재(1909.11.201910.2.20)기사·147옥중서신·176최후공판기록(변론및최후진술·판결언도)·181의거전후기록·212연보·225
1909년10.26일오전안중근의사는만주하얼빈역에서아시아침략의원흉이자조선통감부총독인이토히로부미를저격하였다.이자서전은안의사가뤼쑨감옥에5개월동안투옥되어있을당시,200여개가넘는유묵과함께쓰여진책이다.우리의근대사에큰인물로자리잡고있는안의사는순국90년이넘는오늘에도겨레와나라를사랑하는만인에게숭모의대상이되고있다.이책은자서전외에《동양평화론》과《인심결합론》,유묵과당시대한매일신보게재기사,그리고최후공판기록등을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