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공널의 시옷이 되어 (곽성숙 제 2시집)

박공널의 시옷이 되어 (곽성숙 제 2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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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옛 것에 대한 애정과 이웃을 보는 따스한 눈길이 시 전편에서 느껴지는 곽성숙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광주에 뿌리를 내리고 살며 시낭송가로, 시인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인답게 정겨운 남녘 사투리가 시집 곳곳에서 시선을 사로잡아 섬진강 자락이 시집을 감싸고도는 듯하다.
저자

곽성숙

1964년광주에서나서광주에서자랐으며,전남대중문과졸업후35년동안아동문학을지도하는등,가르치는일을하며지냈다.2014년시전문지‘애지’로시등단,2021년‘산문의시’에‘창작’수필로등단,제1회무등산공모시대상수상,제3회5·18정신계승글짓기대회금상을수상했다.‘시와바람’모꼬지대표이며수필‘봄날’회원이다.광주전남색동어머니동화구연가회회장직분을맡아일했으며,지금은(사)색동회광주전남지부이사로활동하며인형극을하고있다.시수필집으로『차꽃,바람나다(2011)』『차꽃,바람에머물다(2013)』가있고,시집으로『날마다결혼하는여자(2016)』가있다.

목차

시인의말…4
발문일상의남루를풀어내는무위의시_나호열(문화평론가)…114


1부박공널의시옷이되어
분꽃마을…10
박공널의시옷이되어…11
소금쟁이가튀는이유…12
왼쪽에대하여…13
소쇄원위교를건너며…14
갱년기…15
선자연이란부채…16
식영정…17
화사석에꽃이피어…18
5월에진별들은붉다…20


2부꽃쌈
사레처럼…22
꽃쌈…24
꽃보쌈…25
벽돌두장…26
그때탱자꽃이알기나했겠나…27
부럽지않아요…28
사랑이울거든…29
사랑아…30
부득불…31
붉은마음…32
숨은길…33
찬비…34
당신생각…36
쇄골…37
그것이정녕사랑이라면…38


3부옛편지
게으른소…42
굽은허리에걸린사랑…44
환벽당할머니의봄…46
거울…48
하필…50
엄마미용실…52
옛편지…54
사랑의화석…56
돌배또는,독배…58
풀약쳐줄게…60


4부시의신발
어쩌면…62
시의신발…63
그랬으면좋겠습니다…64
손수레…66
시와쌀…67
눈오는밤에…68
허기…69
그러네,정말…70
홀로시,아리랑…71
당신의시집…72
오징어먹물로시를쓴다…73
옛집에서…74


5부정인이정인에게
대바구니의일…78
히든카드…79
정인이정인에게…80
늙은우체부…81
봉투들의사랑방…82
옥이이모…84
우리가돌담아니던가요…86
뒷배형님…88
가늠의거리…90
엄마의집…92
길갓집…93
수신호…95


6부드문드문
바람냄새와맛의관계…98
2월…99
5월잎사귀…100
사강…101
시월…102
드문드문…104
바다사진관…105
바다로간자전거…106
갈매기의노래…108
바다국수집…110
바람의영혼…112