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인질에게 보내는 글/ 어머니께 드리는 글/ 인생의 의미

어느 인질에게 보내는 글/ 어머니께 드리는 글/ 인생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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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프랑스의 행동주의 작가 생 텍쥐페리의 작품선 - 인생의 의미, 어머니께 드리는 글, 어느 인질에게 보내는 글 수록

생 텍쥐페리가 말하는 모든 것은 하나도 빼놓지 않고, 실제로 체험한 것들이 아니면 그 자신이 너무나 환하게 알고 있는 것들이다. 그가 겪었던 수많은 경험과 위험들은 그의 작품에 더할 나위 없는 진실됨과 우월함을 선사해주고 있다. 그는 전쟁에 관해 많은 것을 쓰면서 하나같이 놀랄 만한 재능을 발휘했다. 그래서 그의 작품들은 문학적 가치 외에도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 앙드레 지드
저자

생 텍쥐페리

Saint-Exupery ; 1900~1944
프랑스의 소설가 · 비행가
북서 아프리카, 남태평양 등의 항로 개척자. 자신의 비행 체험을 소재로 하여 세계와 인간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하여 생생한 행동주의 문학을 개척했다.
그는 인간성의 풍요와 깊이 ㆍ 가능성을 행동의 긴장 속에서 추구했다.
그리고 개인의 행동을 집단의 이해 관계와 결합시킴으로서 일관되게 ‘인간의 공동체’를 지향했다. 시적이면서도 생동하는 문체, 솔직한 언어로 빚어낸 그의 문학은 높은 품격을 자랑한다. 생 텍쥐페리는 1944년 7월 31일 아침, 프랑스 본토로 정찰비행을 떠난 후 행방불명되었으며 목격자에 따르면 독일 전투기에 격추되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표작으로는 〈어린왕자〉〈야간비행〉〈전시조종사〉〈성채〉〈남방우편기〉
〈인간의 대지〉 등이 있다.

목차

* 인생의 의미
이 글을 읽는 분에게 7
서 문 9
소설 비행사 13
탐방 기사 27
평화냐 아니면 전쟁이냐 109
행동인의 서신과 언행 139

* 어머니께 드리는 글
이 글을 읽는 분에게 187
서두에 붙이는 말 191
어머니께 드리는 글 215

* 어느 인질에게 보내는 글
어느 인질에게 보내는 글 337

출판사 서평

| 이 책을 읽는 분에게 |

행동주의 작가인 생 텍쥐페리는 자기 행동의 결과를 기록에 남기기 위한 수단으로 글을 썼다. 행동에 대한 일종의 보고서라 할 수 있다. 그는 체험기가 아닌 것은 작품으로 쓰려고 하지도 않았다. 그는 안이하고 허위에 찬 공상적인 문학 세계를 회의적으로 생각했다. 상상력이 사실을 가미하고 내용을 각색할 수는 있지만 사실을 대신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1900년 20세기와 더불어 남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공부하다가 17세 때 파리로 상경하여 1년간 미술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했다. 그 후 1921년 병역으로 항공대에 소집되어 조종사 훈련을 받았다. 그는 제대하고도 정기 항공로의 파일럿이 되었다. 당시 비행기는 요즘처럼 발달되지 않아 위험한 항공로를 개척하는 일도 많았고 정찰 비행대원으로서 실전에도 참가했다.
그 후 1944년 7월 31일 코르시카의 기지를 떠나 적진을 정찰하러 출격했으나 영영 지중해 상공에서 행방불명이 되고 말았다. 어떤 사람은 그가 이름 모를 별을 향해 비행하였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지금까지 발표되지 않은 글을 모아 1967년에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처음으로 발표하였다. 어떤 글은 신문이나 잡지 등에 발표된 것을 전재한 것이다. 우리는 생 텍쥐페리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소설가, 탐방기자, 논설위원 및 서문 집필자로서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그는 누구나 체험할 수 없는 파일럿으로서 평상인과 다른 각도로 인간의 모든 문제를 예리하게 관찰했다. 그의 사색적인 태도와 심오한 사상 앞에 누구나 감탄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사색 노트〉와 같은 계열에 속한 작품이다. 그는 즉흥적인 문체로써 심오한 자기 사상과 명상 내용을 우리에게 실감나게 호소하고 있다. 인간을 어떤 테두리 안에 속박시키고 로봇으로 만들며 우리에게 사고할 시간적 여유도 주지 않는 현대에 살면서 우리에게 여러 가지 문제점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인간의 대지》와 《성채》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외 다른 작품을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후략) - 옮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