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은 말라도 그리움은 마르질 않아 (2022 광주 동구 어르신 자서전 쓰기)

눈물은 말라도 그리움은 마르질 않아 (2022 광주 동구 어르신 자서전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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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진행한 2022년 동구 어르신 생애출판사업 ‘흔들리며 피었어도 돌아보니 꽃이었고’와 연계하여 제작된 자서전이다. 『그리움이 사무치면 병이 되는 것처럼』, 『눈물은 말라도 그리움은 마르질 않아』, 『인생의 뒤안길엔 찔레꽃 향기가』(심미안 刊), 이렇게 세 권의 책에는 광주광역시 동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드라마 같은 삶이 진솔한 목소리로 기록되어 있다.
저자

김성태

이책은2022년동구어르신생애출판사업‘흔들리며피었어도돌아보니꽃이었고’와연계하여제작되었으며,저자들은모두광주광역시동구에살고있는할머니할아버지들이다.

목차

추천사4
김성태이야기11
김운수이야기45
고순희이야기75
신중식이야기119
김성호이야기161
안종우이야기201
김홍기이야기235

글쓰기멘토후기281

출판사 서평

그시절기억은온갖감각으로우글우글주름이져있다.우묵하게패여그늘진부분을더듬다보면금세볼록하게튀어나와빛을받는부분을만나게된다.그반대도마찬가지여서,기억속의가장빛나는부분을회상하다가도나는금세칠흑처럼어두운부분을맞딱뜨리게된다.
-곽주현,『그리움이사무치면병이되는것처럼』중에서

행복은어디에있을까?사람마다다르겠지만내게는아이들이커가는모습을보는것이가장큰행복이다.무엇보다가장가슴벅찬순간은아이들의입에서갑자기언어가터져나올때였다.작은생명은성장하며생명의위대함을증명한다.내자식과소통을시작했던순간의행복은어느무엇을주어도바꿀수없는순간으로남아있다.
-신중식,『눈물은말라도그리움은마르질않아』중에서

너무나힘들었던내인생을돌아보면많이도울고견디기만하며살았다.길가에버려도개도물어가지않을인생이내운명이고팔자겠거니생각한다.그래도오늘도두다리로걸을수있어감사하고행복하다.이만큼살다보니나에게도기쁜날,자랑할일이생기는듯하다.혼자과거를곱씹으며엄마사진을본다.불쌍한엄마께효도한번못한것이가슴시리도록후회스럽다.사진속엄마는내게이젠울지도슬퍼하지도말고행복하라고말씀하신다.엄마,이젠울지않을게요.잘계셔요.
-최경희,『인생의뒤안길엔찔레꽃향기가』중에서

지난2022년6월10일구청6층대회의실에서어르신과청년글짝꿍팀,조선대학교교수등이참여한가운데‘어르신자서전쓰기교실’개강식이진행됐다.6월10일부터8월12일까지총10차례의글쓰기교육이조선대학교신용목교수와조선대학교문예창작학과학생들(윤소현,김소은,진태완,홍지형,김연주,박사라,신윤지,박진영)의도움아래이루어졌다.책속의표지및삽화일러스트는조선대학교만화애니메이션학과황중환교수와조선대학교만화애니메이션학과학생들(삽화:김리원,이나현,홍민석,이유진,윤석호,이세현,전승연,표지:김민재)이그렸고,프로필사진은류서림사진작가가찍었다.
올해로4년째인‘동구어르신생애출판사업’은동구에거주하는어르신들의기억속에담긴지혜를후세대와나누고,저마다의삶속에담겨있는인문자원을찾기위한뜻깊은여정이다.지난3년동안총11권이발간됐으며이책에담긴이야기는삶에대한진정성과뭉클한감동을우리에게전해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