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루스365 (원교 시집)

파피루스365 (원교 시집)

$15.00
Description
원교 시인이 쓴 독특한 형식의 새 시집을 소개한다. 《동그란 얼굴》, 《살다보면 아프다》는 시집으로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은 그가 이번에는 ‘poetry diary’, 그야말로 ‘시로 쓴 일기’라는 형식으로 1월 1일부터 12월31일까지 한 해 동안 매일 매일 느낀 것들을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문장 속에 담았다. 철학을 공부하고 또 가르치는 시인답게 한 편 한 편의 글을 둘러싸고 있는 깊고 넓은 여백이 오히려 많은 느낌과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자코메티의 조각품을 시로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사람이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데 그리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실감하게도 된다. 그런가 하면 때때로 오래 묵은 격언을 반짝거리도록 닦고 기름칠 하여 시인의 목소리로 독백을 하는 듯해서 신선하기도 하다. 독자들이 곁에 두고 있다가 말의 홍수에 빠져 숨 고르기가 필요할 때 드문드문 읽기 바란다. ‘파피루스’는 그의 작업실 근처에서 살고 있는 개구리에게 그가 붙여준 이름이라고 한다.
저자

원교

본명정원교.1967년강원도원주에서태어났으며성균관대학교와대학원에서유교철학예술론과한국철학을전공했다.1996년미국으로건너가순수미술조각을공부했으나전업예술가로서의꿈은이루지못하고,전문요리사겸경영자Executivechef&owner로활동하며‘요리를조형예술의경지로이끌었다’는평을받았다.
2012년귀국후상지대학교에서철학을강의하며다수의논문을발표했다.2014년《꿈의소리》로문학나무추천작품상을받았고,시집으로《동그란얼굴》,《살다보면아프다》가있다.

목차

시인의말007
1월008
2월038
3월067
4월098
5월128
6월159
7월189
8월220
9월251
10월281
11월312
12월342
내일을앞에두고-삶에던져진괄호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