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컴퓨터나 휴대폰 자판 누르기에는 익숙해도 손으로 글 쓸 때가 드문 요즘,
글자 읽히고 글씨 예쁘게 쓰려고 시작한 따라 쓰기.
하다 보니, 팔목도 아프고 재미도 없고 숙제 같아 하기 싫다.
자기하고 상관없는 글자는 모두 기호일 뿐이니까.
어쩌다 만나는 동시도 어른들이 쓴 문학이지 아이들의 자기 이야기는 아니니까.
여기 재미있는 친구들 이야기가 많다.
어른들이 아이들을 위해 쓴 동시가 아니라, 아이들이 자기 목소리를 담아 쓴 어린이시로 따라 쓰기 책을 엮었다.
아이들은 친구들이랑 놀 때 가장 신난다. 선생님이나 엄마 말은 안 들려도 친구 말은 귀에 쏙쏙 들어온다. 귀찮던 글씨 쓰기도 나와 닮은 친구 이야기를 따라 쓰면 다르다.
2018년부터 해마다 네 번 펴내는 어린이시 잡지 〈올챙이 발가락〉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60편을 가려 엮었다. 귀찮게 놀아 달라고 보채는 동생, 겁 없는 개미와 강아지 순이 이야기, 혼자 다 먹을 수 있게 컵라면으로 끓여 달라는 당당한 목소리가 이 책을 읽는 아이들 마음을 건드려 줄 것이다.
“맞아, 맞아. 나도 그래.”하며 따라 쓰다 보면 연필 쥔 손에 힘이 생기고, “나도 쓸래” 자기 목소리를 낼 것이다. 장마다 아이들이 시 쓰고 그림 그릴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놓았다. 아이들이 책장을 반듯이 펴서 편하게 읽고 쓸 수 있도록 책등 없는 양장본으로 만들었다. 이 책이 가진 또 하나의 친절함이다.
글자 읽히고 글씨 예쁘게 쓰려고 시작한 따라 쓰기.
하다 보니, 팔목도 아프고 재미도 없고 숙제 같아 하기 싫다.
자기하고 상관없는 글자는 모두 기호일 뿐이니까.
어쩌다 만나는 동시도 어른들이 쓴 문학이지 아이들의 자기 이야기는 아니니까.
여기 재미있는 친구들 이야기가 많다.
어른들이 아이들을 위해 쓴 동시가 아니라, 아이들이 자기 목소리를 담아 쓴 어린이시로 따라 쓰기 책을 엮었다.
아이들은 친구들이랑 놀 때 가장 신난다. 선생님이나 엄마 말은 안 들려도 친구 말은 귀에 쏙쏙 들어온다. 귀찮던 글씨 쓰기도 나와 닮은 친구 이야기를 따라 쓰면 다르다.
2018년부터 해마다 네 번 펴내는 어린이시 잡지 〈올챙이 발가락〉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60편을 가려 엮었다. 귀찮게 놀아 달라고 보채는 동생, 겁 없는 개미와 강아지 순이 이야기, 혼자 다 먹을 수 있게 컵라면으로 끓여 달라는 당당한 목소리가 이 책을 읽는 아이들 마음을 건드려 줄 것이다.
“맞아, 맞아. 나도 그래.”하며 따라 쓰다 보면 연필 쥔 손에 힘이 생기고, “나도 쓸래” 자기 목소리를 낼 것이다. 장마다 아이들이 시 쓰고 그림 그릴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놓았다. 아이들이 책장을 반듯이 펴서 편하게 읽고 쓸 수 있도록 책등 없는 양장본으로 만들었다. 이 책이 가진 또 하나의 친절함이다.
글씨도 술술 시도 술술 어린이시 따라 쓰기 (양장)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