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작품집

톨스토이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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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그 정신적 깊이의 심오함으로 19세기말 온 세계의 지식인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으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구상의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톨스토이 작품집』은 만년의 톨스토이가 기독교 사상에 입각하여 사랑과 근로와 자기 희생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쓴, 재미있으면서도 인생의 깊은 의미를 느끼게 하기에 충분한 단편 모음집이다. 톨스토이는 이 작품들을 통해 자기 희생적인 소박한 신앙에 의한 인간 구원의 길을 찾고 있다.
저자

톨스토이

저자톨스토이(LevNikolayevichTolstoy;1828~1910)는러시아의작가이다.
도스토예프스키와더불어러시아문학을대표하는세계적인문호.남러시아야스나야폴랴나에서명문백작가의4남으로출생한그는,첫작품품《유년시대》에이어《소년시대》,《세바스토폴이야기》로작가로서의지위를확립하였다.
62년결혼으로가정생활에서평안을찾은그는,문학에전념하여《전쟁과평화》,《안나카레니나》등을탄생시켰다.그의나이쉰살이조금지난1880년대초,일대정신적위기를맞아세계관이변모하면서사상가또는종교가로탈바꿈하게된다.의식적인생활을하면서부터그의관심은오로지삶과죽음의문제로기울어졌다.
주요작품으로는《인생론》,《예술이란무엇인가》,《참회록》,희곡《산송장》단편《무도회의뒤》,논문〈종교와도덕〉등이있다.
1910년,성자다운간소한생활을추구하는그의이상에어긋나는가정을포기하고수도원을향해방랑의길을떠나지만결국시골의한적한역에서폐렴으로숨을거두었다.

목차

이책을읽는분에게05

사랑이있는곳에하느님이계신다17
인간에게많은땅이필요한가44
촛불76
사람은무엇으로사는가96
두노인147
대자193
한가한사람들의이야기230
빛이있는동안에빛속을걸어라240

변명의말체르토코프361
연보367

출판사 서평

실사적인수법과광범위한표현,깊은심리해부와묘사의탁월함으로러시아문학을빛낸톨스토이작품집!

러시아의대문호톨스토이는그정신적깊이의심오함으로19세기말온세계의지식인에게커다란영향을미쳤으며,현재에이르기까지지구상의많은독자들에게사랑을받고있다.이책은만년의톨스토이가기독교사상에입각하여사랑과근로와자기희생적인생활을하는것이중요하다고주장하면서쓴,재미있으면서도인생의깊은의미를느끼게하기에충분한단편모음집이다.톨스토이는이작품들을통해자기희생적인소박한신앙에의한인간구원의길을찾고있다.

|이책을읽는분에게|

도스토예프스키와더불어러시아고전문학의거봉巨峰인레프니콜라예비치톨스토이LevNikolaevichTolstoi는,1828년8월28일에제정帝政러시아의유서깊은명문귀족집안에서태어났다.그의출생지인야스나야폴랴나는톨스토이애독자에게는성지聖地와도같은곳이며,현재도톨스토이를기리며이곳을방문하는사람들의발길이끊이지않고있다.
톨스토이는15세때까지그곳에서지냈는데,그동안에2세때에어머니를,9세때에는아버지를여의었다.그후에는먼친척인타치야나와알렉산드라라는두부인에의해양육되었다.타치야나는‘사랑하는일의행복’과‘꾸밈없는조용한생활의아름다움’을톨스토이에게가르쳐그의생애에큰영향을미쳤고,알렉산드라는그의어린영혼에신앙심을심어주었다고전해진다.어린나이에부모를잃은톨스토이는고독하고내성적인나날을보내게되는데,일찍부터성인세계의부정不正을감지하여의혹의눈길을보내며인생의문제를진지하게생각하는소년으로성장하였다.
그는15세때에카잔대학에입학하여처음2년동안은동양어학과에서,진급시험에낙제한후에는법학과에서2년의대학생활을보냈지만,자신이공부에열중하지않은일은생각지않고‘대학은학문의무덤’이라단정하여1847년에자퇴自退하고말았다.그후농업경영에전력하기로결심하고,자신이상속받게되어있던영지領地인야스나야폴랴나로돌아갔다.그의나이19세때였다.이후4년간의농촌생활은〈지주地主의아침〉1856에상세히그려져있다.
하지만너무일찍현실의벽에부딪쳐자신의이상理想이맥없이무너져버렸음을알고또한자신의행동에서허위의냄새를맡은톨스토이는,절망과자기혐오에빠져술과여자와도박으로도피하게된다.이것은그의생애에서최초의위기였다.1852년에그는이러한생활을단념하고군대복무를지원하여,레르몬토프와인연이있는고장인카프카즈에서군무軍務에종사하게되었다.평원平原뿐인중앙러시아에서는꿈에도생각할수없는,높은산악으로둘러싸인카프카즈의대자연은톨스토이를부활시키고오랫동안잊고지냈던신神의존재에다시금눈을돌리게하였다.
1853년에크림전쟁이시작되자혈기왕성한톨스토이는곧도나우군軍에의전속을지원하여,1854년11월부터이듬해8월에걸친유명한세바스토폴리포위전包圍戰에참가,성城을지키는데따르는온갖괴로움과전투의처절함을경험하게되었다.이전투에서죽음과대결하고있는동안에그는계시啓示에의해자기생애의목적을뚜렷이파악하게되었다.그것은기독교에의한온인류의합일合一이라는꿈이었지만,시기는아직무르익어있지않았다.
전쟁이끝난후의수년동안은세바스토폴리전투의용사로서또신진작가로서두도시에서방탕한생활을보내고몇차례의외국여행도즐겼지만,그는항상고향에대한그리움을강하게느꼈고지주地主로서거기에정착하여새로운생활을개척하려는희망을버리지않았다.
그의이러한희망은34세때인1862년에실현되었는데,그로부터약50년동안,몇차례의여행을제외하고는고향을떠나지않았다.
결혼하여조상대대로물려온영지領地에틀어박힌톨스토이는지주로서의농촌생활을진심으로사랑하고,도시지식인들과의교제를피하며영지의경영과창작활동에전념했다.그가자신의작가로서의천분天分을자각한때는카프카즈시절이며,당시그는데뷔작〈유년시대幼年時代〉를써서《현대인》지誌에익명으로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