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서로 다른 세계에 사는 우리가 만나
이렇게 함께 오늘을 살아간다
스물넷 자폐인 아들과 엄마가 걸어 온 나날들
이렇게 함께 오늘을 살아간다
스물넷 자폐인 아들과 엄마가 걸어 온 나날들
스물네 살 자폐인 김상현 씨가 걸어온 하루하루. 귀를 막고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던 아이가 자라 스물넷 청년이 되었다. 요즘은 매일 여행하듯 직장 생활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 ‘보통의 세계’에 적응하며 산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김상현 씨의 엄마 이진희 씨는 십수 년간 아들이 써 온 일기장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지난날을 떠올린다. 연필을 꼭꼭 눌러쓴 일기장에서 엄마는 그때는 미처 다 알지 못했던 아이의 마음과 그때는 맞다고 생각했지만 지나고 보니 명백히 잘못이었던 자신의 행동을 발견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저지른 실수와 경험 들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나누고 싶다.”
김상현 씨의 엄마 이진희 씨는 십수 년간 아들이 써 온 일기장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지난날을 떠올린다. 연필을 꼭꼭 눌러쓴 일기장에서 엄마는 그때는 미처 다 알지 못했던 아이의 마음과 그때는 맞다고 생각했지만 지나고 보니 명백히 잘못이었던 자신의 행동을 발견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저지른 실수와 경험 들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나누고 싶다.”
아임 파인 : 자폐인 아들의 일기장을 읽다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