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1(리커버 에디션) (정은궐 장편소설)

홍천기 1(리커버 에디션) (정은궐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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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하늘의 무늬를 읽고 해독할 수 있지만 앞을 보지 못하는 남자 하람
그의 눈이 되고자 당당히 경복궁에 입성한 백유화단의 여화공 홍천기
그들의 운명에 번져 가는 애틋하고 몽환적인 먹선!
“여인에게 관직을 제수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찾아오라.”

경복궁의 터주신 절세 미남 일관, 하람
그는 하늘의 별을 보지 못한다.
눈을 떴을 때, 세상은 온통 붉은색이었다. 어린 시절 기우제를 지내다 알 수 없는 사고에 휘말려 맹인이 되었다. 홍천기를 만나면서 그의 눈을 둘러싼 붉은 하늘의 기밀이 조금씩 장막을 걷어 내기 시작한다.

화마가 노리는 천재 화공, 홍천기
그녀는 마음을 아끼지 못한다.
사내 못지않은 대찬 목소리에 호랑이가 먹다가도 뱉어 낼 독기와 고집을 가졌다. 씩씩하고 당찬 여인. 오직 붓과 그림만이 전부였던 20년 화공 인생, 하늘에서 떨어진 한 남자를 줍게 된 후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아름다움을 찾아 헤매는 풍류객 안평대군, 이용
그는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누구보다 예술을 사랑하여 훌륭한 그림과 시라면 사족을 못 쓴다. 흥미롭고 유쾌한 사건을 불러들이는 한량. 지금껏 홍천기만큼 그를 신나게 만드는 사람은 없었다. 그녀의 외모, 그림, 모든 것이 마냥 좋기만 하다.

◎ STORY
《홍천기》는 주인공의 이름이자 ‘붉은 하늘의 기밀(紅天機)’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조선 초, 백유화단의 천방지축 열정의 여화공 홍천기(洪天起)는 동짓날 밤, 하늘에서 떨어진 남자를 줍게 된다.
이 세상 사람이 아닌 듯 고운 외모에 기분 좋은 향내가 나는 남자를 보며 어머니의 말을 떠올린다. 그녀의 어머니는 시집 못 간 딸에게 배필 하나만 내려 달라고 기도를 드렸다고 했다. 홍천기는 그가 하늘이 내려 준 자신의 남자라 믿는다.

어린 시절 기우제를 지내다 알 수 없는 사고에 휘말려 맹인이 된 남자 하람.
온통 붉은색밖에 보이지 않는 그는 홍천기를 만난 후 자신의 눈을 둘러싼 비밀을 알게 되는데…….
저자

정은궐

2004년《그녀의맞선보고서》를시작으로《성균관유생들의나날》과《규장각각신들의나날》,《해를품은달》,《영원의사자들》을펴냈다.

《성균관유생들의나날》은교보문고,예스24,인터파크,알라딘베스트셀러종합1위를기록하며독자들이뽑은가장재미있는소설에선정되기도했다.
후속작으로출간된《규장각각신들의나날》역시발표와동시에베스트셀러목록에올랐으며,현재까지도꾸준히‘잘금4인방’의열풍을이어가고있다.

《해를품은달》은국내뿐만이아니라일본,중국,인도네시아,대만등여러나라에번역출판되어범아시아적인기를구가하고있다.또한드라마,뮤지컬등으로재탄생되기도하며다양한장르로영역을확장한소설이다.

《홍천기》는조선시대화공홍천기와서운관시일하람의애틋한사랑과유쾌한일상을동시에그린역사로맨스소설로SBS에서드라마로제작되었다.

《영원의사자들》은웹툰작가나영원과저승사자갑1의죽음을넘는아름다운사랑이야기로,사후세계와저승사자의전설을현대적인감각으로재탄생시켰다.

목차

第一章
동지冬至:태양이부활하는날

第二章
눈을도둑맞은남자

第三章
매죽헌화회?會

第四章
경복궁의터주신

출판사 서평

김유정,안효섭주연SBS드라마‘홍천기’의원작!
전작품누적판매부수220만부를기록한역사로맨스소설의전설!
믿고보는정은궐의로맨스소설!

역사로맨스소설정은궐의작품이또다시드라마로재탄생하였다.특히‘해를품은달’드라마에서아역으로출연하여강력한인상을남겼던배우김유정이신령한힘을가진여화공홍천기역을맡았다.하늘의별자리를읽는남자주인공하람은20대대표배우로떠오른안효섭이연기하며,‘하이에나’,‘별에서온그대’,‘뿌리깊은나무’,‘바람의화원’을히트시킨장태유감독이연출을맡아방영전부터큰화제가되었다.

역사속단한줄의기록에생명을불어넣다
《성균관유생들의나날》,《규장각각신들의나날》,《해를품은달》의뒤를잇는
역사로맨스소설《홍천기》

“여인에게관직을제수해서는안된다는규정을찾아오라.”
조선초기수필문학의백미인성현(成俔)의《용재총화?齋叢話》에등장하는실존인물홍천기.그녀는도화서의종8품관직을얻은화사(畵史)였으며,절세미녀였다고전해진다.
조선시대유일의여성화사홍천기에대한한줄의기록이작가의상상력을만나《조선왕조실록》,《세종실록》의역사적사실위에서한편의새로운이야기로탄생했다.작가는정사를씨줄로삼고야담을날줄로삼아한편의새로운수묵화를그려낸후에홍천기라는색을덧입혀작가자신만의독보적인세계를창조했다.

하람은왜붉은하늘만바라보는눈을가지게되었을까?
동짓날세화(歲畵)를찾으러오는의문의흑객,행방을알수없는태종의어진…….이모든사건을추적하는서운관시일하람과풍류남아안평대군.그열쇠는홍천기에게있다.
지금까지만나보지못한새로운여인홍천기!홍천기의종횡무진천방지축의즐겁고유쾌한이야기가시작된다.

힘있는스토리는물론작가특유의매력적이고사랑스러운캐릭터들도대거등장한다.조선시대도화원과사화단에서펼쳐지는화공들의일상을유쾌하게그려낸이소설은백유화단의홍일점홍천기와그녀의절친들‘개떼들’의끈끈한우정을보여주며독자를즐겁게만든다.산수화의대가안견과인물화의대가최경등또다른실존인물들을보여주며,탄탄한고증으로역사적배경을뒷받침한다.
또한인간처럼보이지만인간이아닌신비한존재들의등장은형형색색다채롭고매력적인인물군상들을보여주며더욱풍성한이야기를선사한다.

자신의상처때문에사랑하는여인을멀리하는하람과그어떤태풍에도불구하고흔들림없이영원한사랑을확신하는홍천기.
이씩씩하고당찬여인홍천기의거침없는애정표현을지켜본다면,독자들은백지에쏟아진먹물처럼순식간에책장속으로스며들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