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꿈길 (진양 장편소설)

꽃길, 꿈길 (진양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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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당신의 꿈속에서라도 함께 걸을 수만 있다면…….
진양의 장편소설 『꽃길, 꿈길』. 핏빛으로 물든 과거의 역모 사건과 맞물려 현재까지 이어지는 복수와 음모. 치밀한 사건과 숨 막히는 전개는 뛰어난 흡입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담담하고 섬세한 문체로 절대 맞닿아선 안 되는 운명인 은복과 명현의 심리를 애틋하게 표현해낸다.

셰익스피어의 희극 《한여름 밤의 꿈》 속 신비한 묘약을 모티프로 삼아 고려 시대와 결합해 새로운 이야기와 생생한 캐릭터들을 만들어냈다. 찰나처럼 지나가기에 더욱 안타까운 꿈처럼, 서로에게 다다르지 못하고 엇갈리는 길을 선택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먹먹한 감동과 함께 깊은 여운을 남긴다.
저자

진양

저자진양振陽은출간작《얼굴이못생겨서미안해》,《바보로맨티스트》,《이별한사람들만아는진실》,《연애의발견》,《콘판나》,《애프터웨딩》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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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STORY

그들이눈을뜨자,오해가시작되었다
그들이눈을뜨자,인연이시작되었다
뒤바뀐상대,어긋난운명,그리고……
텅빈꿈처럼덧없는사랑

주명현

“나를미워하는것은괜찮아.허나내마음이거짓이라고믿지는마라.”

반듯하고고운외모,우아한기품으로개경에서도소문이자자한공자.그어떤여인에게도눈길을주지않아‘목석공자’라는별명을얻었다.어린시절,역모사건에휩쓸려집안이풍비박산이난다.복수를위해스스로를세상과분리시켜왔던그에게은복은단한마디의위로가된다.

은복
“오늘이이세상의마지막인것처럼,후회없이마음가는대로,그렇게당신을보겠습니다.”

황궁의호위무사.일찍이부모를잃고고아가된자신을보살펴준태자연에게특별한감정을품고있다.묘한인연으로얽힌명현에게이끌리며그가약속한평화롭고행복한내일을꿈꾼다.그러나숨겨진역모의진실을알게되면서복수와음모를둘러싼태풍의중심이된다.

정지후
“네목숨이걸렸다면,누군가네목숨을노린다면,나는이일에끼어들것이다.”

죄를지어인간세계로쫓겨난도깨비.재밌는장난을위해서라면무엇이든가리지않는다.첫눈에상대를반하게만드는신비한묘약‘꽃물’을실수로명현의눈꺼풀에발라그들의운명을완전히꼬아버린장본인.은복을향한죄책감이점점설명할수없는기이한감정으로변하는것을느끼고혼란스러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