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을 위한 행진곡

임을 위한 행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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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민중음악가’ 박종화 씨가 5·18민주화운동을 기리는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작 과정을 상세하게 밝힌 『서예와 함께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 작곡의 시작과 완성, 녹음 과정, 처음 노래를 부른 오정묵, 전국 배포의 우여곡절 등 이 책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에 얽힌 당시의 에피소드가 가득하다. 또한 음악가인 박 씨의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한 해설과 가사의 저본인 백기완의 시 ‘묏비나리’ 원문, <넋풀이> 대본, 편곡 악보 등이 담겨 있다. 그리고 서예가이기도 한 박 씨의 서예작품 ‘임을 위한 행진곡’ 20점이 간략한 해설과 함께 수록됐다.
저자

박종화

저자박종화
시인,싱어송라이터,서예가,공연연출총감독.
1963년광주에서태어나1982년전남대학교신문방송학과에입학했다.1987년음악활동을시작하여30여차례의단독공연과400여곡을발표했다.
1992년시집『바쳐야한다』외2권을펴냈으며,서예활동으로는2007년개인전[소품]을시작으로[나의삶을커라],[오월],[서예콘서트],[꿈]등을열었고,2018년5월여섯번째개인전[임을위한행진곡]을서울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한달동안개최한다.

목차

서문03
작품06
님을위한행진곡에얽힌해설47
부록121
저자약력148

출판사 서평

5·18민주화운동기념식제창노래
‘임을위한행진곡’제작과정밝혀
민중음악가박종화씨책으로펴내


‘민중음악가’박종화씨가5·18민주화운동을기리는노래‘임을위한행진곡’의제작과정을상세하게밝힌『서예와함께하는임을위한행진곡』(심미안刊)을펴냈다.싱어송라이터이자서예가로도활동해온저자는1982년이노래가만들어진배경을당시관계자들의증언과자료를토대로재구성했다.
흔히알려진것은‘임을위한행진곡’이1982년2월20일광주옛망월동5·18묘역에서열린'영혼결혼식'에바쳐진노래라는것이다.영혼결혼식이2월에열린것은맞지만이노래가만들어진것은4월이었다.영혼결혼식의주인공은5·18항쟁때계엄군에맞서최후까지항쟁하다총탄을맞고숨진윤상원과'노동자의누이'고(故)박기순이었다.
그해4월광주시운암동에있던소설가황석영의집에는전남대생김종률,오정묵,이훈우,김선출등10여명이모여‘5·18민중항쟁’2주기문화행사를준비하고있었다.이자리에서“지난2월에윤상원과박기순의영혼결혼식이있었는데그걸모티브로해서영혼결혼식에바치고가족들에게도선물하자”고제안한것은황석영이었다.이제안은전격적으로합의되었고이것이노래극<넋풀이>가탄생된배경이다.이<넋풀이>에수록된7곡중대미를장식한곡이바로‘임을위한행진곡’이었다.
그러니까이노래는윤상원과박기순의영혼결혼식에서처음불린것이아니라결혼식사후에증정된노래인것이다.이노래는황석영이백기완의시집에서몇구절을골라작사하였고작곡은당시대학가요제수상자인김종률이했다.그리고최초의녹음에서이노래를부른사람은당시전남대학교를졸업하고광주문화방송국입사시험에합격하여발령장을기다리던오정묵이었다.
“어느날평소가깝게지내던김종률에게서연락이왔다.김종률이만든노래를들어주거나평가를주고받는그런사이였다.그런그가5·18항쟁을기념하는노래가있는데자신에게불러주면어떻겠냐는제안을뜬금없이해온것이다.필요하다면얼마든지해야겠다고생각했다.”(본문중에서)
작곡의시작과완성,녹음과정,처음노래를부른오정묵,전국배포의우여곡절등이책에는‘임을위한행진곡’에얽힌당시의에피소드가가득하다.또한음악가인박씨의‘임을위한행진곡’에대한해설과가사의저본인백기완의시‘묏비나리’원문,<넋풀이>대본,편곡악보등이담겨있다.그리고서예가이기도한박씨의서예작품‘임을위한행진곡’20점이간략한해설과함께수록됐다.저자는이작품으로오는5월3일부터25일까지‘서울서대문형무소역사관’(제10옥사)에서‘영상과함께하는박종화서예전<임을위한행진곡>’을연다.
‘임을위한행진곡’은1997년5·18민주화운동기념일이정부기념일로지정된이후2008년까지5ㆍ18기념식에서제창돼왔다.2009년이명박정권이'임을위한행진곡'제창을식순에서제외시키고식전행사에서합창단이부르는방식으로변경하자광주5·18유가족회를포함한시민단체들은광주금남로에서별도의5·18기념식을열기도했다.2017년5월10일취임한문재인대통령은취임이틀만인5월12일‘업무2호지시’로5·18민주화운동기념식에서‘임을위한행진곡’제창을지시했다.2008년이후9년만에‘임을위한행진곡’이다시제창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