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챙이 발가락 : 2024 봄호 - 어린이 노래말꽃 24

올챙이 발가락 : 2024 봄호 - 어린이 노래말꽃 24

$3.50
Description
길고 긴 겨울이 가고 야호, 봄이다!
해마다 찾아오는 봄이지만 지금, 오늘 만나는 봄이 소중한 건 싱그럽고 생생하기 때문이다. 구름 닮은 하얀 우산을 산 날부터 봄비가 오기를 기다리는 소희 얼굴만 떠올려도 벌써 마음이 설렌다. 《올챙이 발가락》의 어린 시인들은 어떤 마음으로 봄을 만나고 있을까?

저자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저자: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1983년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라는이름으로전국의초등학교와중·고등학교선생님들이모여서어린이와청소년의참된삶을가꾸는일을연구하고실천하려고만든모임이다.지금은학교선생님들뿐아니라학교밖선생님들도함께올바른글쓰기와우리말을바로잡는일을위해애쓰고있다.

출판사 서평

새로운만남,두려움과설렘그리고기쁨

봄이기지개를활짝켰다.웅크렸던마음에도간질간질봄이찾아오고있다.
《올챙이발가락》에담겨있는봄에는어떤마음들이숨어있을까?

새로운학년,어려운공부가두려운태희와
힘든일을하는엄마를걱정하는정현이.
아이스크림먹으며벚꽃길걷는지완이와
친구들새로운점찾아내기바쁜진영이.
혼자서편의점에찾아가는설렘으로봄을맞는다은이.

저마다다른얼굴로다가오는봄을맞이하는아이들시를읽으며,
나는올해어떤얼굴로봄을마주하면좋을까궁리해본다.

민주처럼예쁜딸기꽃보며환하게웃어볼까?
정우처럼저마다다르게생긴민들레를찾아내는재미에쏙빠져신나는얼굴?
제율이처럼벚꽃비맞으며봄에흠뻑젖어촉촉한얼굴도좋겠고,
윤제처럼작은집이좋다고넉넉한얼굴로이봄을바라보고싶다.

새봄을맞이하는얼굴로
새로운친구들과선생님,새로운교실을만난다면
둘러보는곳마다봄,봄,봄이넘쳐날거라믿는다.

한손에는《올챙이발가락》을,다른한손에는새봄을꼭쥐고서
온몸으로봄을만나는시간을누려보자.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