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챙이 발가락 : 여름 2024 - 어린이 노래말꽃 25

올챙이 발가락 : 여름 2024 - 어린이 노래말꽃 25

$3.50
Description
시원한 수박 한 입, 수박 물이 주르륵주르륵 흘러도 아이들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수박 하나 배 속에 품고 뜨거운 햇볕 속을 내달린다. 언제나 지금 있는 자리에서 새로운 걸 발견해 내는 어린 시인들의 여름을 만나러 가 보자!
저자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저자: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는1983년이오덕선생을중심으로전국초?중?고교사들이모여만들었다.어린이와청소년들이자기삶을바로보고정직하게쓰면서사람다운마음을가지게하고,생각을깊게하고,바르게살아갈수있게하기위해연구하고실천하고있다.달마다〈우리말과삶을가꾸는글쓰기〉회보를내고있고,여름과겨울연수,공부방을열어공부하고있다.아이들과함께꾸준하게글쓰기를하고있으며그결과로아이들글모음집《엄마의런닝구》《새들은시험안봐서좋겠구나》들을엮었고,교실이야기로《우리반일용이》《교사열전》,글쓰기지도사례집으로《중등글쓰기어떻게하지?》와초등교실의시교육을담은《시수업을시작합니다》를펴냈다.

출판사 서평

‘왜∼?’다정하게묻고
스스로발견해내는가슴뻥뚫리는재미!

세상누구보다도궁금한게많은아이들에게는모든날이,모든세상이새롭기만하다.아이들을따라‘왜?’를입에달고살다보면,이내알게될거다.세상에당연한건없다는걸.

산철쭉은어떤빛깔로우리를반길까?
흰꽃은왜자꾸우는걸까?
5시의비와7시의비는뭐가다를까?
콩벌레가몸을폈다움츠렸다할때는어떤소리를낼까?

〈올챙이발가락〉2024년여름호를읽으면이모든궁금증을풀어낼수있다.어디그뿐인가?모두가당연하다여기는것들을,고개를갸우뚱거리며보는법도배울수있다.

왜아이들은늘혼나기만할까?
왜어른들은모두한가지색깔색연필처럼똑같은말만할까?
태양에서가장멀리떨어진해왕성마음은어떨까?
분수대아래동전들은아주아주나중에도그자리에있을까?

어른과아이를넘나들고,우주를휘젓고,시간을뛰어넘는궁금증을따라가다보면눈앞이환해지고,가슴이뻥뚫린다.당연한것과정답에묶여있던몸과마음이걸릴것없이훨훨날아오른다.진짜시원한게무언지온몸으로느낄수있다.
파랗게짙어가는목련나뭇잎을하나도놓치지않고담아낸아이들의그림,비밀시인놀이로모두가시인이된어느초등학교교실이야기까지만날수있다.
〈올챙이발가락〉2024년여름호와올여름,시원하게날아올라보는건어떨까?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